2019년 5월 25일 토요일

동국제약 분석



사업현황











*인사돌(치주염) 

중, 노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치주병에 걸린다고 한다. 노년이 될 수록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손상이 되면서 치아를 둘러 싼 잇몸들 사이에 세균들이 침범해 각종 염증 및 질병을 발생시킴

치은염과 치주염은 노년에 가장 많이 발생되는 잇몸질환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많이 생기고 있는 잇몸질환

다음 표는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뽑아온 치주염 및 치은염 지난 5년 자료와 인사돌의 M/S 자료이다.



인사돌 및 그 외 동국제약 구강치료제는 1978 동국제약 초창기 이래로 지금까지 전 국민이 사용해옷 대표 잇몸약으로 부동의 M/S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치주염 및 치은염의 발병률은 올라갈 것으로 향후 인사돌 및 그 외 구강치료제 시장 전망은 밝을 수 밖에 없다

*조영제시장

 - 조영제는 엑스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영상진단을 하기 전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투여하는 약물

 - 과거 질병을 알아내는 단순한 역할만 했던 조영제가 조기 진단, 신약 개발 등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

 - 예전엔 영상진단을 통해 암이 생긴 위치를 알아내는 게 치료의 시작이었다면 지금은 축적된 빅데이터로 질병이 생기기 전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사전예측)

 - 그러면서 “조영제를 통해 수조원이 투입되는 신약 임상 비용을 줄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될 것

 - MRI나 CT 촬영이 보편화되고 점차 촬영 건수가 많아지면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조영제 시장은 CT 조영제가 약 2500억원, MRI 조영제가 약 500억원으로 총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음.

 - 동국제약의 조영제 관련 매출의 30% 이상이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글로벌 조영제 시장은 인구 확대 및 진단수요 증가로 국내시장보다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 조영제 시장은 앞으로 고령화와 맞물려 종양, 심질환, 관련 각종 만성질환, 사전질병 예방수요, 신약임상비용 절감 수요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

 - 과거 해외 제약회사의 전유물이였던 국내 조영제 시장이 특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국내 제약회사에서 여러 제네릭 제품을 만들어 국내 제약회사가 M/S을 뺏어오고 있는 추세.

 - 동국제약의 파미레이 조영제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온게 눈에 띈다..(파미레이 제품이 현재 국내 조영제 시장점유율 1위) 파미레이 조영제 제품이 타 회사의 조영제와 다른점은 ..?

 - 일반적으로 조영제는 임상현장에서 온장고에 보관한다. 이는 온도에 따라 변하는 조영제의 점성도 부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동국제약은 온도계 부착으로 의료진이 한 눈에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영제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 소비자(의료진)의 수요를 예측하고 만족시킨 결과

 - 17.04 빠르게 성장하는 조영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동국제약은 조영제 사업부를 동국생명과학으로 물적분할.

 - 동국생명과학은 추 후 의료기기 장비, 추가 조영제 제품 추가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 전망은 밝다.























 *12년 조영제 생산실적이 갑자기 빠진 이유

- 12.04부터 시작된 정부의 일관 약가 인하로 인해 국내 조영제 시장 1위 사 바이엘의 조영제 울트라비스트가 46.4%의 충격적인 약가인하.. 그외 모든 조영제 제품의 약가 인하..
























*코스메슈티컬 시장

 - 15.04 센텔리안24 브랜드 호랑이풀, 병풀(마데카솔원료)로 만든 마데카 크림을 선보이며 코스메슈티걸 시장에 진출--> 매년 급 성장중,

 - 호랑이가 상처가 나면 호랑이풀에서 뒹굴며 상처를 치유했다고해서 호랑이풀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호랑이풀 (센텔라아시아티카)은 국내 제약회사의 의학품인 복합치료제의 주 원료

 - 마데카 크림제품이 최근 매출성장의 주요 성장 동력의 원인이며 대박을 쳤다..

 - 마데카솔 원료를 첨가해 만든 마데카 크림 제품 누적 댓글이 15,000~20,000개가 달리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출시 이후 마스크팩까지 누적 24,047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타 경쟁마스크팩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큰 나뭇가지에서 잔 나뭇가지로 뻗어나가는 사업구조이다. 동국제약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제품으로 전 국민에게 신뢰도와 인지도가 쌓여있다. --> 이러한 마데카솔제품 브랜드 파워로 코스메딕 시장에 진출해 성공한 케이스다.















*프리필드시린지 (Pre-filled syringe)

 - 영어 해석 그대로 사전에 약물에 채워진 주사기이다.

 - 간편한 약물투여 수단으로 프리필드 시린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

 - 제약사 입장에서는 기존의 시린지보다 약물의 waste를 최소화 할 수 있고 + 오랜기간 보존할 수 있어 원가 절감 -->위와 같은 이유로 제약사 입장은 기존 시린지보다 마진률이 좋음

 - 소비자 입장에서는 병원 대신 집에서  주사 자가투여 할 수 있어 편리함

 - 사전에 약물이 정량으로 채워져 있으니 병원 입장에서도 투여량 조절 error도 최소화 할 수 있어 편리함과 안전함

 - 그러나 제조과정에서 프리필드 시린지와 약물 사이에 여러 물질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물이 효과성이 약화 혹은 악화 될 위험이 존재

 - 예시로 실리콘 오일은 프리필드 시린지 내부에 기름칠되어 있음 --> 이는 약물을 투여하기 위해 시린지를 누를 때 부드럽게 투여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약물의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역할

 - 그러나 특정 외부환경 조건이 충족되면 프리필드 시린지내의 약물(특히 민감한 단백질)의 입자와 실리콘 오일입자 간의 활성화가 일어나 약물의 형질을 변경시킬 가능성이 존재 --> 입증되지는 않음

 - 바이알과 앰플이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바이알의 경우 멸균처리를 해도 윗부분 고무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 오염될 수 있음,

 - 앰플의 경우 오픈하는 순간 발생하는 유리조각이 약물에 들어갈 위험으로 의료기관에서 필터를 거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하기 때문에 프리필드 시린지는 의료진이 더 선호

 - 문제는 원가 보전이 안 되는 보험약가다. 프리필드 시린지로 개발하려면 기존 바이알·앰플보다 개당 700~1,000원이 추가될 정도로 원가가 비쌈.

 -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프리필드 시린지 전용 설비에 투자한 제약사들이 결국 이 제형으로 전환하지 못한 것은 보험약가 때문, 또 기존 제형을 바꾸기 위한 안전성 시험도 거쳐야 하므로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음.

 - 즉. 프리필드 시린지의 단점은 초기투자비용, 번거로운 안전성 시험 테스트, 높은 원가 대비 변함없는 보험약가 상한제로 인해 낮은 판매마진율 정도..

 - 일본은 프리필드 시린지로 개발하면 안전성의 차별화를 인정해 기존 제형보다 약가를 조금이라도 높게 책정한다"면서 "그래서 일본에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이 많다고 한다.

 - 장기적으로 프리필드시린지의 장점을 고려했을 때 지금 당장 언급되는 단점들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에서 보험약가에 프리필드 시린지 원가보전해 주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추정

 - 동국제약의 프리필드는 히알루론산 프리필드 시린지(히야론퍼스트)를 취급함. 히알루론산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림) 통증완화 및 염증 확산 억제에 효능이 있음..


 -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은 고령화가 지속될 수록 시장이 커질 것이다.. --> 프리필드는 히알루론산 프리필드 시린지 전망 밝음..

 - 길게 보자.. 프리필드시린지 보험약가 상한제가 원가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면 프리필드시린지 시장의 업사이드 포텐셜은 개인적으로  무궁무진하고 본다

















*탈모

- 너무 당연한 얘기겠지만.. 노령화가 지속되면서 탈모 환자수도 늘어나고 있다.. --> 그러므로 탈모시장에서 동국제약의 판시딜의 전망도 밝다..

- 먹는 경구용 탈모약으로는 동국제약이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으며 대박을 쳤다.. 다른 제약회사에서 동국제약의 '판시딜'과 비슷한 탈모약 시판을 하는 중인 것 같다.














*기타 약품외 사업, 건강기능식품

 - 동국제약은 네이처스비타민이라는 회사에서 건강기능보조식품을 상품 유통 판매하고 있다.

 - 네이처스비타민 샵은 전국에 주요 현대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항산화, 간 건강, 장 건강 등 다양한 Inner-care 제품군들을 판매하고 있다.

 - 그 외 주력제품인 종합비타민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홍삼, 관절, 뼈, 눈 건강 여러 종류의 제품을 팔고 있다.

 - 흥미로운 점은 네이처스비타민에서 센텔리안24 브랜드 마시는 콜라겐 제품을 판매하는 등 동국제약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마케팅을 하고 있는 듯 하다.

 - 다음 표는 기능성별 매출 현황 -->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된 실적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

 - 아래 여러 기능별 영역들 다 네이처스비타민에서 다루는 영역들이다..





















 - 고령화, 소비자 건강의식개선과 맞물려 건강기능보조제품 시장전망은 밝다.. --> 동국제약은 자사 브랜드를 건강기능보조식품 시장에 전면에 내새워 신뢰를 키워드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결론

 - 78년부터 동국제약은 전국의 영업망을 견고히 다져왔다. 창업초기부터 인사돌, 마데카솔로 강력히 국민 브랜드파워를 구축해왔다. --> 제약시장에서의 이러한 영업망 및 브랜드파워는 강력하다!

 - 동국제약의 마케팅 조직 및 최고경영진은 시장의 수요 및 동향(고령화 추세 및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정확하게 읽어왔고 앞으로 그럴 것으로 조심스레 추정된다.

 * 고령화 약품비 


 
-  마케팅조직의 정확한 시장의 수요 및 동향 파악 --> 이후  시의적절한 기술개발팀의 잇따른 성공적인 제품개발 -->이 후  강력한 브랜드 파워 및 영업망으로 신규 진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 기존 마데카솔 원료 및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으로의 진출. 빠르게 성장하는 조영제 시장의 진출, 건강기능식품 시장진출, 탈모시장 진출, 프리필드시린지 시장 진출 등..

 - 최고경영진층은 사업수완이 매우 좋은 사람인걸로 추정된다. 이는  FCFF, FCFE, ROIC, 이익잉여금 성장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ROIC)

 - 지난 10년 ROE와 자본성장률을 유심히 보면 평균 자본성장률은 13%로 성장하고 있으며 ROE이는 평균 14.6%를 유지하고 있다.. 이정도의 자본성장률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저정도의 ROE를 유지하기란 쉽지가 않다.

 - 보통 자본이 저정도로 매년 성장을 하면 추가 매출 성장 여력이 없는 대다수의 기업들은 자본성장률이 기존의 ROE를 점차 끌어내리기 마련이다.. --> 동국제약의 수익성을 잘 대변해주는 지표이다. 

 - 동국제약은 앞으로 적어도 향 후 몇 십년간은 충분히 추가 성장가능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에서 그 지위를 견고히 다져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ROE. ROIC
















댓글 1개:

  1. 특정의약품 m/s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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