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일 토요일

일진머티리얼즈

*투자포인트

 - 전기차향 I2B 시장 성장률만 보더라도 엄청남.  전기차판매대수 * 배터리 평균용량이 늘어나면서 Elecfoil(동박)의 수요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음을 추정

 - MLCC 산업과 마찬가지로 결국 고온 고압환경에서 물성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Elecfoil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이 관건 (I2S)

 - 만약, 일진에서 발표한 I2S 제품이 독점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면 MLCC의 무라타와 같이 P가 상승해 큰 폭의 매출 및 이익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 P,Q가 동시에 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더해 기존 Q 판매량 자체가 많아 P의 상승분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

 - 중국업체들 기술 수준을 알 수없지만, 링바오, CCP가 등 추가적인 증설을 단행하고 있기에 가격경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시장자체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에 가능성 낮음.

 - GPM은 동(원재료), 일렉포일(제품)이 연동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 하지만,  말레이시아 공장수율이 올라오면서 점차 올라올 것으로 추정,

 - 말레이시아 공장이 국내공장보다 생산수율이 좋고 인건비/전력비가 저렴하다고 하니..

















* 사업개요

 - 일렉포일이라는 얇은 동박을 제조하는 업체,  일렉포일은 2차전지용 음극재 또는 PCB제조용으로 사용

 - 2차전지용은 ESS/전기차/스마트폰향으로 사용되며, PCB는 전통적으로 기판 회로 제작 시 사용됨

 - 1987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일렉포일 단일 제품으로만 사업을 영위 중

* 사업현황

 - I2B부문은 2차전지용 동박을 공급하는 사업부이며 ICS는 PCB용 동박을 공급하는 사업부

 - 14년까지 ICS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16년부터 2차전지용 수요 확대로 I2B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 됨

 - 사업 부문별 Capa : I2B -15,200톤 / ICS 5,800톤 규모

 - 2차전지용 사업부 (I2B & I2S)

 - 2차전지용 사업부는 크게 I2B와 I2S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음. I2S는 I2B대비 업그레이드 된 제품

 - I2S는 I2B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높은 제품이나, 아직까지 매출 비중은 미미한 상황. 향후 고용량 배터리 중심으로 채용 확대 기대

 - I2S는 20년부터 본격적인 채용 기대

 - 매출 비중: 소형 배터리향 30%, 중대형 배터리향 70%인 것으로 추정

 - 주요 고객사( 매출비중) : 삼성 SDI(50%), 중국 BYD(20%), LG화학(5-10%), 기타(20-25%)

 - 최근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수요 확대로 인해 공급물량은 지속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

 - 최근, 주요 고객사는 안정적으로 향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동사와 장기공급계약을 맺음 (2023년까지 약 60,000톤 규모 공급)

 - 다만, 최근 중 해외 고객사의 판매 및 실적 부진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한 가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

 -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대당 탑재되는 배터리 평균용량은 18년 42Kwh에서 20년 48KWh로 증가가 예상

 - 평균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1KWh당 0.61kg의 일렉포일이 탑재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18년대비 19년 추가 필요 일렉포일은 약 43,720톤정도

 - 판매가격은 동가격과 연동되지만 보통 톤당 13~14달러 정도








 - 그동안 2차전지 업계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고온과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일렉포일이 없었음.

 - 일진 "8년 연구 끝에 고온, 고압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EV용 일렉포일 I2S 개발 및 양산에 성공"

 - "I2S는 일진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고난이도 기술로 개발한 독점적 신제품 " (개인적으로 독점, 신제품, 최첨단, 고난이도 이런말 들어간건 잘 안믿게 된다.. 안믿는다기 보다는.. 그들이 거짓말한다는 게 아니라.. 실제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조차 자신들이 가장 잘 알고 가장 최첨단 기술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착각(?)에 빠져있는 것일 수도 있고..  경쟁업체에 수준을 완벽하게 간파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무튼 100% 믿지는 말자.)

 - "일진의 일렉포일을 활용해 배터리를 제작할 경우 배터리설계에 따라 주행거리와 출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

 -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일렉포일 스펙 (8µm 이하+물성변화)은 계속 높아질 전망으로 신규업체들의 진입보다는 주요 5개 업체들간의 경쟁이 예상

 *Capa

 - 말레이시아 법인 : 50,000톤 규모의 생산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토지 확보 중 --> 현재 10,000톤 규모의 i2b 생산라인을 증설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생산라인 증설 검토 중'

 - 말레이사아 생산라인의 경우 국내 생산라인 대비 생산 효율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인건비/전력비 등을 감안할 떄 원가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주요 경쟁사인 KCFT/Nippon-Denkai/Furukawa 등은 추가적인 Capa 증설을 단행하고 있지 않은 상황

 - 당사, 중국 링바오, CCP 등만 증설을 단행 중인 것으로 파악

* 기타

 - 구리 가격과 판가는 연동 (Lagging 1-3개월)

* 시장점유율










*생산실적 & 실적 추정

















* 주관

 - 분명 성장성은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투자판단을 내릴 수 없을정도로 정보가 너무 없다. 반면에 19년 추정 Per 가 30x나 될 정도로 비싸다. 

 - 기술력을 바탕으로 (I2S) 단가를 올려 받을 수 있다면, 엄청난 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 또한 너무 불확실하다. 회사에서 하는 워딩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 단가가 올라가는 시그널이 보이며, Value가 적정수준까지 내려온다면 투자를 고려해봄직하지만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인듯..

 - MLCC 산업과 동박산업이 비슷한점이 많아 공부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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