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24년 투자 점검용

24년을 앞두고 현 상황을 점검해보고자 기록을 남긴다.


#에너지

EIA에 따르면 글로벌 일일 원유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있다고 한다.

수요

2020년 9,228만 b/d
2021년 9,710만 b/d
2022년 9,959만 b/d
2023년 10,000만 b/d
2024E년 10,020만 b/d

공급

2020년 9,427만 b/d
2021년 9,566만 b/d
2022년 9,998만 b/d
2023년 10,010만 b/d
2024E년 10,040만 b/d

내년에도 원유시장은 초과공급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24년 예상되는 주요 원유 공급증가 예상국가들은 하기와 같다고 한다.

캐나다 30만 b/d
미국 쉐일 45만 b/d
UAE 20만 b/d
이란 30만 b/d
베네수엘라 20만 b/d
사우디/러시아 130만 b/d
나이지리아 40만 b/d

위 자료에 언급되어있진 않았지만, 최근 남미 국가들에서 Oil boom이 이 터졌다고 하니, 확실히 내년엔 초과공급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가이아의 120만 b/d 생산능력이면 나이지리아 급인데..엄청난 물량이다..)
 

OPEC+의 추가감산 노력이 없다면, 24년엔 원유수급 상황만 놓고보면 $70은 쉽게 깨지 않을까 싶다. 

#OPEC+

24년 OPEC+의 추가감산 여지는 크지 않다고 본다.



opec의 원유 감산분만큼 non opec에서의 원유 공급물량이 따라오는 중이며, 

그로인해 opec의 시장점유율은 1970년 이래 현시점까지 하단수준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opec의 맏형 사우디의 경우는 외화잔고도 부족한 현 시점에서, 앞으로 지출해야할 굵직한 PJT가 많기에 추가 감산기조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실정이며, 24년엔 오히려 원유공급증가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한다.


사우디는 네옴시티 추가 자금충당목적으로 Aramco 지분매각을 추진중이며 [1.5% 지분율  추가상장(=약 60조원)], 금번 Aramco 물량이 풀리더라도 아직 Aramco의 총 주식 발행주식수의 유통주식수가 3.2% 밖에 안되니, 계속해서 Aramco 지분매각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으며, 

금번 Aramco 지분매각을 위해 고유가를 원했던 사우디는, 지분매각 이후 다시 원유공급량을 늘려 잃어버렸던 MS를 다시찾고자 하지 않을까 싶다.


원유 초과공급 상황으로 인해 유가가 하락할 직전에 놓인 그들(=중동국가)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왜냐.. ?

2024.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이 압승해버린다면 과거와 같이 쉐일 산업을 지원하며 미국내 원유 공급량을 늘려 $50~60 수준의 유가까지 기대해봄직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투자아이디어

투자아이디어로는 위의 에너지 산업과 중동상황을 고려해볼때 24년 중동발 해외건설 PJT 수주가 본격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특히, 사우디 투자발표에 이어 UAE도 대규모 투자발표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으니 UAE를 포함한 OPEC 내 다른 중동국가들도 사우디와 같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자 하지 않을까 한다. 

사우디-미국 관계가 틀어지면서 수주경쟁에서 사우디 내 자회사가 있는 아시아쪽에 수혜가 집중 되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 정부에서 미국기업의 사우디 내 자회사 허가를 잘 안내준다는 ..)  

#위험자산

유가하락 기대감에 가장 먼저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의 머니무브가 발생해 최근 위험자산의 대장(?)급인 암호화폐시장이 들썩거리는 것 같은 모습도 다시 포착된다.



과거 트럼프 재임시절 유가 $60 수준에서 Global GDP는 3.7%까지 갔었다고 하니, 산업장기싸이클도 24년엔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1Q24중으로 유가폭락빔이 한번 더 나와준다면, 이후 물가하락에 이어 2H24E 글로벌 금리하락론에 좀 더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세상만사 모든게 순리대로 흘러가진 않겠지만, 지금까지 흘러가는 국면만 보면 왜 조기금리 인하론이 최근들어 관심을 받는지 이해는 된다.

분명 oil 가격 하락에 피해를 받는 세력들은 뭔짓이든 해서 이를 막으려고 할 것이며, 글로벌 정치판도 좌파정권에서 우파정권으로 바뀌는 대격변기에 글로벌 산업 지형도도 다시 한번 크게 바뀌지 않을까 싶다.




홍해를 지나가려는 유조선을 공격하는 후티반군(=이란의 지원받는 조직)






금번 예맨의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차질이 빛어질 예상 원유 물량은 7백만 b/d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상당한 물량으로 단기간 이로 인한 유가상방압력은 있을지언정 큰 틀에서 유가하락의 방향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그동안 고유가, 고금리 피해를 받았던 한국전력도 재무정상화 수순으로 들어서기 위해 본격 이익성장 초입 구간에 들어선 모습이다.


최근 내 관심사는 언제 국내 주택 분양시장이 다시 돌아설 수 있는지이다. 

(아무래도 내가 집을 사야할 시점 다 보니)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지만, 금리하락 기대감에 국내 주담대 고정금리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동안 문제되어 왔던 부동산 PF 부실문제도 금리인하 시점과 맏물려 분양시장이 살아난다면, 시간을 두고 점차 완화되지 않을까 싶다.

유가 하락에 글로벌 gdp가  turn-around 하는 시점에 산업재 전통자산 에너지/소재(ex, 화학,금속,비철금속)/산업재 사이클이 다시 한번 올 수도 있지만, 소재 산업은 너무 over supply 되어 있으며 원가경쟁에서도 너무 밀려버려 2020년 처럼 크게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오히려, 대규모 해외 plant 수주를 받을때 같이 수주 받을 수 있는 피팅, 파이프쪽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Down stream에 통큰 베팅을 하겠다는 사우디)

다들 국내주택경기 부진 외 부실시공 등으로 국내 건설주는 처다도 안보고 있지만, 사실 국내 건설주들의 해외수주 성과는 꽤 주목받을만 하다.

#방산

24년 우파정권이(미국=트럼프) 정권을 잡는다면, 작은정부, 자국우선 정책에 따라 미국은 러우전쟁 지원중단에 이어 국방예산을 줄이며, 글로벌 지정학 risk를 키우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공급망, 원자재 전쟁중인 남미, 아프리카, 일부 중동국가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노리는 러시아-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미국이 과연 가만히 보고있을지 의문이다.



(바닥찍은 GDP 대비 국방예산을 각 국 정부는 다시 늘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ESG 찬양론자들(=블랙록)로 백악관 인사를 꽉채운 멍청한 바이든 행정부에 비해

전 미 공화당 트럼프 행정부는 초대 국무장관을 에너지 산업에 밝은 전 엑손모빌 CEO로 / 백악관 인사를 GS로 구성했었다.

차기 공화당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다면, 에너지/국방안보에 대한 지출이 늘지않을까 싶다.


#초고압케이블

개별산업얘기는 별로 안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뭐.. 한번 해볼까한다.

먼저, 최근 금리하락에 지연되어 왔던 신재생 PJT가 조금씩 재개되는 모습이며, 풍력산업에 이어 최근 해상풍력용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장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한전선 사업내용 리포트)

전 세계 해저케이블 수요는 2022년 약 6조원에서 2029년 28조원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HVDC 해저케이블을 활용한 슈퍼그리드(광역 전력망)와 해상풍력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내가 이해한게 맞다면, 초고압 해저케이블은 고압고열이니 기존 pvd로는 피복전선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며, 이 물량들을  아라미드로 대체해야하는데, 글로벌 아라미드 플레이어는 소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아라미드는 1위업체 듀퐁과의 영업기밀 / 특허침해 이슈로 중국업체들은 쉽게 글로벌 피복전선용 해저고압케이블 시장에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며,

24년 이후 글로벌 아라미드 증설물량도 별로없다고 하니, 괜찮지 않나 싶다.

(물론, 풍력산업이 되살아난다는 전제하에, 내 느낌은 정권 바뀌어서 ㅈ되기전에 어떻게 해서든 풍력 PJT를 강제로 진행시키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할까나..)

#글을 마치며,


지적 정직함이라는 근본적인 태도를 갖추지 못한다면

금융시장에서 일하는 동안 어느 시점에 여러분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정말이지 와닿는 말이다.


지적 겸손함, 지적 정직함이야 말로 타고는 기질에 해당하는게 아닐까싶기도하다..
정말 훈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질일까 싶다.. 

내년에도 거시적인 경제흐름을 밑 바탕에 두고, 최대한 많은 기업 탐방, 문의전화를 통해 아이디어 확인을 많이해야겠다.. 

=끝.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Liberal heart, Conservative brain

"If a man is not a socialist by the time he is 20, he has no heart, If he is still a socialist by the time he is 40, he has no brain"

"20살에 사회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심장이 없는 것이고,  40살에 여전히 사회주의자인 사람은 머리가 없는 것이다."




"Show me a young Conservative and I'll show you someone with no haert. Show me an old Liberal and I'll show you someone with no brains"

"젊어서 보수주의자인 사람은 심장이 없는 사람이고, 늙어서 진보주의자인 사람은 머리가 없는 것이다"




멍청한 바이든은 가고
영악한 트럼프가 오나..

이렇게 나도 진보주의적인 (옛)마음을 뒤로한채
보수주의적인 머리구조/사고체계를 갖게 되는건가 싶다..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좌초자산

지난 몇년간 화학, 철강, 정유 씨클리컬 산업을 공부하다보면, 항상 그 중심에는 중국의 공급과잉 이슈가 있어왔다.

어느 국가, 산업이 됐든 중국의 과잉공급으로부터 자국산업(=일자리)를 지키기위해 상계관세를 부과해왔지만,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 결국 중국과 한번 벌어진 격차는 해소되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 보면 거진 좌초자산으로 전략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었다.

철강산업이 그러했고
화학산업도 그러했고,
정유산업도 그러했고,
태양광산업도 그러했다.

결국 기술경쟁력이 옅은, CAPEX가 HEAVY한 원가경쟁이 중요한 산업에서는 거진 그러했었다.

배터리 / 전기차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배터리 기술이라는게 아무리 대단할지언정 결국 가격조건(=원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MASS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다.

차세대 배터리 LFP를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중국산 LFP만큼 싸게만들 수 있냐가 중요하지 않나 싶고, 

현재 물리적으로 중국 LFP 원가경쟁력을 따라잡을 수 있는 나라는 내 상식선에선 없다.

제조 인프라가 전부 갖춰져있으며 ,정치적으로도 안정화되어 있고, 무엇보다 에너지가격이 가장 안정화되어 있는 중국이라는 초석위에서 빠르게 외형을 부풀려나가니 규모의경제 효과가 가속화되어 원가경쟁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최근 러-우 / 이-팔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시장에서 중국의 위상까지 점점 강화되고있다고 한다.

예시로

유럽 / 미국 배터리 국산화 비용은 중국 배터리 셀 대비 향 후 20~30% 더 비싸질 전망이라고 하며,

추가로 유럽 / 미국의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 비용을 더하면 유럽은 약 50%, 미국은 약 30% 정도 중국 수출용 배터리보다 더 비싸질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유럽은 전력비가 중국 대비 3x높으며
미국은 battery cell gwh 당 capex 비용이 중국의 2~3x나 비싸다고 한다..



25-26년 LFP를 만든다손 치더라도 다음 세대 Sodium 배터리가 25년부터 중국에서 본격 생산되기 시작할텐데, 계속해서 한두발씩 기술경쟁에서 k배터리는 뒤쳐지는게 아닌게 싶다. 

중국과의 원가경쟁력 / 기술력 경쟁력이 점점 벌어지고있는데, 자본이 점점 배터리에 집중되고 있는게 맞나 싶다.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을 휩쓸면서 유럽은 수입산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이어

보조금 그 이상으로의 상계관세 부과를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딱 과거 중국 태양광 산업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있다.

과거 2011- 2012년 중국 유럽-미국이 중국산 태양광에 상계관세를 부과한 이후 글로벌 태양광산업은 구조적 과잉공급 현상이 지속되어왔고(현재진행형 ing) 마진은 구조적으로 계속 하락해왔다고 한다. 


구조적 과잉공급을 유발시킨 중국 정부의 배터리 보조금은 최근 축소될 것이라고 하지만, 절대 수치는 여전히 높다고 하며,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소비진작을 위해 없앴던 전기차 보조금을 다시 부활시키기도했다..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 헤게모니를 강화시키기 위해 보조금에 더해 국내(=중국)외 capex 투자를 지속해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며







EU는 자국 산업(=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상계관세를 부과하며, 유럽 내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무리하게 공급을 늘릴 것으로 사료된다.

k배터리가 중국 내에서 초반에 득세하다가 중국 자본 기술이 이를 따라잡았던 것처럼, EU 내에서도 중국, 유럽 배터리 기술자본이 K 배터리를 따라잡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은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Political risk가 있다. 

트럼프가 된다면, IRA 폐지 / NAFTA 탈퇴협박 카드로 중국이 됐든 한국이 됐든 국적불문 미국내 최대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유치시켜 일자리 창출을 우선해 공급과잉을 유발시키지 않을까 한다. 

IRA Tax Credit이 없으면 중국 수출용 배터리셀이 미국 현지에서 제조된 배터리 셀보다 약 40~50% 저렴하니, 경쟁이 안된다.



(Source: Company data, Goldman Sachs Global Investment Research)

애초에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탈퇴해버리면, 전기차 수요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요약하자면,

전기차 수요에 대한 의구심은 크게 없다. 하지만

원가경쟁우위도 없으며,
진입장벽도 없고,
기술경쟁에서도 밀리며,
ROIC(투입자본 대비 투자수익률)도 낮은,

향 후 몇년간 구조적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산업에 왜 그리 자본을 미친듯이 태우냐라는 의구심에 사로잡혀있다.




(중국 외 중국 배터리 자본 침투 영역)

장기 공급과잉으로 제품 가격이 우하향 해버리면, 역레깅이 걸려

고가로 원재료를 사와 -> 원재료 투입 -> 가공 ->저가로의 제품 판매까지 제조마진은 계속 스퀴즈 될 뿐 아니라, 

재고자산평가손도 계속 잡힐 수밖에없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매력적일 순 있어도, 이익이 남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싶다.

남들이 뛰어드니까 나도 뛰어들어야한다?

다들 전기차 브랜드, 가격표, 성능만 신경쓰지, 어떤 양극재가 쓰였는지  NCM, NCA, LFP? 배터리에 LGES, SK ON, SDI 무슨 로고 써져있는지 소비자들이 신경이라도 쓸까 모르겠다. 

(내가 보지못한 부분이 더 있는지 좀 더 고민해보고 찾아봐야겠다..)

과거 글로벌 정세를 읽지 못하고 눈앞의 외형(매출) 부풀리기에만 급급해 결국 좌초자산으로 전락한 사례는 넘처난다.

K배터리도 좌초자산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기원한다.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24년 전략

#태양광 Short

수요

24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yoy 20-30% 성장을 예견하신다고 한다.
주 수요처인 중국 미국 유럽 중에 문제가 있는곳은 유럽이라고 한다.



유럽

유럽의 주 수요처는 2곳인데 1. 정부주도 분산발전소 & 2. 개인주택 설치용 루프탑이라고 하신다.

유럽은 22년 천연가스가격(=전기료) 급등으로 인해 급하게 땡겨간 태양광 모듈 재고가 1년치 나 쌓여있다고 한다. (통상재고 2개월) 

23-24년 유럽내 가스가격(=전기료)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태양광 루프탑 설치이점이 줄어들어 수요가 냉각되고있다고 한다. 


정부주도 태양광 분산발전소도 고금리로 인해 IRR이 나오지 상황. 설치 스케쥴이 뒤로 밀리고 있다고 한다.

24년 한해동안은 이 재고물량이 유럽 시장에 Dumping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중국

글로벌 설치량의 60%정도를 차지하고있는 중국의 24년 태양광 설치수요는 Cool down을 예견하신다고 한다.

미국

23년 3gwh-> 24년 14gwh까지 과감한 목표를 세웠던 미국이 24년 Political risk 이슈로 인해 어떻게될진 미지수라고 한다. 

현재 미국향 폴리실리콘 가격은 22$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그외 시장은 9$정도로 프리미엄이 무려 13-14$이라고 한다.





통상 프리미엄 차이가 3$내외인데, 곧 터져나올 폴리실리콘 공급물량으로 인해 미국 폴리실리콘 가격도 대폭락을 예견해보신다고 한다. (이미 9월부터 슬금슬금 빠지는중..)


공급

심각한 문제는 공급단이다.
중국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시장에 폴리실리콘 물량을 40-60%더 풀어버릴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들어올 폴리실리콘의 cash cost는$4-5불정도로 현재의 $6-7 수준보다 낮다고하니, 폴리실리콘 가격은 더 빠질 예정이라고 한다.

=태양광 short


#배터리 2차전지 Short




전기차 판매량(PHEV포함)의 성장성은 지속된다고 하신다.

22A 1,000만대
23E 1,400만대
24E 1,800만대
25E 2,100만대 

문제는 이중 60%이상이 중국물량이라, 지역별로 나눠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중국

수요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
23.7월부터 지방정부 주도하에 전기차보조금을 부활시키면서 판매량이 다시 치솟고있다.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필두로 전기차 수출에도 진심이다.


(가격 폭락)

(수출 폭등)


(출처 :하나금융투자 리서치 김경환)

유럽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현지 전기차 대비 2x이상 저렴하고, 유럽내 기존 ICE 내연기관차 대비 중국 전기차 가격차이도 8%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유럽

현재 유럽 OEM자동차들은 이미 내연기관차 연비규제 가이드라인을 다 맞춰놨다고 한다.

추가로 여기서 더 적자를 보며 전기차를 팔 이유는 없다고 하니, 26년까지 유럽 전기차판매 성장률은 미비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하신다.

무엇보다 유럽내 내연기관차를 시장에서 내몰수록 유럽 내 제조업 일자리 감소, GDP 경기하강 압력이 더 거세질 수 있으니, 여기서 더 무리하게 전기차전환을 가속화할 이유도 충분치 않아보이신다고 한다.

24.5월 유럽 EU 집행위원장이 새로 역임하니, 유럽 내 정책변화의 귀추가 몰린다고 한다.

유럽내 중국산 전기차 물량이 쏟아지면서 유럽 OEM / K-Battery 모두 가동률 하향조정이 이뤄날 것으로 사료되며 EU의 추가 지원없이는 Line all stop까지 갈 것으로 사료된다고 한다.

미국

이전글에서 계속 언급했듯 미국의 Political risk가 있다.
24.11월 대선 이전 24.7월 공화당 대선후보가 결정될텐데, 누가봐도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IRA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된다면.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직전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타먹기위해 2H22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늘었던것 처럼 미국내에서도 2H24 일시적으로 전기차판매량이 늘어날 수는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발효과로 25년엔 미국 전기차 수요공백이 생길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태양광 산업과 같은 공급쪽에 있다.
LGES, SK ON, SDI, Panasonic 모두 25년 상당한 공급계획이 잡혀져있다.

공급이 수요를 훨씬 초과해버리는 상황이니, 당연 배터리 가격이 -30%이상 상당히 빠지면서 24-25년 매출성장은 0%, 마진은 역 레깅이 걸리면서 상당한 스퀴즈가 이뤄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배터리 산업 자체가 Capex가 상당히 Heavy하기에 영업현금흐름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자금조달이슈도 다시 붉어질 수 밖에없다고 한다.

(보조금없인 bep 간당할수있다..)

리튬

현재 리튬광산의 cash cost는 톤당 약 $7,500이며, GPM 15-20%정도 가정시 적정 리튬가격은 톤당 $10,000 정도로 알려져있다 하니 아직 더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반토막 더 빠질수 있다.)




한계리튬광산(?)들이 속출하며 플레이어 조정이 이뤄나고있는데, 이게 29년정도 되야 정리될 것이라고 하니, 장기우하향 사이클이 맞지않나 싶다.




=2차전지, 배터리 short


#OIL Short

최근 Warrent buffett 할아버지는 쉐브론, 옥시덴탈, 엑손모빌 지분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OIL산업에 베팅을 크게하고있다고 한다.

추측해보건데, 오일업체들이 향 후 3년간 Shale Oil&gas를 본격 생산해주면. 미 정부에서는 이를 $70 수준에서 SPR(전략비축유)를 다시 채워넣기 위해 매수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게 아닌가 싶다.  


이미 24년 미 대선판은 공화당 트럼프에게 베팅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트럼프정부 초대 국무장관이 엑손모빌 전 CEO)

당장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물가부터 안정시시키 위해 곡물 수출 양대국인 러 -우 전쟁 종결을 위한 deal을 할것이며,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군비예산 삭감을 진행시키지 않을까 예견하신다고 한다..

(과거 전쟁은 항상 큰정부를 지향하는 민주당 정권하에서만 발생했다고 한다.._


#AI

기존 레거시 반도체 End Application mkt 반등에 더해, 서버 ai쪽 성장도 가파르게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례로 이미 게임 개발비의 40%정도를  차지하는 일러스트 영역에 ai가 침투하기 시작했으며, 오디오쪽도 기존 성우를 ai가 대체하고 있다고 한다.

AI를 사용하면 전체 게임개발비의 15%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추가로, 24년부터 PC, Smartphone 등 온디바이스 향으로 ai기능이 탑재되기 시작해 25-26년 전체 set판매량의 60%가 ai 기능이 달린 디바이스로의 전환이 이뤄날 것이라고하니, 

ai가 레거시 제품 교체주기를 앞당겨 추가로 반도체 수요를 가속화시킬수도있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미시적인 산업에서의 ai 침투로 인해 미국 및 글로벌 GDP 상향 조정이 이뤄나고 있다고 하니, 그 파괴력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크다고 한다.



=AI, 메모리반도체 Long

#24년 전략

신재생에너지 Short
Auto short
Oil short

빅테크 Long (*작은정부, AI 규제완화)
메모리반도체 Long
k-뷰티 Long
변압기 Long

=끝.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진보에서 보수로

요근래 아침 회사에 출근해서 트럼프 연설을 종종듣곤 한다. 

왠만한 굵직한 현안 내용들을 트럼프가 잘 요약해서 갖고와 바이든행정부를 집요하게 정밀타격하는데 듣고있노라면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을 받곤 한다.

링크된 영상은 현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까는 영상인데, 핵심요지는 oil&gas를 확늘려 oil price를 다시 $40 아래로 낮춰 모든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논리따라가자면, 이 모든 현안 문제는 BIDENOMICS 친환경 에너지정책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에너지정책을 제대로 폈다면, 유가 $40 아래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할 자금도 없었을 것이며, 이란이 하마스/헤즈볼라/후티반군을 지원할 자금도 없었을 것이며 

자신의 강력한 리더쉽 아래에선 (반미연합 형성을 주도하고있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을 거라고 한다.

트럼프는 선거유세현장에서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의 이민정책도 옳았음을 자랑하는듯 하다.. 

현재 BIDENOMICS로 인해 전례를 찾기 힘들정도로 미국 안보 및 경제가 엄청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공포를 조장(?)하며 World War 3를 언급하곤한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유일한 대통령은 전세계 자신밖에없다고 한다..

(종종 조롱하듯이 노쇠한(?) 바이든을 흉내내곤 하는데 이건 선을 넘은것 같긴하다..)

반면, 바이든은 최근 언론 노출빈도가 급격히 줄며, 소심한 행보를 이어나고 있다.





7개 경합주 중에 5~6개 경합주에서 앞서가는 트럼프 지지율







과거 2021.09.30일 모든 자산가격의 폭락의 시작이었던 시점의 썼었던 글을 되돌아보니, 버핏할아버지가 했던 '세상에는 어떤일이든 일어날수 있다' 라는 농담섞인 조언 생각난다.


 

#비정상의 정상화.

일련의 변화를 보고있으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생각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인간이란 유전자 보존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화된 기계에 불과하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낸 책의 내용이 떠오르곤 한다.

우리는 지난 30억년동안 '변화'가 아닌 후세에 더 많은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보존'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고 한다.

'변화'를 추구하는 진보정당이 내새우는 민주주의, 이타주의 또한 후세에 더 많은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이며, 그 내면에는 '보존'을 추구하는 보수정당의 비정한 이기주의가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타주의를 외치다가도 자신들의 이권이 침해당할 위협에 처하면, 언제든 내재되어 있는 비정한 이기주의 면모가 수면위로 드러난다고 한다.

현시점에선

변화에서 ->보존으로
진보에서 ->보수로
ESG Net zero -> carbon으로

회귀(?)하는 흐름이다.


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의 시작은 우리의 유전자 어딘가 깊은 곳에 내제되어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한다.


'우주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 HERACLITUS BC. 535~ 475


=끝.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9,10월 전략 기록용

러-우 전쟁에 이은 이-팔 분쟁으로 인해 다시금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 생각을 정리할 겸 글을 남겨본다.

#미국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도 미국의 소비는 아직 죽지 않았다고 하며, 24년 가처분소득전망치는 오히려 상향조정 되고 있다고 한다.





비관론자,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4Q23부터 미국의 본격 Recession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치가 계속 엇나가는 데이터가 발표되고있는데,

그 근저에는 (이치에 맞지않는) 바이든 행정부의 엄청난 무제한 돈풀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미국의 무제한돈풀기가 지속될지 의구심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왜냐.. 미국의 신용을 믿고 그동안 채권을 매수해주었던 주체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미국 단일 패권국으로서의 신용(달러$)을 믿고 매수해주는 창구가 여럿 있었지만, 점차 미국의 패권(=달러$)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반미주의 진영에서 미국채 매도를 가속화하고있다고 한다. 

(미국채를 저렇게나 단기간에 무분별하게 찍어대는 전략이 기존 미국채 보유자들을 엿먹이는 고도화 전략인가?)

(중국에서 미중 무역분쟁 이후 가속화해서 내던지고있는 미국 채권 추이)



그럼에도 불구 아직 중국은 미국 채권보유국 #2이다.






심지어 fed도 QT를 한다고 미국 채권를 찍어내며, 유동성을 흡수하고있다..
(QT를 끝내려면 최소3년이 걸리지않을까 싶은데..)



미국 10년물 금리 전망이 7%까지 나온 이시점에 매수한 채권 족족물리며 채권리테일 유입세도 둔화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 국가뿐 아니라 각 산업별 기업들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2020년 이후 고금리로 발행했던 채권들의 24,25년 만기상황을 위해 roll over를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돈을 풀어야 하지 않나 싶다.




(회사채를 찍어서 투자한 미국제조업 온쇼어링 추이)

정리해보자면, 

다극세계 ->달러위상 격하-> 반미국가 미국채 매도 -> 미 국채 가격 하락 -> 미 국채 금리 상승 

만기상환 원리금 roll over -> 채권발행 물량증가 -> 채권 가격 하락 -> > 금리 상승


미국 내에서도, 파월이 아무리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도, 바이든은 24년 대선해에 경기를 죽일 수 없어 무슨이유가 됐든 돈을 더 풀 궁리만 찾아다니고 있다. ->유동성 공급 ->미 국채 금리상승

이 상황을 비유하자면, 내년 재선을 위해 다 죽어가는 환자(미국경제)에 산소호흡기로 생명만을 연장해 놓고있다라는 표현이 딱 맞지 않나 싶고,

좀 더 과장하면, 돌려막기 폰지사기 구조와 비슷한면도 있다.

지금의 폰지사기를 유지시키 위해선 미국채를 계속 팔아 돌려막아야 하며,
미국채를 계속 돌려막기 위해선 패권국, 달러위상을 지켜야 한다.
패권국 유지를 위해 미국은 무슨 이유가 됐든 계속해서 돈을 풀 수 밖에 없다..

(최근 그 속도가 좀 더 가팔라졌을뿐)

미국채 매도->미국채 금리상승->미국채 매도->미국채 금리상승 ->미국채 매도 ->미국채 금리상승 

미쳐버린 금리 상승엔딩 악순환.. 

이 미친 악순환 고리를 끊기는 불가능하지만, 그 속도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선 물가, 특히 유가가 하락해줘야 하는데, 이도 절대 만만치 않은게  패권을 쥐고있는 에너지 국가들이 전부 반미국가 특히 바이든행정부와 척을 지고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그동안 US 주도하에 OIL 생산을 늘려줬던 이란-베네수엘라 현황부터 짚고넘어가본다.

이란

러시아-사우디 주도 감산 정책에 맞서 미국 주도 이란-배네수엘라 oil 정책완화 기대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이번 이-팔분쟁 이후 서방국가들과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이란은 다시금 원유수출제한 카드를 꺼내들고있다고 한다.

여기엔 서방국에게 보내는 이란의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래의 지도는 호르무즈 해협을 표기한 건데, 과거부터 이란은 서방세계와의 갈등이 있을때마다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수출 통제 협박카드를 꺼내썼다고 한다. 

일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는 1700만 b/d 정도 된다고 하니, (이는 전세계 수요 17%정도) 이란이 서방국의 목줄을 쥐고있는 샘이라고 한다.

본격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될때, 이란의 액션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될 것이라고 한다.  


 
#베네수엘라





하지만, 그동안의 감산을 주도해왔던 러시아-사우디에서 미국에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듯한 어조도 있다고 한다.



(조금씩 원유생산량을 늘리는 듯한 러시아)

몰래몰래 원유 증산하고있는 러시아에 으름장을 놓는 사우디..

#친환경

경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자연스레 ESG는 우리 머릿속에서 지워져 가고있다.





자연스레 ESG 펀드 유출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4년은 글로벌 대선의 해이다. 지금 집권당들의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ESG 정책들은 2020년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뭐가됐든 PJT를 진행시키 위해선 자금조달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누가 IRR도 안나오는 PJT에 자금을 선뜻 조달해줄지 고려해봐야하지 않나 싶다.

빈털털이 정부?

특히, 유럽은 러시아에서 공급받다 중단된 가스 공급분 중 상당부분을 이스라엘에 가스전에 의존하고있었는데, 이번 이-팔 전쟁으로 일부 가스전이 중단된 사태이다.


금년 겨울을 위해 유럽의 가스저장고는 다 차있지만, 유럽의 에너지안보는 금번 이-팔전쟁으로 한층 더 취약해졌다고 할 수있다. 



(꽉 차있는 유럽 가스저장고)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EU 각 국에서도 NET ZERO 정책에서 한발빼는 분위기라고 한다. 




에너지안보 경기를 살리기위해 화석에너지로 돌아가고있는 상황에서, 24,25년 전기차 수요는 상당히 저하될 가능성이 농후한 반면, 

24,25년에 쏟아져나올 전기차&배터리 생산계획으로 과잉공급현상이 이뤄나 전기차 OEM & 배터리 업체들은 상당한 가격경쟁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으며,

정권교체시 이전 정부로부터 약속(?) 받았던 보조금정책도 없어지거나 최소 축소될게 뻔하다.

(미국은 특히, 성문법이 아닌 관습법에 기초하고있으니 미 행정부가 돈없다고 안주면 끝이란다..)  


#전략

이 미친흐름에 비관론 영웅심리로 먼저 뛰어내리는건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처럼 계속 산소호흡기를 달고 생명을 연장하든가, 
산소호흡기를 때고 사망직전까지 가서 다시 수술받고 생명연장하든가
둘 중하나다. 

극단적으로 미국이 결국 물가를 못잡아 달러 가치, 신용도가 바닥으로 추락하며 그 어떤 주체도 미국채를 매수하지 않고 매도만 해야하는 상황이 오기전에 이미 진작에 다른 나라들이 먼저 망할거니 미국망할 걱정은 안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돈풀기가 중단될 가능성은 매우적지 않나 싶다. 
패권국 유지를 위해 돈만 계속 풀뿐.. 

미국돈풀기가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 원유, 유가시장만 면밀히 관찰하면서 금리, 통화유통속도(=GDP) 기울기변화만 유심히 보면되지 않을까 싶다. 

Oil short
Battery Short
AI Long

지정학 RISK -> k-방산 Long
미국 제조업 온쇼어링 -> 변압기 Long
미국 소비재 k-화장품 Long

=끝

#마지막

1) 끝판왕 기술력을 갖고있거나,
2) 끝판왕 원가구조를 갖고있거나,
3) 끝판왕 브랜드력을 갖고있거나,

경제적 혜자(경쟁력)을 가진 기업의 말을 듣는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외부변수에 취약하며, 보조금에 기댈수 밖에 없는 기업에서 말하는 기술경쟁력은 중요치 않으니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어차피 언젠간 바뀌거나 없어질테니까. 

이렇게 3시간동안 글을 쓰며 매크로 생각정리를 하고 2시간59분을 버렸다..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