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6일 목요일

찍어사자 전기차-2

 - 이번 글에선 지난 짧은 (?) 2년동안 전기차 산업을 Tracking하면서 산업 트렌드,예상 판매 EV, 배터리, 소재 수급Data, 기술변화 등을 나름 추정해보면서 느낀점을 기록해두고자 한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지금 당장 이익이 얼마나 크게 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 향후 2030년까지 EV market은 급성장 할텐데 여기서 이번 Big wave를 탈 수 있으려면 경제적해자를 얼마나 갖추었는지가 당연 key point이다.

 - 당장 1,2년 이익 뽑아먹고 끝날 시장이 아니란 말이다..

 - 얼마나 배터리 소재 기술력이 우수하든 전기차를 사는 고객 입장이나, 배터리 수주를 주는 전기차 OEM 입장이나 결국 같다.

 - 뭐가 됐든 1) 주행거리+2) 에너지밀도+3) 경량화 기술이 아무리 우수해도 대중 Massive market을 잡으려면 비싸면 안된다. 

 - 가격조건이 맞아야 한다. 즉 규모의경제, 원가우위야 말로 모든 조건에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 전기차도 결국 제조업의 한 분야일 뿐이다. 

 -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이,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전해액쪽은 결국 업스트림 공급망을 꽉 잡고 있는 중국업체들이 헤게모니를 가져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배터리 수급



 - 아무리 낙관적으로 가정을 깔아봐도(배터리 가동률*수율) 2025년까지 배터리 수급불안은 기정 사실화된게 아닌가 싶다.

 - 여기서 다시 각 지역별로 배터리 수요를 쪼개보면 다음과 같다. 



 - 중국은 공산당 정권의 지원하에 배터리 plant 복사붙여넣기로 CATL, S-VOLT+ byd 주도로 자급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는다. 

 - 문제는 EU, US이다. 2023년부터 배터리 수급이 상당히 불안해질텐데, 그렇다고 에너지 안보 관점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 시점에 중국 공산권 하에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에게 마냥 의지할 수도 없다.

 - 남는건 한국 일본(panasonic)인데, 파나소닉은 TSLA향 원통형 배터리에 집중하는데 아마 23,24년 4680 battery plant에 집중하느라 다른 고객사를 추가로 받을 여력이 있나 싶다. (추가로 생각해보면 Toyata정도 넣어주지 않을까?)

- 아래에는 최근 나온 외사 리포트 중 일부 그래프를 참고한 자료이다.



 -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폭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EU,US) 를 맞추기 위해선 가동률을 진짜 극한으로 끌어올려야 하는데, 

 - 더 문제는 수율을 잡는게 더 힘 들 것 이 라 는 것 이 다.

 - FSD 기술이 발전하면서 깡통전기차, 내연기관차를 팔아먹을 수 있는 시기는 앞으로 8 - 13년 밖에 남지 않았기에 존립의 기로에 서있는 여러 자동차 OEM들은 하루 빨리 전기차(=배터리) 원가를 낮춰 MS를 빨리 끌어올려 이번 Big Transition Wave에 올라타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선 high nickel? pouch type보다는 지금 당장 LFP cylindrical 로 가는게 생존 측면에선 훨씬 이득이다. 

 -  2025년부터 폐배터리 recycling으로 NCM, NCA 삼원계 배터리 Merit가 올라갈거라고 해도개인적인 뇌피셜로는 폐배터리 시장에서 새로운 Player들이 생기면서(유통업자, 지자체 정부관계자, 환경파괴 세금, 관련 법제정 로비 등) 그 사이에서 때먹히는 수수료등을 감안해보면 폐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할거라고 낙관하는것도 쉽지 않다.


 - 폐배터리 recycle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기술은 그리고 중국이 전 세계 어디보다 훨씬 앞선다.

 - 그 어디보다도 산업동향에 훤활텐데 그들이 지금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당장의 페배터리 Recycling 보다는 LFP이다. 

 - 하루 빨리 배터리 원가를 낮춰 전기차 보급화에 앞장서, Economic of scale에 먼저 도달하는 player가 Winner이며,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아이폰이 독식하는 것처럼 전기차 시장도 성숙산업으로 진입할 수록 소수 Players가 과점해버리는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큰 틀에서 이러한 관점으로 바라보면, VW을 포함한 여러 유럽 자동차 OEM사들의  한국의 battery k-cell 사들과의 그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손절(?)해버리고, 중국의 battery cell사들과 손잡고, 자체 배터리 내재화 방향으로 갔던것이 그들 입장에선 그나마 신의 한수였다고 할 수있지 않나 싶다. 

 - (하지만, 그것도 늦어버린..  판단...)

 - 그럼 국내엔 아예 투자기회가 없냐 ?

 - (내 계산이 맞다면 그 중에서) 동박은 다른얘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 동박은 타 소재와 달리 물리적 환경 제약이 크다고 한다.

 - 일단 동이기 때문에 산소, 수분에 취약하고 얇은 박막이기 때문에 물리적 구김도 가면 안되기 때문에 보관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즉, 무조건 물리적으로 배터리공장 옆에 동박공장이 있는게 유리하다.  

 - 앞으로  수요가 폭발하는 EV 시장과 블록경제와 에너지안보가 중요해지는 시점이 맞물려 배터리 공장이 우후죽순 들어설 지역은 EU,US이다. 

 - 하지만, 현재 동박생산기지는 Asia(한국,중국,말레이)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해상으로 동박을 운송해야 하는데, 해상으로 운송하게 되면 해상운임비가 (고유가, 탄소세, 떡상하는 신조선가 등으로) 너무 높고 관세까지 계속 올라가니 Asia에서 넘어오는 동박(전지박) 제품경쟁력은 점점 취약해 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 지금 당장은 동박 숏티지로 인해 Spot 물량이 없고 다 장기공급계약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동박회사들이 이익률을 10%초반에 머물러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불안해지는 수급으로 동박회사들은 헤게모니를 갖춰 나가면서 opm도 자연스럽게 우상향하지 않을까 싶다. 

 - 특히, 유럽과 미국 배터리 공장 인근에 동박공장이 있다면 이것은 더욱 강력한 헤게모니가 될 수 있다.  


 - 아래 장표는 전지박 사업을 영위하는 일본의 Nippon Denkai ir 자료인데, 그들은 이미 EU동박(=전지박) 시장은 한국에게 선점당했다고 판단하고 미국, 일본 내수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당장에 유럽의 EV 동박시장에 집중하는 k-동박(전지박)들의 예상 수급은 아래와 같다. 


 - 공장이 완공되도 신공장 가동률 수율 퀄테스트 기간(1.5~2년)까지 고려해본다면 유럽내 동박(전지박)수급불안은 점점 더 가속화되지 않을까 싶다.

#TSLA 4680 Battery Game Changer


  - 내가 이해한게 맞다면 TSLA 4680 Battery 강점의 많은 부분은 Tabless 전지박 혁신에서 나온다. 

 - 그만큼 TSLA에서 전지박 수급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기에 가장먼저 전지박 소재를 직납품 장기계약 대상 1순위로 점찍어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앞으로 대량으로 찍혀져 나올 TSLA Model Y에 TSLA 자체 4680 배터리가 탑재되 나올텐데, 그 넘처나는 수요 물량이 엄청나지 않을까? 

 - TSLA 뿐 아니라 BMW, VW, Rivian 등 여러 OEM사들도 원통형 전지에 관심을 다시 보이는 것도 이런 TSLA의 4680 배터리 혁신에 가능성을 바라본 그들의 계산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결론
 
 - 뭐가 됐든 승자에 편(되는 산업, 되는 기업)에 서야된다.

 - 과거의 나도, 현재의 나도, 앞으로의 나도 분기 실적 숫자투기를 부추기는 국내 주식시장 특성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 하지만, 지금껏 내 경험으로는 분기 실적투기 게임에서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없다. 

 - 큰 수익을 얻기 위해선 지금 당장 1~2개분기 실적이 좋아질게 하나도 안보여 시장참여자들이 다 던져 주가가 개바닥을 빌빌기어다닐때

 - 그 수면 아래에 있는 중장기 경쟁우위, 헤게모니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Global Mega Trend Wave를 온몸으로 다 받을 수 있는 그런기업에 집중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찍어사자 전기차

이번 Cycle엔 전기차 눈감고 찍어사서 

집 사고 결혼해서 인생 역전각 노린다..

최근 글로벌 경제&정세 돌아가는 상황을 보자

#중국

- 중국의 연평균 자동차 판매량은 약 2500만대 정도라고 한다.

- 미국 연평균 판매량이 1700만대 정도이고 전 세계가 8500만대 정도라고 하니 어느정도 큰 시장인지는 감이 올 것이다. 

- 이것도 중국 정부가 Clean sky 드립을 치면서 자동차 구매제한을 걸어놓아서 이정도 라고 한다.

 - 사실상 과거 BRICs출범 전, 후진타우 주석 집권기에는 연평균 원유 생산 500만 b/d 수요 300~400만 b/d로 원유자급자족이 가능했었는데

 - BRICs출범 이후, 후진타우 주석에서 시진핑 정권까지 중국이 급속 성장하는 과정에서 원유 수요는 떡상하고, 반면 원유 자체 공급량은 점점 하락해가면서, 

 - 에너지 안보에 위협을 느끼는 와중에 원유 수요를 억누르기 위해 자동차 구매 제한 정책이 나왔다고 보는게 좀 더 합리적인 추측같긴 하다. 

 - 뇌피셜로 보면, 중국의 연평균 원유 소비량은 약 1,500만b/d로 전 세계 9500-10,000만b./d의 약 15%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 이중 300만 b/d정도를 생산하니 1200만 b/d를 수입해 오는데 

 - 대부분 중동,러시아, 미국 각지에서 수입해서 쓴다고 한다.

 - 문제는 이 중국 원유 수입량의 80%정도를 아래 말레이/인니 앞바다 말라카 해협에서부터 남중국해를 거쳐 상해 항구를 통해 원유를 갖고 오는데 이 길목에 미국 해군함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 이해하기 쉽게, 저 말라카 해협이 지금 중국에게는 유럽의 러시아 가스관 역할라고 보면 된다. 

 - 저 좁은 말라카 해협에 미국 군함이 길막하고 전쟁위험지역으로 몰고가면 중국 경기는 그대로 shut down이다.




 -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뱅골만부터, 남중국해를 놓고 중국의 히스테리가 모두 시작된다. 

 - 최근 중국의 솔로몬제도 해상군사 합동훈련, 남중국해 지배노력(스리랑카 일대일로 사업) VS 여기에 미국의 쿼드, 바이든의 남태평양 경제안보가 부딪히는 상황이다.

 - 이러한 에너지 안보 위협에서 중국이 실리를 챙길 수 잇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은 원유수요를 당장 낮추는 것이고, 당연 이는 신재생자동차(=전기차)로의 빠른 전환이다.

 - 지금 중국 정부는 코로나 Lockdown으로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중이다.

 -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의 철강사 열연마진이 $100 아래로 적자인데 가동률이 계속 올라가면서 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 가장 최근까지 중국은 Lockdown 기간임에도 불구 연초 발표한 경재성장률 5.5% 낮추지 않고 버티고 있으며, 인프라투자 지방특수목적채권 소진을 앞당기고 있다.

 - 이 말은 즉슨, 2H22부터 제대로 정부 주도로 엄청난 실물경기투자를 때려박을 시점이 다가온 다는 것이다.

 - 이게 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냐면.. 

 - 2008 금융 위기 이후 서방세계에서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어마무시한 돈을 단기간에 때려박으면서 인프라투자를 주도하며 노동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었고
 
 - 반대편, 민간 측에서는 Apple의 스마트폰 혁신이 터지면서 민간 소비를 주도했다.

 -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이 터졌고, app 생태계, 모바일 게임, 서버시장까지 지난 15년동안 이쪽에서 민간 소비가 연달아 터져주면서 전 세계 GDP 성장을 drive 했었던 것으로 나는 해석한다. (여기에 한국 반도체가 미국엔 빅테크들이 좋았지 그동안은)

 - 이번 침체기 이후 중국에서부터 시작되는 정부 주도 실물 경제투자가 이뤄난다면, 반대편 민간쪽에서 소비를 drive할 item은 당연 '전기차'이다.

 - 위에 언급했듯, 중국은 이번에 전기차로의 transition에 drive를 걸면서 원유 에너지 안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짐과 동시에, 그 동안 원유 수요가 올라감에 부담을 느껴서 눌러왔던 자동차 구매 제한도 풀어 더욱 중국 내륙에서의 자동차 소비를 촉진시켜  유관 산업들인 화학, 철강, 광산 등 boom을 일으켜 노동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는 경제 승수효과로 침체기를 빠르게 벗어나려 할 것이다.

 - 이러한 큰 흐름에서의 최근 중국 공산당 정부의 소비촉진을 위한 가전, 가구, 자동차 구매 보조금 세제 해택을 해석해볼 수도있다. 

#유럽

 - 에너지 안보 &경기 침체 관점에서보면 중국보다 시급한건 EU이다.
 
 - 중국과 똑같은 논리로 EU도 채규모 채권발행, 탄소배출권 판매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뒤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이뤄날 것이다.

 - 당연 EU도 민간 소비 촉진 측면에서 중국과 마찬가지로 전통에너지(원유&천연가스)의 에너지 안보에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전기차산업 Drive를 강하게 걸 유인이 충분하다.

 - 이와 동시에, 그동안 유럽 제조업의 중심 자동차 업체들이 지금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헤게머니를 쥐고 있었던 이유는 내연기관 엔진이다. 지금은 과거의 엔진의 역할이 배터리로 빠르게 넘어가기 때문에 배터리 산업을 빠르게 키워야 한다. (Nortvolt, ACC 등..)

 - 전기차 가격의 핵심은 배터리 가격이다(40-50%).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확보 이슈와 동시에 자국 내 배터리 자급률을 빨리 올리지 못한다면, 지금과 같이 에너지 안보의 위협을 계속 느낄 것이기에 EU는 자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전략을 집중 시킬 것이다. 

 - 이와 동시에, 2030년부터는 성숙산업에 진입해가는 전기차 시장에서 FSD(Full Self Driving)를 준비한 전기차와 그렇지 못한 깡통 전기차(?)는 경쟁에서 확실히 갈리것임을 고려한다면, 지금 이라도 FSD를 따라가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렇게보면 앞으로 내연기관차 깡통전기차를 팔 수 있는 기간은 8년밖에 남지 않았다.

 - FSD 시대가 오면 자동차는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 개념으로 바뀜과 동시에, 도로 위에서의 효율성이 빠르게 올라올라오면서 기존 월평균 주행시간 6시간에서 2-3시간으로 확 줄어들 것이라는 리포트를 읽은적이 있다. 

 - 단순 산술로만 봐도 연평균 8,500만대가 팔리는 글로벌 시장이 5-6000만대 시장으로 확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 그렇다면, 지금의 자동차 OEM  업체들 중에 전기차&자율주행 Big Transition Wave에 올라탄 소수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기에 한시 빨리 전기차 & FSD Transition에 동참해야 할 유인이 크다. 

#미국

 - Fed의 금리인상을 통한 소비충격 물가안정으로 가는 길목에 지금 중국과 EU가 먼저 실물경기투자를 통한 원자재 수요를 촉발시키는 과정에 진입해있다.

 - 미국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 수요를  죽여놨는데, 중국, EU의 실물경기투자로 원자재 수요를 부추겨 물가가 잡히지 않는 혼자 Stagflation에 빠질 위험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특히, 현재 자국 이기주의로 가는 블록경제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미국도 지들 먼저 살겠다고 신흥국 경제 박살나는거 무시하고 금리를 계속 쳐올리는 마당에, 중국 EU라고 미국을 봐줄리는 만무하다.

 - 즉, 남은 22년 하반기부터 23년 Fed는 지멋대로 금리를 계속 쳐 올리는데 물가는 안잡히는 엄청난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사료되기에, 자이언트 스텝? 어디 한번 해봐라?

 - 미국도 전기차 산업을 Drive 걸겠지만, 앞서 말한 에너지 안보측면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EU와 중국만큼 다급해보이진 않는다. 

 - 과거시절 중동 사우디가 유가를 $60-70 수준으로 수급을 맞춰 줬던 이유 중 하나가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 그만큼 미국이 Shale 산업을 다시 발전시킬 유인이 커지므로 이를 막기 위해 Shale 채산성을 계속 낮춰놓기 위해 유가를 딱 $60-70수준으로 맞춰놓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 하지만, 최근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동과 서방세계의 마찰로 인해 고유가 상태가 고착화됨에 따라 Shale 산업을 너머선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다시금 부각 받고 있다.

 - 다른 신재생에너지는 몰라도 연평균 1700만대 자동차가 팔리는 미국에서도, 그 큰 땅덩이에서 매일 자동차를 타고다니는 미국 시민들도 유가가 계속 $100이상 고공행진해 있으면 전기차 Merit가 점점 올라가는건 당연한 수순인것 같기도 하다.  

#뭘 살 것이냐?

 - 전 세계에서 전기차 value chain이 가장 고평가 받는건 당연 한국이다.
 - 너무 EU, US 시장에 낙관론에 젖어있는게 아닌가 싶다.
 - 하지만, 앞서 말했든 앞으로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고 가장 빠른 Transition을 겪을 나라는 당연 중국이다. 중국을 봐야 한다.
 - 전기차 글로벌 Value chain을 뜯어보면 헤게모니는 대부분 중국이 갖고 있다.
 - 기술력도 우수하고, 경제적 해자도 탄탄하고 Economic of scale도 한국을 압도한다.
 
#TSLA




 - 일론 머스크가 성추행을 하든 트위터를 사든, 어떤 드립을 치든 그냥 찍어사자

 - 4680 배터리 내재화, FSD Service margin, 그 외 복붙으로 늘어나는 Giga Factory로 인한 Operating leverage, 그 어떠한 호재도 아직 반영되지 않는 op margin이 이미 15% 에 육박한다.

 - Software에 기반을 둔 TSLA를 Hardware에서부터 시작하는 기존 전통 OEM업체들이 따라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진짜?

#Gem(거린메이)



#화유코발트



 -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양극재 기술의 핵심은 전구체이다.
 
 - 전구체 시장에서의 헤게머니는 광산&제련기술이다. (심지어 핵심 광산 지분도 갖고 있다.)
 
 - 이 시장은 중국이 꽉 잡고 있으며, 국내 양극재 업체들도 다 중국에서 전구체를 갖고 온다.

 - 중국 양극제 전구체 업체들이 마음만 먹으면 국내 양극제 업체들보다 훨씬 원가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며 곧 그렇게 될 것이다.

 - 중국 업체들이니까 EU US로 못나간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다 여기저기를 통해서 나가고 있다. 

 - 그리고 Value가 .. 이거 실화냐..?

#엘버말



#강평리튬



 - 지금 당장 리튬 수요가 폭발하는데 광산에서부터 제련 공장까지 Full도 다 짓고 뽑아내는데 최소 7-15년이 걸린다고 한다.

 - 리튬 수급이 23년부터 풀린다고 하는게 정말 왜 도대체 why 무엇 때문에 그 어떤 통계 자료를 찾아봐도 수급은 절 대 풀 릴 일 이 없 어 보 이 는 데 !?

#글을 마치며

 - 이번 빅  전기차 싸이클에선 국내엔 동박 투자만이 only chance로 보인다.
 
- 나쁜말은 쓰고 싶지 않아서 no comment다.
 
- Stagflation? 경기침체? 이런 비관론으로 전기차 밀어낼 때 그냥 무지성 눈감고 매수버튼 누르고 5년 존버해 보자.. 

 - 언제 이번 침체가 끝날줄 개바닥이 어디일줄 누가 알겠냐만은 분명한건 언젠간 침체기가 끝나고 다시 증시에 온기가 퍼질때 뭐부터 주워 담을 것인가.. ?

- 플랫폼?반도체? Nope.. 전기차? Yes
 
- 내 이연된 성과급이 이렇게 소중할 줄은 그 때는 차마 몰랐다..

- 만약 그때 다 받았다면 해외 전기차 주식 몰빵해서 죽어 있었을지도.. 

2022년 5월 7일 토요일

4월을 마치며


#4월을 마치며 


4월 초중순부터 1Q22 개별기업들 에대한 실적 가시성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었다.

1) 원가 인상분을 제품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격 전가력이 용이한 기업
2) 고환율 수혜를 볼 수 있는 수출위주 기업

위주로 좋은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4월 중하순으로 넘어가면서 환율이 너무 급등해버리는 바람에 (수급상 원화가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손익에 부정적인 영향) 외국인 수급이 차있었던 종목들 위주로 빠르게 차익매물이 시장에 쏟아지기 시작했었다.

(언제나 그렇진 않지만) 단기 주가 향방에서는 수급이 모멘텀에 앞선다. 

#에너지

*Review

 - sk이노베이션은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배터리 사업 흑자전환 시기가 뒤로 미뤄짐과 동시에 그 가시성이 낮아져 주가는 폭락했었다
 - 정유 사업 또한 그동안 폐쇄되어있던 global 유휴설비들(약 500만 b/d)이 2Q22E부터 하나 둘씩 가동될 것이라는 우려에 Peak-out을 찍고 주가가 횡보하기 시작했었다.

*Outlook

- 반면, 남은 하반기 에너지 가격 떡상과 함께 발전사들의 눈부신 어닝 서프라이즈가 눈에 띄지 않을까 싶다.

- 그 중에서도 다음달의 shinning star는 LNG발전사다.

- 올해 약 $30mmbtu까지 치솟은 천연가스를 과거 광구개발(?)등에 동참해 저렴한 가격으로 천연가스 공급 장기계약($5~10mmbtu)을 맺어놓은 업체들의 어마무시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화학

*Review 

- EU의 러시아 금수조취로 인해 3월부터 차츰 시작되는 EU 내의 Chemical Plant shutdown으로 인해 특수 Specialty 개별품목들의 화학제품 물량들이 Asia로 이전되는 모습이 보였다.
 
 - NCC,ECC 범용성 화학사들의 Spread는 여전히 부정적이였지만, 산화방지제, 가성칼륨과 같은 특정 품목의 반사수혜가 기대되는 개별 단일 품목들을 다루는 기업들은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하면서 주가 수익률이 좋았었던 기억이 있다. 
 
*Outlook

- 남은 하반기, 전방 오더는 곧 5-6월에 들어올 예정인데,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하는걸 보니, 올 한해 범용 화학사 장사는 끝난게 아닌가 싶다.


#철강&비철금속

*Review 

- 비록 월초에는 중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중국의 대도시 락다운이 심해짐에 따라 재고 수준만 크게 올라감과 동시에 위안화 폭락으로 중국 철강재 물량이 중국 외 지역으로 새어나가지 않을까 고민이 많아지는 월이었다.
 
 - (실적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연일 중국 철강재 가격 폭락과 함께 주가도 폭락했었던 기억이 있다.

*Outlook

 - 시진핑 정부는 경기를 살리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주고 있으며, 오미크론 확진자 추이는 감소한다고(Real?)하니, 아직 하반기 철강 모멘텀은 유효하나, 

 - 중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peak-out을 논하기엔 시기상조 느낌이 너무 강하며, 시진핑 주석의 정치 발언이 실물 경제투자까지 이어질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으며, 정치발언은 언제나 손바닥 뒤집듯 한방에 바뀔 가능성이 농후 하기에, betting하기 점점 어려운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 다만, Asia 지역에서 매입해 EU,US지역으로 철강재를 판매하는 관련 상사들의 철강재Trading 사업부들은 여전히 대박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건설 건자재
 
*Review 

- 대선 테마 기대감이 슬슬 사라짐과 동시에 실적시즌에 접어듬에 따라 국내 민간 주택 원가율 상승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슬슬 흘러내렸었다.
 
*Outlook

- 대형사 위주로 1Q22 실적 희비가 엇갈렸지만, 연말로 갈 수록 이러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을 듯하여, 투자에서 후순위로 밀리지 않을까 싶다.

#조선

*Review 

 - 월 초중순 그동안의 기다림에 보답하는가 싶더니, 과거 카타르와의 선가 독소조항 noise로 인해 주가 모멘텀이 빠르게 식어갔다.

*Outlook

- 원자재 인플레이션 & 조선 호황이 아닌 다른 시기에 위와 같은 noise가 발생했다면 우려했겠지만, 현재는 원자재 인플레이션 & dock가 거의 다 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선주들의 투기발주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어 가는 시점이다.

- 협상우위는 조선사에게 있기에 좋은쪽으로 해결될거라고 낙관한다.  

- LNGC 수요는 폭발할 것으로 지례짐작 된다. 현재 사우디 Aramco부터 시작해서 카타르, 이란 UAE 등 그동안 러시아의 PNG 시장에 밀려 후순위였던 중동의 여러 국가들에 유럽 각 국의 대사들이 천연가스 장기공급계약을 맺기위해 분주히 뛰어다닌다고 한다. 

 - 여기에 뇌피셜을 덧붙여보자면, 현재 EU의 육상 LNG Terminal Projects들의 완공시점은 아무리 빨라봐야 2024년 말이다.

 - 그 사이, 러시아산 원유 천연가스 부족분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해상 FSRU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그렇다면, 국내 관련 기자재, Fitting사들의 up-cycle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운송

 *Outlook

- 벌크 업황은 석탄, 철광석, 비철금속의 주 수요처인 중국 건설, 인프라 경기와 동행한다.

- 중국 내 오미크론이 진정되면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벌크는 오른다.

- 탱커는 유가가 내려가 원유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 물동량이 늘기 때문에 탱커 수요가 살아날 것이다.(올해내로 좋아질 일이 없다는 뜻이다.)

- 컨테이너 물동량은 global 소비위축과 함께 기고(?)효과로 감소할 것이다.


#자동차 & 부품

*Review 

-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현기차는 실적 서프를 공시했었다.
- mixed 개선, 환효과, 인센티브하락(p상승) > 원가상승, 가동률하락 (C상승)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Outlook

- mom 자동차 판매지표가 꺾이기 시작함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량 하락이 보여질 것으로 보였지만, 4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재고 re-stocking cycle에 접어들지 않았나 싶다. 

- 문제는 남은 하반기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음에 따라 차량용 금융lease비용 인상으로 소비위축이 와버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그동안 강한 수요로 인한 인센티브 하락으로 가격전가를 잘 시켜왔던 자동차 oem들은 다시한번 도전을 받는 시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내구소비재 및 의류

*Review

 - 지역별 매출 비중, 품목별 편차가 큰 월이였다. 
 - 크게 보면, 국내, 미국 & EU 선진시장 매출 비중이 큰 의류 OEM 주가&실적은 좋았지만,
 - 락다운에 들어간 중국 의류 매출 비중이 높은 상장사 주가는 좋지 못했었다

*Outlook

 - 미국의 소비수준은 견조할 수도 있지만, EU의 소비수준은 2H22부터 가파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 Global re-opening vs Global Stagflation (or Recession) 이 큰 상반된 두 theme속에서 굳이 고르자면 나는 후자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해당섹터는 후순위로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음식료

*Review

 - 21년 6월부터 에그플레이션에 따른 투자 아이디어는 계속 갖고 갔었지만, earning을 dramatic하게 변화시킬정도로의 파급력은 보이지 않았었기에 계속 미뤄왔던 섹터였다.
 
- 러-우 사태 (global energy shock -> fertilize shock -> agflation)에 이은 중국의 lockdown조취에 따른 bottleneck 우려가 머릿속을 스쳐갔었다.

- 비료뿐 아니라 사료, 축산, 스낵, 음료 모든 음식료 섹터 전체가 주목받는 월이었지 않았었나 싶다. 

 - 특히, 필수소비재 성격과 금번 agflation으로 인해 발생한 Cost push 성격의  제품가격 상승은 왠만해선 다신 내려오지 않는다는 시장의 믿음(?), 기대(?)가 크지 않았었나 싶다.

*Outlook

 - 지난 해에 이어 글로벌 이상기후 현상들이 올해에도 몇몇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주요 농산물들의 출하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 러-우 뿐 아니라 여러 글로벌 곡창지대 지역들에서의 출하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으며,

 - 이를 우려하는 각 농산물 수출국은 농산물 수출 봉쇄령을 내리며 문을 걸어잠그며 자국 우선주의(=이기주의)로 가고 있다고 한다.

 - 그 사이에 유통업자들 열심히 사재기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 투기세력이 붙어 농축산물 가격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 지금의 농산물 가격 수준이 과거보다 높았으니 아래로 정상화될 거라는 근거 없는 naive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금융

*Review&Outlook

 - 장이 꼬꾸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증권업종은 관심에서 다들 멀어졌으며.. 
 - 금리인상기에 제대로 탄력받은 은행주들은 하나같이 좋은실적(=어닝서프)를 냈다.
 - 손보주 주가 performance는 좋지 않았는데 아이디어는 여전히 유효하며, 22년 빛을 바랠 것으로 사료된다. 

#하드웨어 

*Review & Outlook

 - 2차전지 셀, 소재주들의 주가 performance는 좋지 않았었다.

 - 고밸류 영향도 있지만, Stagflation 하에서는 (더욱 비싸진) 전기차 판매량도 주춤할 것이라는 top-down 관점 영향도 일부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 Tesla가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잠깐 관련 Chain쪽 주가가 반짝이기도 했지만, 큰 폭은 아니었다. 

 - CATL 실적은 Shock를 냈는데 아무래도 급등한 리튬 원소재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K-cell업체들도 조심해야 할..)

 - 금번 LGES,SDI의 1Q22 호실적에도 분명 일회성 평가이익, 환효과가 녹아있을 것이며, 화재로 인한 충당금이 QoQ로 얼만큼씩 반영되는지도 불투명하다. CATL의 실적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 암초가 너무 많다.)

 - 특히, 이번 Tesla가 선보인 4680 cell의 기술변화를 보고있노라면 소름이 끼칠정도다.

 - k-battery의 high nickel, pouch 형태의 배터리의 중장기 vision의 대한 의구심이 점점 짙어졌던 기억이 있다.

 - 특히 산업이 성장하는 growth stage에서 M/S가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점점 따라잡기 힘든 국면에 접어들기 때문에 이번 K-battery의 MS하락은 그 의미가 크다. 

 - 이에 더해, 곧 중국의 LFP 수출이 중국외 지역으로 가능해지는 시점과 맞물려 지리자동차 산하에 SVOLT가 중국 공산당(?)에 지원하에 CATL급으로 Capa를 확장할 것이라는 rumor가 돌기 시작했다. 

 - (왜 갑자기 콧대 높았던 CATL이 그 크고 좋은 (공산당 지원하) 중국에서 미국으로 굳이 발벗고 자처해서 나가는지 의심해봐야한다.)

 - 국내 여러 2차전지 배터리 상장사들의 
   
   1) 중국의 LFP의 규모의 경제,
   2) Tesla의 4680 원통형 배터리의 기술변화에 앞서

 - 요 몇달전까지는 흐릿해 보였던 positioning들이 이제는 좀 더 명확해진 느낌이었다.

#반도체

 - 잘 모르고.. 알기도 힘들고.. 관심도 많이 없음.
 - 연초부터 계속 안 좋게 보임


#유틸리티

*Review & Outlook

 - 미루고 미뤄왔던 gas요금, 전기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한국가스공사 sk가스 한전 등 주가흐름이 좋았었다.
 
 - 하지만, 여전히 돈을 벌면 국가 규제가 들어오는 규제 산업이기에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섹터이다.

 - 특히, (내 머릿속) 해당 섹터의 Positioning은 1) 인플레이션(고유가), 2) 고금리, 3) 보수정권인데, 해당 1~3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다른 섹터들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더욱 눈에 안들어오지 않았었나 싶다.


#Mega theme

중국
 
- 앞으로의 focus 첫 번째는 그동안 짓눌린 중국의 실물경기 투자시점이다. 
 
- 넘처흐르는 러시아의 유가&천연가스를 20~40% discount된 가격으로 몰래(?) 들여오고 있으며, 쟁여놓은 원자재(metal, agriculture) 재고도 많다. 
 
- 즉, 각국에서 고통받고 있는 킹플레이션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자유롭기 때문에 중국 경기는 V자 반등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나 싶다. 

- 중국의 아킬레스건 즉. 안보가 취약한(수입량이 많은, 의존도가 높은 ) 1,2위가 에너지, 농산물이다.

- 옆 동내(EU)의 근시안적인 정책, 에너지 안보를 등한시(?)해온 결과 (결론적으로) 경제, 안보를 둘 다 놓친 현 상황을 보며, 중국은 무슨 생각을 하며,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어떤 산업을 우선 집중적으로 육성할지는 뻔하지 않을까?

-중국에 있어 전기차 산업은 탄소중립 보다는 에너지 안보, 일자리 창출, 차세대 국가 수출경쟁력 등 여러 면에서도 전기차 산업 육성은 필수적이지 않나 싶다. (안 그런 국가가 있긴 할까?)  
 
중동

 - 중동국가들이 러시아편에 하나둘씩 줄을 서기 시작함에 따라 미국&EU 서방쪽과의 외교에서 이를 정치적 레버리지(?)로 이용하고 있다. 

 - 이번 고유가 사태 뿐 아니라 앞으로 중동은 EU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대체할 지역으로 더욱 서방세계와의 외교협상에서 우위를 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중동국가에 선박을 갖다 팔든, FSRU를 갖다 팔든, Plant를 갖다 팔든, 뭐가 됐든 돈이 모이는 쪽, 외교 협상우위를 가져가는 쪽에 줄을 서는게 맞다. 

EU

 - 어찌어찌 이번 Recession을 넘긴다고 해도 근원 문제는 바로잡고 넘어가야 한다.
 
 - 바로 러시아, 공산권 국가들로부터의 에너지 자립이다.

 - 현 시점 가장 가시권에 있는 것들은 원자력, LNG, 그리고 전기차이다.

 - 이번 Recession 단기 경기충격을 감안하더라도 EU 에너지 안보 자립을 위한 대규모 채권발행을 통한 인프라 투자 풀악셀(?) 가능성은 높지 않나 싶다?


#글을 마치며..

'비관론자는 수많은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고 ,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 fed가 금리를 50bp 올리든 75bp 올리든 100bp를 올리든 stagflation이 오든 말든 사야 할 주식은 언제나 있다. 

 - 다음에는 영상 or 오디오로 기록을 남겨두는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