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집중해야 할 투자 포인트는 단연 중국이다.
그 중에서도 금번 <내수 확대 전략 규획 요강 (2022-2035)> 발표 내용 중 단연 눈에 띄는 문구가 있어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更好满足中高端消费品消费需求。促进免税业健康有序发展。促进民族品牌加强同国际标准接轨,充分衔接国内消费需求,增加中高端消费品国内供应。培育建设国际消费中心城市,打造一批区域消费中心。深入推进海南国际旅游消费中心建设。
고급 소비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더 잘 충족합니다. 면세산업의 건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국제 표준에 따라 국가 브랜드 강화를 촉진하고 국내 소비자 수요와 완전히 연결하며 중급 및 고급 소비재의 국내 공급을 늘립니다. 국제소비중심도시를 육성, 건설하고 다수의 지역소비중심을 조성한다. 하이난 국제 관광 소비 센터 건설을 심도 있게 추진합니다.
아래는 나라별 글로벌 면세시장 추이라고 한다.
단연 2025년까지 글로벌 면세시장은 중국 혼자서 하드캐리할 각이라고 한다.
중국 면세시장 떡상에 한국면세(따이공) 시장도 (어느정도) 수혜를 입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동안 비중이 높았던 유럽, 아메리카는 성장이 없기에 22년~25년까지 데이터를 뺀건가?)
중국 면세 시장을 좀 더 세분화 해서 보자.
시내 면세점은 볼 필요 없을 것 같고.. 하이난 면세점 산업이 규모와 성장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시내 공항면세도 작진 않다..)
시내 면세점은 볼 필요 없을 것 같고.. 하이난 면세점 산업이 규모와 성장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시내 공항면세도 작진 않다..)
2025년까지의 예상 하이난 면세 쇼핑객 추이이다.
2023년에는 차이나 보복여행, 보복소비로 인해 80-90% YOY 쇼핑객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2025년에는 대략 0.15억명정도의 하이난 쇼핑객이 추산된다고 하는데 이는 중국 전체 인구의 1.1%정도 되는 수치정도 인듯 싶다.
(개인적으로 하기의 숫자들을 고려한다면 좀 보수적인 숫자가 아닌듯 싶다.)
1) 2025년경 중국 1인당 gdp는 약 $15,000인 점( 중국 목표 연간 GDP 5% 성장 가정)
2) 2019년 기준 월 5천위안(100만원) 이상 소득수준을 가진 인구가 이미 4억명 이상인 점
국내 자료를 좀 더 뒤져보니 2000년부터 대한민국 해외 여객수가 떡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0~2019년까지 한국인들의 소득수준이 계속 우상함에 따라 해외 여행객수도 20년간 꾸준히 우상향 했으며 CAGR로 보면 대략 9.6%로 성장했다고 한다.
(2019년은 노재팬으로 여행객 성장이 없었나?)
중국도 소득수준이 우상향 함에 따라 한국과 비슷한 경로를 밟지 않을까 한다.
국적불문 어느정도 먹고 살만해지면 다들 차 사고 여행가고 해외로 떠나고 싶은 건 다들 똑같은 것 같다.
아래는 국가별 럭셔리 시장 비중인데 역시나.. 중국 럭셔리 시장 비중은 올라가고 유럽, 미국 럭셔리 시장 비중은 내려간다고 한다.
중국 소비 면세 시장이 저렇게나 크고 성장률이 가파른데..
k-면세, k-뷰티의 중국과의 경쟁력 악화로 실적 개선이 (없을) 낮을 것이라고만 보는게 과연 맞는건가 ..?
아무래도 23년 한 해 동안 중국시장만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글을 마치며
최근 유퀴즈에 나온 손웅정씨가 언급해주신 좋은 글귀로 글을 마무리 한다.
“인무원려 필유근우. 멀리 보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이에 근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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