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9일 토요일

KG ETS

KG ETS 



























*투자포인트

 - 폐기물 Q growth는 flat할 것이지만 폐기물 처리단가 상승으로 인한 이익률을 올라올 것

 - 집단 에너지 사업부에서 19.04월부터 석탄 개소세 증가 & LNG 개소세 감소로 인해 복합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당사 에너지 사업부 경쟁력 갖출 것으로 기대

 - 두바이유 가격과 연동되는 스팀가격은 19E 상승할 것으로 전망. 최근 Capa증설 및 증가한 1Q19 스팀판매량 고려해봤을 시, 스팀 판매량 Q도 올라올것으로 조심스레 추정 -->  스팀 사업부 매출 및 이익성은  19E 증가할 것으로 판단.

 - 폐기물사업 및 스팀사업은 원재료 비중이 크지 않는 비즈니스로 단가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큰 산업

 - 신소재사업부 올해부터  중국 기술이전으로 인한 로열티 매출 기대

 - CS 에너지(바이오중유) 정부의 정책변화로 인해 편승효과 기대. 최근 바이오중유 수주공시가 연달아 공시되고 있으며 올해 600억원 매출의 2% OPM을 낼것으로 사료 됨



















 - 1. 환경에너지 사업부

 - 1-1)폐기물 사업

 - 동사가 다루는 폐기물은 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 폐수폐기물로 나뉘는 것으로 추정

 - 일반폐기물 
 - 건설폐기물 및 합성수지폐기물 외

 - 지정폐기물
 - 산업체(페인트, 제약, 화학등)의 폐유기용제 외

 - 폐수폐기물
 - 산업체(화학등)의 폐산, 폐알카리 외 폐수를 운반, 손각 및 처리를 하는 폐기물중간처리업으로 시화지역 성립유화 등 경쟁

 - 기타지역에선 울산 코앤텍 등의 폐기물 처리업체가 있음

 - 폐기물관리법에서는 배출자, 수집, 운반지, 처리자 2자 모두에 대해 폐기물처리책임을 지우고 있어서 적법절차에 의한 처리가 배출자(위탁자)의 주요 관심대상

 - 배출업체 입장에서 위탁결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폐기물업체의 신인도

 - 폐기물처리업체의 규모가 클수록 폐기물 보관능력이 증대되고, 철저한 선별시스템 등으로 폐기물의 순차적 처리를 가능케 해 효율 및 가동률 증대에 기여

 - 처리업체의 처리 및 보관 규모 또한 수요처 입장에서 안심하고 폐기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인

 - 일반적으로 폐기물 가격은 품목별로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처리원가의 부담이 작용하기 때문에 시장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까지는 거래될 수가 없는 특징. (하방이 막혀있음.)

 - 일반폐기물은 전반적인 제조업 침체분위기로 물량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하수종말처리장의 협잡물 등 상대적으로 고 단가인 폐기물 확보를 통해 전년대비 평균 단가가 인상되고 있어 이익 증가가 예상

*폐기물처리방법 

 - 폐기물은 매립, 소각, 재활용 3가지 방법으로 처리 됨

 - 재활용되지 않는 폐기물은 매립되거나 소각처리 후 매립됨. KG ETS는 대형 폐기물 소각처리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연간 약 15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하하고 있으며 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 폐수폐기물을 처리 중

 - 동사의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학업체를 대상으로 판가 인상이 계속 진행되는 중

*소각시설 현황
 - 2006.01.01부터 시간당 소각 능력 25kg 이상 200kg 미만의 소각 시설도 다이옥신 배출기준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해당 소각시설의 패쇄가 이루어져 소각시설 감소 




 - "최근 소각반입물량이 너무 많아 선별업체에서 온 물량까지 처리할 여력이 부족한 상태"

 - 국내 대형 폐기물 처리 업체 4곳에 불과. 폐기물 처리량 Q은 산업 고도화에 따라 매년 연평균 3%씩 증가 --> 폐기물 처리단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중

 - 전국적으로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소각장 처리시설 수 감소와 동시에 사업장 배출폐기물 반입량(kg)이 증가하고 있음.. -->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폐기물 반입수수료 처리 단가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 

 - 그중 단가가 높은 지정폐기물 비중확대로 인한 이익 상승 --> 동사도 처리단가가 높은 지정폐기물을 선별해 받음으로써 처리단가를 높여옴.

 - 개인적으로 폐기물 매립지 사업보다는 소각사업이 더 높은 밸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 매립지 사업은 기본적으로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토지가 있어야 한다. 즉, 매립할 수 있는 토지를 계속해서 구매해야 한다. 자본투자가 크게 들어갈 뿐 아니라 사업의 지속성이 한계가 있다.

 - 즉, 폐기물 매립사업은 지속적으로 토지매매를 수반하지 않는 이상 생산능력 Q(매립용량)이 매년 낮아지는 특성이 지니고 있다.  

 - 아래는 코엔텍의 매년 낮아지는 폐기물 매립 용량을 나타내주는 표

 - 매립처분부분의 생산능력은 잔여매립가능 용량















 - 매해 매립처리 용량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 Q는 빠지지만 매립단가가 올라가면서 전체 매립사업 매출이 올라가는 구조지만 결국 Q가 바닥날 것으로 매출의 지속성이 낮은 비즈니스이다.

 - 반면, 폐기물 소각사업은 어떠한가..? 그냥 태우면 된다.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이다. 추가적인 기계장비 구입을 통해 Capa를 늘릴 수 있으며 최근 소각장이 shutdown당하면서 소각단가까지 올라 P가 올라가고 있다.

  - kg ets의 소각처리장시설은 설비보수일을 제외하면 거의 100% 풀가동으로 몇년째 돌아가고 있으며 최근 capa를 올리기 위해 기계설비 투자를 하고 있음 --> Q↑















 - 폐기물 사업의 경우는 폐기물을 수집 운송하는 비용이 많이 들기 떄문에 지역독점형태를 띄고있다고 한다. 이를 다시 말하자면 지역적 확장의 한계를 가지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

 - 하지만 동사는 17년 주원전주 폐기물 소각장에 11년간 약 739억원의 폐기물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지역적 확장의 모습도 동시에 띄고 있음.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사료 되지만..

 - Q의 성장성의 한계가  크게 Discount 될 요인 아니라는 정도의 의미로 받아 들이..는 

 - 주원전주도 다른 소각장과 마찬가지로 지역도시민들과 전주시로부터 마찰을 빛고 있는듯 하다 자세한 자료는 아래 기사를 참조..

 -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ss_pg.aspx?CNTN_CD=A0002492873

 - 1-2) 집단 에너지 증기사업 부문

 - 집단에너지 사업은 대규모 생산설비 시설이 초기에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최초 생산 설비 투자시 생산설비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설비헸는가와 원재료를 어떤 것으로 사용하는 가에 따라 원가 경쟁력의 차이가 발생

 - 석탄발전이 미세먼지와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코자 석탄 발전에 부가하는 개별소비세는 높이고 LNG발전에 대해서는 세제를 인하하는 개소세법이 국회를 통과

 - 이번 시행령의 주요사항은 유연탄 사용에 따른 환경비용이 kg당 85원으로 LNG 환경비용 43원에 비해 2배가량 비싸기 때문에 친환경 발전연료인 LNG 사용을 장려하고 유연탄 사용의 지양을 밝힘

 - 2019.04부터 발전연료인 LNG의 개별소비세를 60원/KG에서 12/Kg으로 인하하고 유연탄은 개별소비세를 kg당 36원에서 46원으로 상향하는 내용

 - 이에 따라 복합 열원을 사용하는 당사로서는 국내 석탄 원료로 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환경에너지 사업부 전망

 - 폐기물

 - 동사의 폐기물 소각처리시설 capa는 약 15만톤. 현재 소각로의 운영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계장치 투자가 들어가고 있으며 최대 18만톤까지 Capa증가가 가능하다고 함.

 - 1Q19기준으로 폐기물처리단가가 4Q18대비 약 14% 증가했으며 폐기물처리단가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전망.

 - 폐기물을 소각하고 남은 재를 묻어야 할 매립지가 필요한데.. 매립지가 줄어들면서 매립단가도 빠르게 증가하는 중..(원재료비) --> 매립단가 상승을 빌미(?)로 소각처리단가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사료 됨 

 - 1Q18대비 1Q19 폐기물사업 매출은 약 18% 상승(폐기물 처리단가 14% 상승으로 인해)

 - 소각처리단가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사료되며, 소각로 공장효율화도 진행될 것. --> 소각로 매출상승은 약 25~30%정도로 추정

 - 스팀

 - KG ETS의 스팀가격은 삼천리가 고시하는 LNG 가격에 연동

 - 삼천리가 고시하는 일본의 원유 수입가격(JCC)에 약 1개월 후행. 

 - 아시아지역은 두바이유를 주요 사용하기 떄문에 JCC는 두가비유 가격 변동을 따라가는 편

 - 두바이유 등락이 JCC에 반영되기까지 약 3개월이 소요

 - 두바이유 가격변동은 약 4~5개월 시차를 두고 KG ETS 판매 단가에 영향을 미침

 - 지난해 10월 배럴당 60불 하던 두바이유는 올 1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65불 수준을 유지 중이나 스팀판매단가는 1Q19보다 2Q19 더 오를 것으로 전망 




 - 두바이유는 미국의 이란 석유 제재, OPEC의 석유재고 감소 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4월기준 약 $71불까지 치솟음..  --> 4~5개월 레깅을 고려해봤을 때 올 한해 스팀P는 지난해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사료

 - 1Q19 분기실적보고서에서 스팀생산 캐파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띔.

 - 동사는 경기도 배곧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 경기도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스팀을 공급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됨. (추후 확인해봐야 할 사항)

 - 배곧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입주증가 or 시화산업단지에 새로운 고객 유입으로 인해 capa를 증설하지 않았나 싶다.. 

 - 스팀사업부는 올해 P,Q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사료 됨. 

 - 1Q18대비 1Q19 스팀사업부 매출은 약 9% 상승. --> 1Q19 스팀 CAPA생산량 기준 스팀판매량을 연율화 하면 19E 스팀매출은 약 15~20% 상승할 것으로 사료 됨. 

 - 2018년 환경에너지부 사업부 OPM은 약 26% --> 19E에는 폐기물단가 및 스팀단가가 전년보다 오를 것으로 사료되므로 수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

 - 1Q19 환경에너지사업부 OPM는 약 27% --> 앞으로 19년도는 계속 P가 계속 오를 것으로 사료 되므로 보수적으로 추정하기 위해 동 사업부 19E OPM는 30%로추정



 - 2. 신소재 사업 부문

 - PCB 생산 기업에서 공정 중 발생한 폐동액을 재처리하여 고순도 산화동을 추출, PCB 생산기업에 재 판매. 고순도 순화동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44%로 1위

 -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모바일산업과 LED, 반도체, 전자제품 등의 반도체 및 전자제품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 PCB 산업 또한 성장세를 지속

 - 또한 PCB제조 전공정에 사용되는 약품산업에서 동도금과 관련된 build-up 기판의 도금관련 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이로 인해, 동 화합물 제품인 산화동, 특히 고급 도금용인 고순도 산화동의 필요성은 크게 증가되고 있음.


* 신소재(산화동)사업부 전망

 - 19.03월 중국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므로 이와 관련된 로열티 수익이 1Q19에는 잡히지 않았음. 로열티는 비용을 타지 않은 이익이므로 수익성이 좋음.

 - 이번 기술계약으로 인해 동 사업부에서 100억원의 추가 매출이 잡힐것으로 동사에서 발표했지만 수익성은 얼마나 될까..?

 - 중국 강남신재와 기술이전 체결 : 월 1,000톤 capa 공장 설립, 기술이전료 + 생산 매출액 0.5~1% 개런티 + 월 100톤의 산화동 원가 매입 계약 체결

 - 체결 조건만 보면 기술이전료에 매출개런티는 비용이 타지 않는 항목이므로 매우 수익성이 좋아보이고.. 연간 1,200톤의 산화동 원가매입도 수익성이 좋아보이는데.. 실적추정이 너무 힘듬..

 - 중국 JMT는 월 1000톤의 CAPA --> 연 12,000톤, 1Q19 고순산화동 평균단가는 톤당 7,631,958원  --> 12,000*7,631,958*0.0075(매출 개런티 평균값) = 6억9천만원 정도

 - 19,03월에 기술계약을 체결했으므로 앞으로 3분기 동안 위의 매출개런티가 계속 발생할 것 --> 6.9억*3/4 = 5.2억원 정도 

 - 기술이전료나 월 100톤의 산화동 원가매입으로부터의 수익도 있을것으로 사료. 전년 신소재 사업부 OPM는 약 2%. 기술이전료 수익 5.2억원 + 추가매출 100억의 2% OPM 2억 = 7.2억원이  동 사업부에서 추가 수익으로 붙을것

- 3. 바이오중유 사업




















 - 현재 바이오중유는 벙커C유에 비해 생산비가 kg당 100원정도 비싸지만 대기오염 물질 배출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

 - 현재 화력발전소의 주요 원료인 벙커C유와 대체 가능한 친환경 연료로 작년 9월 산업통산자원부의 석유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 발효에 따라 정책적으로 수혜를 많이 입을것으로 사료

 - 현재 황 함유랑이 0.3% 이하인 중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규제가 더 강화되면 0.2% 이하의 저황유를 사용해야 함.

 - 그러면 중유보다 오히려 바이오중유가 더 저렴해질 것. 그 뿐만 아니라 바이오중유는 중유를 사용할 때 질소와 황 성분을 없애기 위해 쓰는 설비가 필요 없어 더 경제적..

 - 6월에 인수 18년 6개월치 반영 매출 139억원, 영업손실 -21억원 발생. 19E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률 2% 추정

 - 정부정책의 편승하는 사업부로 향 후 과거와 같은 적자를 보여주진 않을 것으로 사료. 성장성은 잘 모르겠다..
















*기타 참고자료










































*글을 마치며

 - 시장에서는 kg ets는 폐기물 사업외 신소재, 스팀, 바이오중유 사업등의 매출 비중이 높아 폐기물 peer group인 코엔텍, 인선이엔티 대비 value를 할인받아 마땅하다고 여겨지는 것 같다..

 - 개인적으로는 폐기물 매립지 사업(코엔텍, 소각사업도 하고 있는거 암.. )보다 폐기물 소각 사업만 100% 하고있는 kg ets가 이익의 지속성이 높아보인다. kg ets의 폐기물사업 이외의 타사업부도 그렇게 discount 될만큼의 업황이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 19E 기준 PER Value 7.7.. 사업의 지속성 및 성장을 고려해봤을 때.. 괜찮은 밸류 수준이라고 판단되지만 애매하다..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삼성전기 (Feat, MLCC)

작년에 잠깐 분석했었던 종목인데.. 최근 1Q19 실적을보고 나는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삼성전기를 보고 과거 코카콜라와 시즈캔디가 생각이 났었다.. 삼성전기와 시즈캔디.. 코카콜라.. 누가봐도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인다.. 이제부터 내가 왜 시즈캔드와 코카콜라를 삼성전기를 보면서 생각이 났는지 말해보고자 한다..


*투자포인트

 - 3Q18부터 삼성전기의 주가는 급락을 했다.. 그 이유인 즉슨.. 어느 해외 애널리스트가 중국스마트폰 재고량이 넘처나는 자료를 보고 삼성전기를 포함 MLCC업체들 18Q4실적이 많이 빠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었음

 - 이는 사실과 많이 다른데..  삼성전기 MLCC의 대부분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High-end MLCC이며 중국 스마트폰의 재고는 Mid-low end MLCC를 주요 사용하는 중저가 폰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삼성전기는 타격이 없었음..

 - 실제로 삼성전기의 18Q4 MLCC 실적은 시장 우려와 달리 비교적 호실적 달성.. 반면 중저가 폰에 사용되는 Mid-low end MLCC를 주력하는 대만의 '야교'는 실적이 많이 빠짐..

 - 이후 미중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늘어나남과 동시에 아이폰&삼성갤럭시 프리미엄 폰까지 안팔리기 시작.. --> 삼성전기 1Q19 MLCC는 전년동기 판매량이 약 -15% 감소

 - 하지만, 산업용,전장용 MLCC 수요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기존 스마트폰향 MLCC가 산업용, 전장용 MLCC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으며 산업용 전장용 MLCC 가격은 스마트폰향 보다 훨씬 비쌈!

 - 19년 20년 또한 과거와 같이 제품믹스가 일어나면서 MLCC ASP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 (1Q18 대비 1Q19 MLCC단가 +40.2% 상승)

 - MLCC 단가(P)상승으로 인한 매출액 증분은 비용을 타지 않고 매총익을 거쳐 영업이익으로 내려올 것!

 - 과거  MLCC 평균단가가 2017년 2.92원에서 2018년 4.00원으로 크게 오르면서 컴포넌트사업부 영업이익률이 290십억원에서 1,117십억원으로 크게 오름.

 - 이는 MLCC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증가분이 매총익으로 내려가고 다시 영업이익률로 내려오는 아이디어를 재차 확인.



















(이전 MLCC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이부분은 Skip 하셔도 됩니다. 조금 글을 가다듬었습니다..)

1. MLCC( Multi Layer Ceramic Capacitor ) 란 무엇인가..

 - Capacitor (축전기) 기능

 - 1. 전기를 저장하거나 방출하는 축전지로서의 기능
 - 2. 직류를 통과시키지 않는 성질을 이용한 Filter로서의 기능

 - 1-1 축전지로서의 기능

 - 전자제품 내부에 있는 작은 충전지로서 빠른속도로 전류의 충전과 방전을 하면서 전압을 조절

 - 전류가 장가하면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류가 감소하면 저장된 에너지를 방출하며  IC의 안정된 작동을 위해 불안정한 전원을 잡아주기 위해 사용

 - 축전지로서의 Capacitor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MLCC 구조를 세부적으로 알아야 함.

*Capacitor 구조






















- Capacitor는 일반적으로 두장의 전극판이 마주보고 있으며 전극판 사이에는 절연체(유전체 Dielectric)가 껴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

 - 여기서 절연체(유전체)는 전극판과 전극판 사이의 전기를 차단하고 전기를 담아두는 역할을 하며 어떤 재질의 절연체를 포함하느냐에 따라 여러 종류의 Capacitor로 나뉨

 - 어떤 종류의 절연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전용량(Capacity)의 차이를 보이며 MLCC는 Ceramic 절연물을 사용

 - 여기서 정전용량을 증가시키려면 비유전율이 큰 물질(ex. Ceramic)을 극판간에 절연체로 사용하던지, 극판간의 거리를 작게하면 됨

*Ceramic Capacitor

 - 유전율이 큰 세라믹 박막(Thin Layer)+티탄산 바륨(BaTo3)등의 유전체를 재질로 한 Capacitor. 용량이 비교적 작고. 고주파 특성이 양호하여 고주파 바이패스용에 흔히 사용됨

*Multi Layer Ceramic Capacitor 




















 - 유전체로 고유전율계 세라믹을 다층구조로 사용하는 Capacitor로 소형이라는 특징

 - MLCC구조는 크게 용량구현을 위해 BaTio3를 기본으로 하는 유전체 층과 금속(Ni 니켈)을 기본으로 하는 전극, 그리고 금속과 glass 등을 포함하고 있는 외부전극으로 구성

 - 유전체 층과 내부전극 층의 박층화(Thin Layer)에 기반한 고용량 제품 개발과 미세구조 개선을 통한 신뢰성 향상이 관건

 - MLCC의 대용량화는 유전체와 내부전극을 수백 층까지 적층함으로써, 고집적을 통한 대용량화가 실현되는데 현재 hIgh-end 제품의 경우 1um 이하 두께의 유전체 층을 수백층 적층한 칩이 사용되고 있는 수준

 - 한정된 공간에서 적층을 하기 위해서는 얇게 만들어야 함. 즉, 고용량 MLCC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유전체 시트의 박층화 (Think Layer)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



















 - e는 유전체의 비전유율, n은 적층수, d는 내부전극간 거리 혹은 유전체의 두께. 위의 식에서 알 수 있드시 e↓, n↑, d↓ 수록 정전용량은 증가!

 - 여기서 세라믹 유전체는 온도변화에 따라 유전율이 변화하기 때문에 MLCC의 정전용량은 온도에 의존하게 됨

 - 최근 전기차향 MLCC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엔전, 베터리 근처에 사용되는 MLCC 개수가 늘어나면서 고온, 고압 환경에서의 MLCC 작동여부가 중요

 - 기존 전장용 MLCC는 네비게이션, 오디오와 같은 인포테인먼트 기기나 정보기기 등에 사용되는 범용 Capacitor였음

 - 하지만 파워트레인계, 안전계, 제어계에는 자동차용으로 특화된 capacitor가 요구 됨

 - 엔진룸 혹은 그 근처에 사용되는 MLCC는 고온, 고압화, EV/HEV의 전력 변환회로에 사용되는 MLCC는 고압화 대용량화 특성이 요구됨

 - ECU/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Power management와 같은 회로에 사용되는 MLCC도  소형, 고용량화가 요구 됨

 - 즉, 위의 Capacitor 구성에서 두 전극판 사이에 있는 절연체(세라믹)가 고온, 고압화 환경에서 물성이 변화하지 않게하는 소재기술력이 중요.

 - 여기서 기술력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박막화와 적층화 그리고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문제없이 MLCC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소재기술력

 - 대용량화는 박층화를 기술력을 통해 이뤄질 수 있으며, 고온화는 소재 기술력(물성)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다음은 고온화와 소재기술력 (물성)이 왜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

*고온화

 - 강유전체(Ferroelectrics)는 자연상태에서 전기편극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서, 자발분극을 나타내는 이 물질들이 강유전체

 - 강유전성은 절연체나 유전체에서 외부의 전기 자극 없이 자발적으로 양전하와 음전하가 갈라지는 자발분극 현상을 나타내는데, 자성에서는 강자성(Ferrom Agetism)이 이에 해당하는 용어

 - 강자성 물질이 자성을 가지게 되는 근본적은 원인은 주로 전자의 스핀. (아래 그림 참조)



























 - 강자성 물질은 '큐리온도'라고 불리는 어떤 특정한 온도이상에서 전자스핀들이 제멋대로의 방향으로 배열되어 알짜 자기화가 없는 상태가 됨. (자력이 없는 상태)

 - 강자성물질과 마찬가지로 강유전체 물질도 '큐리온도' 이상에서 자발분극을 잃게 되는 현상이 나타남

 - 현재 MLCC에 사용되는 강유전체 BaTio3는 120~130도에서 강유전율을 잃어버린다고 함.

 - 이 큐리온도의 임계치(?)을 고온화하며 온도의존성을 낮추는 것이 관건

 - 온도특성 조절은 Shifter (큐리온도를 이동시키는첨가제)와 Depressor (유전율의 온도 의존성을 작게하는 첨가제)를 이용해 BaTio3의 큐리점을 상승시키거나 온도의존성을 작게 함 (기술력)

 - 1-2 필터(Filter)로서의 역할


















- 직류를 차단하며 교류를 통과시키기 위해 사용 --> 직류전류를 차단하고 교류전류를 통화시켜 교류를 항상 일정하게 방전시키도록 함

 - 노이즈문제(직류를 차단하는 성질을 이용한 회로에는 특정 주파수 성분만을 추출 또는 제거하는 필터 등이 있으며, 주파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회로에는 반드시 필요)

 - 스마트폰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AP(Application Processor : PC의 CPU 역할수행) 처리능력 수요↑ --> AP처리능력과 주파수는 정비례 관계 --> 고주파수요↑ -->

 - AP의 사용주파수가 상승함에 따라 시그널노이즈를 감소시키기 위한 디커플링 MLCC 수요↑

 - 휴대폰의 경우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AP를 포함한 사용 IC의 증가로 인해 회로기판상에 실장밀도가 높아지게 됨

 - IC가 소형화, 고집적화되면서 노이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과 동시에 자동차 전장용도 노이즈 문제로 인한 디커플링용 MLCC 수요 ↑

2. MLCC 산업















- 가정1. 삼성전기 IR에 확인할 결과 현재 자동차 전장향 MLCC가 High-end IT MLCC향 보다 약 2배정도 비싸다고 했으니 삼성전기 자동차 전장향 MLCC 단가는 약 7.8원정도.

 - 가정2. 삼성증권 IT애널리스트가 현재 삼성전기 전장향 MLCC Capa가 약 300~320억개정도라고 했음.. 가정 1의 전장향 MLCC가격 7.8*300억 = 2340억원

 - 18Q4 전장향 MLCC 비중이 전체 MLCC 비중에서 한자릿수 중반정도라고 삼성전기 IR담당자가 언급 (18Q4컨콜 중)














- 위의 1,2가정 계산시 2018.4Q 기준 전장용 매출 비중은 약 6.9%가 나오니 위의 삼성전기 전장향 MLCC P.Q 가정은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

 - 이에 더해, 위의 1,2 가정 계산시 2018년 MLCC 판매실적 3,276십억원. 실제 삼성전기 MLCC 판매실적 3,282십억원으로 전장향에 이어 삼성전기 High end IT향 P,Q 가정도 설득력 있다고 판단

* 무라타 MLCC

 - 구글링을 하다보니 'MLCC 다나와' 같은 싸이트가 하나 있음. 모든 MLCC 단가를 알 수 있는 곳인데, 문제는 무라타 한 곳만 하더라도 MLCC 종류가 아래 표만큼이나 많이 나옴.









- 그렇기 떄문에, Filter 설정을 잘 해서 전장용 MLCC 파트별 단가를 추정. 항목당 약 100개 정도 MLCC 단가를 엑셀로 긁어모아 평균 값을 추정

















 - GCQ --> 파워트레인 향 평균 약 96.7원

 - This product improves the high frequency characteristics and contributes to a reduction of power consumption by the High Q and low ESR. Capacitor for automotive applications such as power train and safety equipment.

 - GCM --> 안전장치, 편의용  크기에 따라 11.2~46.3원

 - This product can be used for safety devices, such as the drive system control for engine ECU, air bags, and ABS. This product has cleared test conditions more severe than that of general products (GRM Series) even intemperature cycle and humidity load tests.

 - GRM -->인포테인먼트, 기타 범용 4.87원

 - This series is designed for use in Car Multimedia, Car Interior, Car Comfort application and General Electronic equipment. It is not appropriate for use in applications critical to passenger safety and car driving function (e.g. ABS,AIRBAG, etc)

 - 가정 3. 국내 애널리스트 말에 따르면 무라타의 MLCC 전장향 매출은 18년 기준으로 약 1조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함

  - 여기서 문제.. 과연.. 무라타의 전장향 MLCC가격은 얼마일지 추정하는 것이 관건.. 삼성전기가 약 8~9원정도 하니.. 삼성전기는 할 수 없는 Power train  전장향 MLCC도 무라타에는 포함되어 있으니 삼성전기 전장향 MLCC보다는 비쌀 것..












- 2018년 기준 전기차 제외 일반 자동차 1대당 약 3,600개의 MLCC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이 중 19.44%가 Power train 향 MLCC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음..

 - 무라타 전장향 MLCC가 삼성전기 전장향 MLCC보다 비싸게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고온,고압 혹독한 환경에 쓰이는 Power train 향 MLCC 환경평가를 통과했기 떄문..

 - 현재 무라타만이 BMS향 MLCC 납품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나.. 실제 전기차 판매대수는 워낙 작아서 BMS향 MLCC가 아무리비싸다 한들 전체 무라타 MLCC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을 것으로 판단





















- 2018년 기준 무라타의 전장향 MLCC 단가는 삼성전기 전장향 MLCC 값 7.8원보다는 높은 약 9.2원정도 추정되며 IT향 MLCC는 삼성전기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4.1원정도로 추정됨

 - 이에 따라 무라타 전장향 MLCC Q는 약 104십억개, IT향 MLCC는 약 1,166십억개로 추정 됨

 - 즉 위의 1~3번까지의 가정을 정리해 요약해보면 삼성전기와 무라타의 MLCC 산업은 다음의 표로 요약될 수 있음























-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전장 산업의 사용화가 초반의 계획보다 점점 늦어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전장향 MLCC 시장의 성장이 현재로서는 불확실..

 - 삼성전기 내부에서 바라보는 2018년 자동차 전장용 MLCC 수급은 약 4,000억개. 20년 5,500억개로 추정 (인포테인먼트 범용성 전장향 MLCC )

 - 전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18년 약 1억대.. 삼성전기 내부에서 바라보는 전장용 MLCC 시장은 총 4,000억개이니 전체 자동차 1대당 들어간 평균 MLCC 탑재량은 4,000개 정도

 - 다음은  World Energy Outlook(IEA) 중심 시나리오로서, 전세계 각 국가 정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혹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천명한 목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 효과적으로 이행되었을 경우











- 18년 기준 전기차 1대당 15,000~20,000개의 MLCC가 사용되며, 18년 전기차 판매대수 대략 2백만대 --> 18년 전기차향 MLCC는 2,000,000*15,000 = 300억개

 - 18년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는 약 1억대--> 자동차 한 대당 탑재된 MLCC 개수는 (4000억/1억) = 4,000개 --> 전기차 제외 자동차 1대당 들어간 전장용  MLCC는 18년 대략 3,700개  (4,000-300 = 3,700)

 - 20년 예측치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4백만대니.. 4,000,000*15,000 = 600억개의 MLCC..가 전기차에 쓰일 MLCC로 예측  (전기차에 사용될 MLCC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 20년 전체 자동차 판매대수가 약 1억대 그대로라고 가정을 한다면 자동차 판대당 탑재될 MLCC 개수는 (5500억/1억대 = 5,500개) --> 전기차 제외 자동차 1대당 들어갈 전장용 MLCC는 20년 대략 약 4,900개 (5,500-600 =4,900개)

 - 삼성전기 내부에서 추정한 2020년 5,500억 개의 MLCC 수급이 일치되려면 --> 전기차 제외 자동차 한대당 전장용 MLCC는 현재 3,700개에서 4,900개까지 늘어야 함.

 - 전기차 판매량과 성장속도를 고려해 봤을 경우 전기차향 전장용 MLCC 수요는 전체 전장용 MLCC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 (당분간)

 - 단기적으로 봤을때 자동차 2년 내에 자동차 한대당 1,200개의 MLCC가 더 탑재가 되기 위해선 ADAS level2의 상용화가 되면서 전장용 MLCC가 얼마나 더 사용될지가 관건.











*level 2 ADAS 

 -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는 충돌이 임박한 상황이라면 운전자의 지시가 없더라고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상태

 - LKA는 운전자가 자선을 벗어나면 경고를 주거나 자동적으로 핸들을 조정하여 원래 차선으로 돌아오게 하는 시스템

 - 2018년부터 유럽에서는 신규 자동차모델들이 4~5 star safety rating을 받기 위해서는 AEB와 LKA and Road Edge detection 시스템을 넣어야 됨.

 - 현재 나와 있는 85%의 차량들이 4~5 star safety rating을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레벨1~2 ADAS시스템의 수요는 향 후 5~7년간 엄청날 것.

 - 자동차용 MLCC 공급이 수요에 크게 못 미치면서 유럽 및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MLCC 공급부족 심화가 내년 완성차 및 전기차 생산 차질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MLCC 확보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이에 따라 안정적 MLCC 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시장 가격대비 5~7배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완성차 업체도 있는 것으로 추정

 - 자동차는 운전자의 안전과 더욱 직결되는 제품이기 떄문에 관련 부품의 신뢰성 확보가 관건.. 이 과정에서 시그널의 노이즈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MLCC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 2020년까지 자동차 한대당 4,900-3,700 = 1,200 개의 MLCC가 더 사용될지는 미지수.. 자율주행 시대가 오고 자동차가 전장화 되는 방향성은 맞지만 단기간에 (20년까지) 자동차 한대당 1,200개의 MLCC가 더 사용될지는..

 - 단기적인 관점으로 20년까지는 MLCC수급 불균형이 일어나 공급과잉이 될 가능성도 배제 하지는 못할 것으로 사료되지만, 글로벌 자동차 업체도 일정 수준의 MLCC 적정재고를 많이 쌓아둘 것임을 고려하면 공급과잉 가능성은 낮음

 - 혹한,고온,습도 견디는 고사용 IT용 제품보다 전장용 MLCC는 3배 이상 비싸지만.. 현재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전장용 MLCC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무라타와 삼성전기 정도..

 - 무라타는 18년기준 연간 13,200억개 MLCC 생산 Capa보유 --> 무라타 전장용 Capa증설이 끝나면 전체 MLCC Capa가 20% 증가한다고 했으니 13,200*0.2 = 2,640억개

 - 증설된 MLCC가 모두 전장향이라고 가정했을 시.. 무라타 전장향 MLCC Capa 는 2,640억개 + 1040억개 = 3,680억개


 - 하지만 2030년까지 바라봤을 때 전기차향 MLCC 사용량만 [21,500,000(전기차 판매량) *15,000=3,225억개]로 추정.. 이에 더해 ADAS가 점점 상용화되고 ADAS 레벨도 점차 올라가면서 전장용 MLCC는 추가 수요가 더 붙을 것.. (상상의 영역)

 - 자율주행 ADAS에 얼마나 많은 MLCC가 들어가는지 예측(상상)하는 것이 관건.. 그러나, 삼성전기 4분기 컨콜에서는 전장향은 Shortage가 심하며 IT향 MLCC를 전장향, 산업향으로 일부 돌릴 예정이라고 언급

 - 일본업체들도 IT향 일부 MLCC를 포기하고 전장향 MLCC로 일부 생산라인을 돌린다고 했으니.. 생각보다 ADAS 향 MLCC 수요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

 - 2030년 멀리 내다 봤을 때 전기차향에만 많은 MLCC가 팔릴 것으로 예측되며 ADAS 상용화수준과 ADAS level이 올라가면서 전장용 MLCC 수요는 엄청 날 것으로 추측(상상의 영역)

*전장용 MLCC 주관

 - 현재 전장용 MLCC 단가는 고작해야 8~10원정도? 하지만 향 후 전기차시장이 열리면서 엔진쪽에 많은 양의 MLCC가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BMS향 MLCC는 몇십배는 비싸다~

 - MLCC 전장용 영업이익은 IT MLCC 영업이익보다 비쌀 것으로 추정.. 삼성전기 전장용 MLCC는 IT MLCC보다 2배 비싸고.. 무라타 전장용 MLCC는 IT MLCC보다 약 2.3배 비싼 것으로 추정.. 그렇다면 영업이익률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 전장용과 it용의 가격차이가 나는 근본원인은 박막화와 적층화, 고온,고압 환경에서 결함 없이 작동할 수 있는지의 유무 (기술력)+ 수급 여건(현재 공급 여건이 타이트했으므로 추가 가격↑) --> 원가구조는 비슷한 것으로 추정..

 - 삼성전기 ir에 확인해본 결과 원가단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수급여건상의 이유로 인해 전장용 MLCC가격이 높은 것도 아니라고 함.. --> 그렇다면 가격차이가 나는 근본 원인은 기술력의 차이..

 - 즉, BMS향 MLCC 원가는 그대로이지만,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MLCC가 물성의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재기술력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엄청난 프리미엄 가격이 붙는 것 --> 이익률이 어마무시할 것으로 조심스레 추정~

 - 전장용 MLCC는 안정직인 물량 공급 capa와 기술력만 있다고해서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님.. MLCC 결함이 차사고로 이어지고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다보니 

 - 고신뢰성 품질 보증 체제가 필수적이며 Top tier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도 신뢰관계를 쌓아야 함..

 -  Mid-low end MLCC 업체들이 박막 적층화, 고온 고압 환경에서의 물성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소재기술력을 따라잡고 전장용 MLCC 증설에도 성공한다 한들 Top Tier 자동차 업체들과 전장용 MLCC Reference를 쌓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추정됨..

 - 즉, 전장용 MLCC 시장은 과거대비 높은 성장을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고온,고압,고신뢰성 제품난이도가 높고, Reference 쌓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조심스레 추정되므로 소수 업체만이 살아남아 수혜를 온전히 받을 것으로 추정됨!

 -  삼성전기와 무라타는  안정적인 장비 물량 공급을 이미 확보 Tier 1 거래처와 조기확보. 고신뢰성 품질보증 체제를 구축했다고 함..

2-2 IT향 MLCC






 - 2019년부터 5G의 시대,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5G 시대 시작

 - 스마트폰 내 5G 기능 추가 --> 반도체 부품의 증가 (4G LTE 대비 20% 증가) --> 배터리 소모량의 증가 및 배터리 실장공간 부족 --> 부품의 소형화 수요 증가 ---> 초소형 MLCC, 고용량 high end MLCC 수요 증가

 - 비록 전체 스마트폰 성장률은 부진할지라도 LTE, 5G향 모바일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

 - 스마트폰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AP처리능력 수요 ↑ --> AP처리능력과 주파수는 정비례 관계 --> 고주파수 수요↑ --> AP의 사용주파수가 상승함에 따라 시그널노이즈를 감소시키기 위한 디커플링용 MLCC 수요 ↑

 - MLCC 소요원수
 - 아이폰 6                    779    -->  - 아이폰                  1,004
 - 기존 스마트폰                    600    -->  - 폴더블 스마트폰                  2,000

 - 산업용 MLCC 수요

 - 5G를 도입하게 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등 상호 연결되는 기기 급증, 트래픽 양이 폭발적 증가 전망

 - 이에 따라  중앙 기지국의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줄 수 있는 소형 기지국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트래픽 증가에 따른 Data Center와 기지국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MLCC 매출액이 가파르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

 - 산업용 MLCC 시장이 5G 동비에 따른 기지국수 증가, 공장 자동화, Data center 증가 등에 힘입어 17년 약 14억 달러규모에서 2022년 22억달러로 성장하며 해당기간 동안 CAGR 10~20%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

 - 산업 수십기가 5G 통신기지국의 고주파는 커버범위가 좁아(?) 소형기지국이 많이 필요.--> 산업용 MLCC 큰폭으로 증가 -->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5G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 

 - 최근 흥미로운 점은 미국 정부는 미국 통신사뿐 아니라 세계 동맹국가의 통신사에도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권고 및 압박을 넣고 있음..

 - 이로 인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가 큰 수혜를 입으면서 삼성전자 통신장비가 화훼이 통신장비를 제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고 있음..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통신장비에 MLCC를 납품..)

*5G란?

 - LTE가 1GHZ 내외의 대역을 사용했다면 5G는 3.5~30GHZ 대역을 사용

 - 주파수가 높아지면 직진성이 좋아지지만 장애물을 뚫기가 더 어려워짐. 이는 장애물이 많은 실내공간이나 빌딩 밀집지역에서는 5G 신호가 잘 안잡히게 됨

 - 이러한 5G의 특징때문에 기존 4G LTE에 사용된 만큼의 중기계로는 구석구석까지 통신 전파가 닿지 않아 5G 통신장비는 기존 4G보다 훨씬 많은 통신장비 및 스몰셀 기지국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게 됨

 - 5G 시장 개화에 따른 스몰셀 기지국 수요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며 이러한 외부환경 노출된 스몰셀 기지국에는 High end MLCC가 사용 됨

*스몰셀 기지국이란?

 - 스몰셀 기지국은 통상 수 km의 광대역 커버리지를 지원하는 매크로 셀과는 달리 10~수백m 정도의 소출력 커버리지를 갖는 기지국을 말함

 - 스몰셀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옥내용 펨토셀(Residential Femtocell), 기업용 피코셀 (Enterprise Picocell), 도심이나 시골에서 사용하는 메트로셀 (Metrocell)과 마이크로셀 (Microcell)등으로 정의되며, 실제 이러한 유형의 스몰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 아래 그림과 같이 소형기지국의 수요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스몰셀 기지국의 성장속도는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됨

 - 소형기지국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High end IT향 MLCC 수요도 이에 비례하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산업용 MLCC 수요는 CAGR 약 2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












 * MLCC 중간정리

 -  단기적인 관점으로 전장용 MLCC의 경우 2020년까지 ADAS level 2가 상용화 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순 계산시 수급여건이 맞으려면 ..자동차 1대당 전장용 MLCC가 3,700에서 4,900개까지 늘어나야 함..

 - 자율주행 ADAS에 얼마나 많은 MLCC가 들어가는지 예측(상상)하는 것이 관건.. 그러나, 삼성전기 4분기 컨콜에서는 전장향은 Shortage가 심하며 IT향 MLCC를 전장향, 산업향으로 일부 돌릴 예정이라고 언급

 - 일본업체들도 IT향 일부 MLCC를 포기하고 전장향 MLCC로 일부 생산라인을 돌린다고 했으니.. 생각보다 ADAS 향, 산업용향 MLCC 수요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2030년 멀리 내다 봤을 때 전기차향에만 많은 MLCC가 팔릴 것으로 예측되며 ADAS 상용화수준과 ADAS level이 올라가면서 전장용 MLCC 수요는 엄청 날 것으로 추측.

 - 기지국향 High end MLCC 수요는 5G시대로 넘어가면서 탄탄할 것.

 - 특히,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훼이통신장비를 제치고 삼성전자 통신장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삼성전기의 산업용 MLCC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

 - 19년, 20년 전장향과 산업향 MLCC를 전체 매출의 1/3 이상차지할 것으로 삼성전기는 목표 --> 제품믹스가 일어나면서 ASP가 점차 오를 것.

 - 하지만, 지금 단기적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지지부진하여 MLCC 판매가 주춤.. 스마트폰향 MLCC가 빠지는 분만큼 산업용, 전장용 MLCC가 이를 대체할 수 있을지가 관건..

(이제 다시 본격적인 삼성전기 실적추정 )

 * 삼성전기 실적추정


















 - 비록 컴포넌트 사업부 전체 가동률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MLCC 매출액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상승. MLCC P.가 전년동기대비 40.2%나 상승했기 때문.

 - 삼성전기에서 MLCC단가와 MLCC 순매출액 실적을 공시해주기 떄문에 이를 역산해 MLCC 판매량(Q)를 계산 할 수 있음. 1Q19 MLCC 판매량(Q)는 전년동기 대비 약 -15% 빠짐

 - IT 수요 회복 지연 및 재1분기 재고조정 영향 및 중화 PC, 모바일용 판매감소로 인해 MLCC와 수동소자 판매 감소.

 - 언제 다시 반등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PC 모바일향 MLCC는 산업용, 전장향 MLCC로 비교적 손쉽게 대체가 가능하다고 함(IR담당자)

 - 보수적으로 추정하기 위해 19년 IT향 MLCC 전년동기대비 약 -15% 정도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20년도에는 다시 18년도 정상 가동률로 돌아올 것으로 추정

 - 기존 스마트폰향 MLCC 에서 산업용, 전장용 MLCC향으로의 제품믹스가 증가하면서 MLCC ASP는 지속해서 올라갈 전망.  1Q19대비 게속해서 오를 것으로 추정. 약 5.0~5.3원으로 추정




















 - 20년은 중국천진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해. 자동차 전장향 MLCC Capa가 약 900억개로 추정되며 이를 고려해 20년 실적 추정

 - 여기서 다시한번 고려해야 할 점은 Q가 늘어서 실적이 오른것이 아닌 P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적이 좋아진것이기 때문에 실적 증가분은 추가 원재료비 없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으로 내려감!

 - MLCC P상승으로 인한  전년동기대비 매출상승분은 그대로  매총익을 지나서 영업이익으로 내려가는 실적 증분. (18Q1 대비 19Q1 GPM이 올라간 것도 위와 같은 이유일 것으로 추정)

 - 비용측면에서는 20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할 천진공장의 감가상각비를 고려해야 함.. 5730억원의 투자비용이 들어간다고 했으니 기존 삼성전기 자산항목의 감가상각비를 기준으로 20년 중국천징공장 감가상각비 추정






















*모듈솔루션 사업부

 - 중화 주요 스마트폰업체들이 Triple 카메라를 채용함에 따라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화 스마트폰업체들은 고사양 카메라 채용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

 - 5G 통신모듈 시장이 개화함에 따라 신규격 통신모듈도 계속해서 공급할 전망으로 매출 및 영익은 전년동기 성장률 (YoY%)를 이어나갈 것으로 추정

*기판솔루션 사업부

  - 19.06.01일자로 분할될 것으로 추정하지 않음






*글을 마치며

 - 코카콜라와 시즈캔디는 매년 엄청난 물량 (Q)을 팔면서 고객충성도를 쌓으며 P를 점차올려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P의 증가는 따로 비용을 타지 않으므로 그대로 영업이익에 가산된다. 이에 더해 기존 P 절대가격 자체가 낮고 Q의 물량이 많이 팔릴 수록 P의 증가 영업이익 개선에 극대화가 된다.

 - 시장에서 매겨지는 주가는 실제로 회사의 펀더멘탈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아닌 증권가에서 현재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결정되고 있는 것 같다고 피셔가 말했다..

 - 하지만 이런 증권가의 평가는 어느 순간 급반전되어 "재평가"가 이뤄질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런 증권가의 변덕스러움은 각 기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 것인가에 대해 증권가에서 내리는 현재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 비록 이런 합의가 해당 기업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거나 벌어질 상황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라도 상관 없이..

 - 즉 주식시장 전반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퍼져있을 때에는 PER가 내재가치에 비해 터무니 없게 높게 잡히고, 주식시장 전반에 비관적인 시각이 우세할때는 아주 훌륭한 투자 대상 기업인데도 순이익의 급성장세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한다.

 - 개인적으로 바라볼떄 3Q18떄부터 제기되오던 터무니없는 증권가의 평가가 아직까지 삼성전기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듯 하다.

 - 필립피셔 말한 지금의 증권가에서 평가하고 있는 삼성전기의 가치와 내가 바라보는 삼성전기의 펀더멘탈 사이에 큰 괴리가 있는것 같다..

 - 벤자민 그레이멈도 말했다.. “당신의 지식과 경험에 용기를 가져라. 사실을 통해 결론에 도달했고, 당신의 판단이 건전하다면 그에 따라 행동하라. "

 - " 다른 사람들이 망설이거나 당신 생각과 다르더라도 말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적절한 지식과 검증된 판단이 있는 한, 용기는 최고의 미덕이 된다.”

 - 비록 내가 추정한 추정치와 증권가에서 평가하고 있는 컨센 사이의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추정한 실적이 터무니 없는 숫자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 공포에 사자. 지금이 삼성전기의 역사적 저짐인지는 확신이 없으나, 지금부터 분할매수로 사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의 몫..

2019년 6월 1일 토요일

일진머티리얼즈

*투자포인트

 - 전기차향 I2B 시장 성장률만 보더라도 엄청남.  전기차판매대수 * 배터리 평균용량이 늘어나면서 Elecfoil(동박)의 수요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음을 추정

 - MLCC 산업과 마찬가지로 결국 고온 고압환경에서 물성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Elecfoil을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이 관건 (I2S)

 - 만약, 일진에서 발표한 I2S 제품이 독점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면 MLCC의 무라타와 같이 P가 상승해 큰 폭의 매출 및 이익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 P,Q가 동시에 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더해 기존 Q 판매량 자체가 많아 P의 상승분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

 - 중국업체들 기술 수준을 알 수없지만, 링바오, CCP가 등 추가적인 증설을 단행하고 있기에 가격경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시장자체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에 가능성 낮음.

 - GPM은 동(원재료), 일렉포일(제품)이 연동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 하지만,  말레이시아 공장수율이 올라오면서 점차 올라올 것으로 추정,

 - 말레이시아 공장이 국내공장보다 생산수율이 좋고 인건비/전력비가 저렴하다고 하니..

















* 사업개요

 - 일렉포일이라는 얇은 동박을 제조하는 업체,  일렉포일은 2차전지용 음극재 또는 PCB제조용으로 사용

 - 2차전지용은 ESS/전기차/스마트폰향으로 사용되며, PCB는 전통적으로 기판 회로 제작 시 사용됨

 - 1987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일렉포일 단일 제품으로만 사업을 영위 중

* 사업현황

 - I2B부문은 2차전지용 동박을 공급하는 사업부이며 ICS는 PCB용 동박을 공급하는 사업부

 - 14년까지 ICS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았으나 16년부터 2차전지용 수요 확대로 I2B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 됨

 - 사업 부문별 Capa : I2B -15,200톤 / ICS 5,800톤 규모

 - 2차전지용 사업부 (I2B & I2S)

 - 2차전지용 사업부는 크게 I2B와 I2S 제품군으로 나눌 수 있음. I2S는 I2B대비 업그레이드 된 제품

 - I2S는 I2B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높은 제품이나, 아직까지 매출 비중은 미미한 상황. 향후 고용량 배터리 중심으로 채용 확대 기대

 - I2S는 20년부터 본격적인 채용 기대

 - 매출 비중: 소형 배터리향 30%, 중대형 배터리향 70%인 것으로 추정

 - 주요 고객사( 매출비중) : 삼성 SDI(50%), 중국 BYD(20%), LG화학(5-10%), 기타(20-25%)

 - 최근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수요 확대로 인해 공급물량은 지속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

 - 최근, 주요 고객사는 안정적으로 향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동사와 장기공급계약을 맺음 (2023년까지 약 60,000톤 규모 공급)

 - 다만, 최근 중 해외 고객사의 판매 및 실적 부진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한 가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음.

 -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대당 탑재되는 배터리 평균용량은 18년 42Kwh에서 20년 48KWh로 증가가 예상

 - 평균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1KWh당 0.61kg의 일렉포일이 탑재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18년대비 19년 추가 필요 일렉포일은 약 43,720톤정도

 - 판매가격은 동가격과 연동되지만 보통 톤당 13~14달러 정도








 - 그동안 2차전지 업계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고온과 고압을 견딜 수 있는 일렉포일이 없었음.

 - 일진 "8년 연구 끝에 고온, 고압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EV용 일렉포일 I2S 개발 및 양산에 성공"

 - "I2S는 일진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고난이도 기술로 개발한 독점적 신제품 " (개인적으로 독점, 신제품, 최첨단, 고난이도 이런말 들어간건 잘 안믿게 된다.. 안믿는다기 보다는.. 그들이 거짓말한다는 게 아니라.. 실제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조차 자신들이 가장 잘 알고 가장 최첨단 기술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착각(?)에 빠져있는 것일 수도 있고..  경쟁업체에 수준을 완벽하게 간파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무튼 100% 믿지는 말자.)

 - "일진의 일렉포일을 활용해 배터리를 제작할 경우 배터리설계에 따라 주행거리와 출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

 -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일렉포일 스펙 (8µm 이하+물성변화)은 계속 높아질 전망으로 신규업체들의 진입보다는 주요 5개 업체들간의 경쟁이 예상

 *Capa

 - 말레이시아 법인 : 50,000톤 규모의 생산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토지 확보 중 --> 현재 10,000톤 규모의 i2b 생산라인을 증설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생산라인 증설 검토 중'

 - 말레이사아 생산라인의 경우 국내 생산라인 대비 생산 효율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인건비/전력비 등을 감안할 떄 원가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

 - 최근, 주요 경쟁사인 KCFT/Nippon-Denkai/Furukawa 등은 추가적인 Capa 증설을 단행하고 있지 않은 상황

 - 당사, 중국 링바오, CCP 등만 증설을 단행 중인 것으로 파악

* 기타

 - 구리 가격과 판가는 연동 (Lagging 1-3개월)

* 시장점유율










*생산실적 & 실적 추정

















* 주관

 - 분명 성장성은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투자판단을 내릴 수 없을정도로 정보가 너무 없다. 반면에 19년 추정 Per 가 30x나 될 정도로 비싸다. 

 - 기술력을 바탕으로 (I2S) 단가를 올려 받을 수 있다면, 엄청난 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 또한 너무 불확실하다. 회사에서 하는 워딩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 단가가 올라가는 시그널이 보이며, Value가 적정수준까지 내려온다면 투자를 고려해봄직하지만 아직까지는 시기상조인듯..

 - MLCC 산업과 동박산업이 비슷한점이 많아 공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