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AI make every fucking thing accelerated

과거 전 노무현 대통령님은 말을 먼저하시고 이후에 글로 정리하시는 '말의 사람'이라고 하며,
반대로, 과거 전 김대중 대통령님은 글로 먼저 정리하시고, 이후에 말을 하시는 '글의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아무래도 글에 좀 더 가까운 사람이지 않을까 한다.
3Q24 실적을 보며, 혼잡했던 생각을 글로 정리해본다.  

AI Infra에 해당하는 GPU base DC cluster가 미국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됨과 동시에 
LLM의 급격한 성능개선(Training->Inferencing)으로 인해,
AI application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음을 느낀다.

무서운점은, 이번 AI wave는 이전
2000년 인터넷 wave,
2010년 Smartphone wave, 
2014년 cloud DC wave보다 훨씬 크며,
파급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AI를 가진자와, (U.S)
AI를 갖지못한자, (Korea)

간의 간극이 상당히 벌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 글의 소결론은, 한국이 AI Wave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한다면,
기술경쟁력에 밀려버려(Hyundai, Samsung, LG) 경상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지 않을까 싶으며,

이는 국내 일자리부족, 세수부족을 유발시킴과 동시에,
해외로의 자본유출(US investment)을 유발시켜 , 
USD/KRW 원달러환율의 급등을 야기시키지 않을까하며,

이러한 흐름은 향 후 몇년간 계속되지 않을까하는 뇌피셜의 글이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지도)

그동안 data-solution service를 제공해왔던 S/W사들이 openAI o1의 추론성능 개선덕에(?) 본격적인 AI inferencing app을 개발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모든것을 가속화시켜버리고 있다.





예시로, S/W, EDA 회사는 AI Inferencing app을 이용해 개발기간을 단축시켜, 제품출시 일정을 앞당기고 있으며,

chip Foundry fab에서는 AI Inferencing을 이용해, 생산수율을 극대화시켜 생산일정을 앞당기는 가속화가 이뤄나고 있으며, 

HR, Finance, CRM, 개발, 마케팅, 의료, 미디어, 방송, 보안 등 모든 분야에서 AI inferencing을 이용한 자동화기능이 도입돼, 업무처리속도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AI로 인한 정보의 이동속도&효율성의 가속화가 비용감소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정보의 비용감소는 다시 정보의 이동속도와 효율성을 재가속화시켜버리는
선순환구조를 일으키고 있지 않나 싶다.

본격적으로 ai가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그리고 그 속도는 계속 가속화되고 있는
AI bubble의 의구심에서 AI monetization 확신으로 변화는 변곡의 순간이지 않을까 싶다. 

AI로 인해, 모든 신제품출시 일정이 빨라질 것이며,
그에 따라, 우리들의 소비주기도 짧아질 것이다.

AI의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추가 부가가치 창출은
전체 GDP를 끌어올리며, 해당 시장 SIZE를 빠르게 키워나갈 것이며,
이는 다시 전 세계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흡수해버리는 단일 거대시장으로 커져나갈 것이다. 

AI를 갖춘자는 
AI를 갖추지 못한자로부터 M/S를 뺏어올 것이다.

그말인 즉슨, AI를 갖춘 선진시장(U.S)은 그동안 외주작업을 줘왔던
AI를 갖추지못한 국가들(=EM)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며,

AI 선진국으로의 Fab re-shoring 현상과 함께
AI 선진국 위주의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과정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한다.

AI의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AI를 가진자는 모든 부를 가져가는 '풍요의 시대'를 살아갈 것이며,
반대로 AI를 갖지 못한자는 '빈곤의 시대'를 살아가지 않을까 한다.

AI Infra가 점점 더 멀리 보급됨에 따라
초기에 높았던 GPU DC 비용은 점차 내려갈 것이며, 
이에 따라 추론비용도 조만간 곧 내려갈 것이다.
반면, Hardware, Software의 성능개선은 점점 더 이뤄나,
AI의 파워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이제 막 시작이지 않을까 하며,
결국의 산업에서의 승자는 기존 고객들에게 data-solution Service를 제공해줘왔던
기존 기능에 추가로 AI 기능을 얹혀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S/W업체들이지 않을까 한다.

기존의 비용효율화 작업의 중점을 뒀던 workload cloud migration에서 
이제는 비용효율화 관점이 아닌

AI기능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되어버려
workload cloud migraion이 가속화되지 않을까 한다.

현재는 전체 workload의 약 29%만이 cloud로 migration되어 있지만,
위의 요인들로 인해 3년 이내로 60%까지 migration이 가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넓게 바라보자.
이미 경쟁에서 뒤쳐져버린
국내 증시 산업에만 갇혀있으면,
미래의 패자가 될 뿐이다.

도람뿌는 영약한 사람이다.
손익비를 따져가며, 협상하려 들 것이고, 
손익비 타산이 맞지 않으면(=기술), 가차없이 내쳐질 것이다.

(메모리,파운드리 양 산업에서 자국의 micron, intel에게 밀려버린 SEC는 미국입장에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도람뿌



과거 누군가가 우파와 좌파 뇌구조에 대해 설명해준 기억이 있다.
우파는 보통 귀납적추론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 한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기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에 실용적이라고 한다.

반대로 좌파는 보통 연역적추론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든다고 한다.
자신만의 가치,이념 대의를 먼저 정해놓고 그 안에서 세상을 이해, 해석하려 하기 때문에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한다.

(과거 리콴유 전 싱가폴 총리께서도 좌파의 이런 비실용적인 경제정책들에 대해 비판한적이 있었다.)

이번 U.S 좌파 민주당의 패배
모든 이념적 논쟁거리를 다 재쳐두고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
경제정책, 일자리 창출문제 실패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그간의 U.S 좌파정부는 이념만을  너무 앞세운 나머지 실질적으로 U.S 경제를 떠받치는 중산층을 죽여버렸다.
그들의 경제 정책실패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는 상당기간 이어져왔으며,
집값 상승부터 시작해 모든 자산가격을 폭등(?)시켜버려 빈부 격차,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으며,
이는 다시 가지지 못한 자들의 심적불안과 더불어 사회불안을 야기시켰다고 한다.

국제무대에서도 가치, 이념적 대의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실리를 챙기지 못한 외교정책도 실패에 한 몫했지 않나 싶다.   

도람뿌의 생각구조는 누가봐도 보수성향이 강한사람이다.
그렇기에, 좌파정부의 약점을 하나하나 공략해가며, U.S 시민들의 민심/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지 않나 싶다.

문제는, 우리나라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의 대다수는 그간의 U.S좌파정부에 의존해왔다는 것이다. (보조금)

1) 과도한 낙관의 bio tech
2) 신재생 2차전지
3) SEC 체인의 소부장 기업들로 즐비하다.

객관적으로 AI, 도람뿌 시대에 (상당히) 좋지못한 Positioning이다.
자본시장에서의 자본의 흐름은 자유롭고 빠르다. 
분명한 변곡의 시점이고,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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