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해빙모드


저녁 약속시간에 1시간이 일찍 도착해버렸다...
약속장소 인근 아기자기한 Cafe에 앉아 생각을 정리해놓기 위해 노트북을 켰다..

#해빙모드

 - 최근 주변 사람들을 만나보면 다들 중국 부동산 침체, 인플레이션, 고금리, stagflation, recession 등 너무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에만 위축돼 글로벌 정세판단이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곤 한다. 

 - 작은 사무실 공간에 앉아 집-회사-테니스장-집-회사-테니스장 생활만 반복하는 내가 견문이 좁은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글로벌 정세는 점점 회복 mode로 바뀌어가고 있다.

 - 금번 g20 회의에서 중국의 시진핑 역할이 러-전쟁의 중재자로서 크게 부각을 받았다고 한다. 

 - 러시아에게는 서방세계의 (일방적인) 금수조취로 인해 갈 곳을 잃은 energy, metal resource 구매자로서 

 - 우크라이나에게는 전쟁 복원을 위한 여러 resource 지원을 조달해주는 조력자로서 (물론, 공짜는 아니다.. 중국의 일대일로정책에 참여한다라는 조건 하에)

 - 중동(사우디)에게는 네옴시티 투자 및 여러 중동투자에 대한 조력자로서 
 
- 미국&서방세계에는 러-우전쟁 종전 & 휴전 중재자 역할로서 물가(금리)에 대한 해결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로서 

 - 결론만 놓고 보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퀀텀점프를 했던 중국의 위기대처 능력이 금번에도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 과거 유라시아 대륙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던 독일의 전 메르켈 총리의 역할을 중국의 시진핑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 다음으로 금번 국제사법재판소의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의 카슈끄지 암살 사건 기소건에 대한 면책특권 인정은 인권을 중시하는 바이든 민주당 정부가 사우디 차기 왕을 사실 빈살만으로 인정해줬다라는 뜻이므로,  

 - 이에 대한 보답으로 중동의 증산 기대감도 그동안의 글로벌 물가를 끌어올렸던 유가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지금껏 미국의 행보를 안좋은 쪽으로만 바라본다면,

 - (일방적인) 1) 중국에 대한 공급망배제. 2) 반도체 수출제한 조취, 3) 인플레감축법 IRA 이 야기시킨 EU와의 불공정무역 분쟁, 4) 독재 정권 중동 & 남미국가들에 대한 일방적인 수출 규제조취. 5) 글로벌 인플레, 고금리를 수출(?)국 등.. 패악질(?) 어디까지 이어나갈지.. 

 - 미국에 패권국 도전장을 내민 중국이 중재자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글로벌 단일패권국가로서의 국격에 맞지 않은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 G20 회의 이후 미-중은 향 후 2년간 서로의 레드라인을 지키며 당분간의 화해모드로 해석되긴 하는데.. 중국이 이 화해 기간동안 원하는것은 바로 기술자립, 그 중에서도 반도체 자립일 것이며..

 - 미국, 민주당(바이든)이 원하는것은 24년 총선 재집권이지 않을까 싶다. 금번 중간선거의 화두는 당연 고물가니.. 미국이 당장 중국에게 원하는 것은 중재자로서의 역할. 즉, 중동-우크라-러시아 사이에서 조율을 잘 타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약속시간 다댔따!!!


(탈중국 ?? 몰카아니지....?)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해운, 조선

 - 다음으로 우리가 눈 여겨보고 있는 산업은 그동안 계속 소외받아 왔던 해운, 그 중에서도 벌크쪽이다.

 - 20.3월 COVID19 이후 경기가 V자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의류,가전,건자재, 자동차 부품 등을 싣어 나르는 컨테이너선 Shortage로 (ex, HMM) 운임이 급등했던 경험과

 - 22.2월 러-우 전쟁 이후 서방세계의 (일련의) 러시아산 원유,가스 금수조취들로 인해 원유 수급경로가 꼬여버려 탱커,가스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는 경험



출처: 다올투자증권

 - 이 두 경험을 미뤄보아 다음 차례는 벌크다. 
 - 23년부터는 수요측면에서 big event 2개가 있다.

1) 네옴시티 그 외 여러 중동 투자
2) 우크라 재건

참고로, 네옴시티 1300조원 + 우크라재건 1000조 =2300조 / 10년 =매년  230조원인데, 중국이 건설인프라에 집행될 특수채권 예산 한도가 3.5조위안이라니까 KRW으로 환산하면 600-700조원 

즉,  중국 1/3만한게 10년간 새로붙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대충 엄청 큰 숫자라는거)



하지만, 공급측면에서는 불안한 요인이 2가지가 있다. 이를 좀 더 세세히 알아보기 위해선 글로벌 철강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글로벌 조강생산능력은 약 24~25억 톤이라고 한다.


아시아가 16억톤(중국이 12억톤, 한국이 0.5억톤)
유럽이 2.9억톤
미국이 2.3억톤
러시아&동유럽 1.4억톤
인도가 1.5억톤
중동이 0.8억톤 정도 된다고 한다. 
출처 유안타증권




 - 중국이 철강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글로벌 철강시장은 중국 내수 건설,인프라 경기와 동행하는 경향이 짙다. 
 
 - 앞선글에서 언급했듯, 23년 중국 경기 반등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다시 현 시황을 다시 짚어보자.
 


- 주요 철강 수출국인 EU는 당분간 회복되기 쉽지 않은 천연가스 가격 폭등-> 전기료 떡상으로 전력소모가 심한 전기로, 고로 가동률을 낮추며, 일부라인을 셧다운 하고 있으며   

 - CIS지역에서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산 Metal 수출규제, 훼손된 우크라이나 철강 생산능력 또한 공급 수출물량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 결국, 23년은 중국 경기반등과 함께 CIS, EU쪽 철강공급, 수출물량이 일부 빠지면서 동아시아(한국,중국,일본)쪽 철강수요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강할 가능성이 점점 농후해지고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 23년 철강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view를 전제로 생각 아이디어를 더 넓혀보면, 보이는 것이 바로 해운 벌크시장이다. 

 - 현 시점 조선사는 고부가선종 LNGC, Container ship 위주로 도크를 우선적으로 수주받고 있으며, 다음으로 저부가선종인 bulk, tanker 수주를 위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 당연, bulk물동량이 늘어난다면 bulk선 수요가 살아날텐데 지금 수주, 발주 문의를 넣어밨자 나오는건 25년 그 이후가 될게 뻔한데, 단기간 수급불일치가 뻔한게 벌크 운임 시장이지 않을까 한다. 





 - 운항, 항로 route만 봐도 동아시아->중동쪽으로의 항로거리도 가까워보이진 않는다.
 

 - 다음으로, 중국 조선소들의 bulk선 수주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투자아이디어가 될 수 있는 것은 수주 선주사들은 앞으로 엄격해질 co2 환경규제로 디젤엔진이 아닌 D/F엔진이 탑재된 벌크선을 원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나 싶다.

 - 당연 앞선글에서 언급했듯 내년, 내후년에도 중국에서는 경기성장을 위해서 게속해서 coal(석탄) 전력수요도 증가할 수 밖에는 없고..




 - 중국 경기가 열리기 전인 현 시점 bdi운임 지수는 당연 개바닥이긴 한데.. 언제 반등할지가 관건이다.. (곧 할 거 같은데?)





#글을 마치며 

 - 경기&환율 전망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할 필요도 없다고들 말하지만.. 감히 전망해보자면.. 아무래도 23년은 중국, 중동 중심의 metal 수요 강세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올라가 EM 환율, Metal Commodity 강세를 반대 포지션인 안전자산 달러, Gold 약세를 전망해본다~

 -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 현 상황을 이해 분석 후 이를 기본으로 미래 예측, 이후 상황이 변할 때마다 기존 생각을 유연하게 바꿔나가는

 - 매일 매일 많이 읽고, 듣고, 보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부해나가며 지식을 쌓는 머리로 투자를 하는 영역은 자기 노력 여하에 따라 향상시킬 수 있지만,

 - 그보다는 투자를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배짱'의 영역이 노력의 여부를 떠나 선천적인(?) 기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좀 더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중국 소비재, 산업재



 - 10,11월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나쁘지 않았었다.
 - macro 공부를 틈틈이 해놨던게 지난 2개월동안 큰 도움이 됐었다.
 - 이번 글에서는 앞으로 우리가 봐라본 전망이 좋을(?) 산업, 섹터 크게 3곳의 꼭지를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중국 소비재

  - 일단 현 글을 쓰는 시점 중국 시장은 historically & globally 소외받고 있으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시진핑3연임 독재
2) 중국 부동산 침체
3) covid19 확진자 떡상 & 방역강화 
4) 미국의 기술수출 규제 & 공급망 탈 중국 

 -곰곰히 생각해보면 위의 4가지 risk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중국의 큰 시대적 흐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생각을 해보면 나는 그렇게 크지 않다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 

 - 그렇다.. 결국 나는 지금이야 말로 중국을 밀어(?)사야하는 시점이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다.

 - 중국 1인당 GDP는 약 $12,000 수준이라고한다.

 - 14억 인구 중 월 1천위안(약20만원) 이하 수입이 약 6억명
 - 중국의 중산층이라고 할 수 있는 월 2~5천위안(약 20~ 100만원) 수입이 약 4억명
 - 월 5천위안 이상 소득수준을 가진 인구가 나머지 4억명이라고 한다. 
 - 이번 20차 중국 당대회의 공동부유 슬로건은 월 소득수준 5,000위안 미만인 10억 인민들의 소득수준을 끌어올려 2035년까지 1인당 gdp를 현시점의 2x이상까지 밀어 올린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how?

 - 중국이라는 경제가 돌아가기 위해선 약 1,500~2,000만명이 태어나니 매해 약 이정도 일자리가 매년 필요하다고 한다.
 
- 1)  1,000명이 대졸자가 매년 나오고 다시 그중 70%가 이공계라고 하니 기술직 700개의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 금번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3연임 인사의 특이한점은 장차관급 위의 인사 절반 이상을 실무경험이 풍부한 이공계쪽으로 다 채워 본격적으로 혁신(기술) 경쟁을 하겠다라고 한다. 

- 2) 여기에 매일 1인 스타트업&창업 1.5~1.8만명이 나오니 연환산으로 약 500-600만명의 일자리가 나오는 셈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창업은 대부분의 이커머스 1인 창업)
 
- 3) 나머지는 일자리는 농촌->도시 농민공수가 채우는 구조라고 한다.

나는 이 수치를 듣고선 깜짝 놀랐던게 중국의 사회구조가 상당히 기술분야 특히, TMT (Tech, media, Telecom)으로 바뀌었으며 과거와 같이 전통산업에 의존하지 않아졌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됐으며, 

(이미 중국 주식시장에서 TMT섹터 비중이 30%가 넘어선진 오래다..)


이는 중국 경기가 과거와 같이 부동산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으며 부동산 경기 침체가 바닥을 다져가며 회복되는 국면이므로 그렇게 막 공포에 떨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다.

(사실 부동산 침체보다 더 큰 게 인프라투자다. 중국의 올해 1 월부터 ~10월까지 승인된 고정자산실물투자 금액이 전년대비 3x(약1조4천억 위안)이나 된다. 방역완화가 가시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본격적으로 인프라 실물투자가 재개되기 시작하면 이것이 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가 부동산 경기침체보다 효과가 훨씬 더 크지 않을까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쓰촨성,양쯔강 수자원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관개로 개선,
동수서산(동쪽의 데이터센터를 서쪽으로 옮기는) etc.. 

다음으로 중국 공산당의 최근TMT기업들을 향한 사회환원을 빙자한 삥뜯기(?)로 인해 TMT기업들의 채용축소가 결국 역효과가 되어 고용 일자리 감소로 나타나 청년 실업문제를 가중시켜 공산당이 정치,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TMT기업으로부터 삥 뜯은 돈을 다시 그동안 등한시되어 왔던 사회안전망(?)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마냥 나쁜 의도만으로 뜯었다고만으로는 해석하기에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중국에서 매년 저렇게나 많은 스타트업, 창업이 나온다는 건 1) 자본시장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좀 더 구체적으로는 중국 내 초기 스타트업 엔젤투자가 활성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는 반증이며, 2) 자유 시장경제 중요 원칙인 인센티브 제도가 작동하고 있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뭔진 몰라도 앞으로 다음 혁신이 터진다면 이는 중국에서 터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나 싶다.)

시진핑 3연임 독재정치, 공동부유 슬로건을 내건 중국 특유 사회주의 사상은 확실히 과거의 여러 독재정치, 마르크스 레닌 사회주의 사상과는 다르다.
 



중국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로 이미 부상해있으며 2028년이 되면 미국의 GDP 추월을 2035년 정도 되면 동아시아 패권을 가져올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는 사실을 세삼다시 깨닫게 되지  않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앞으로 최소 10년 간 열리는 시장인 Asia 대륙이며, 그 중심에는 china가 있을 것이며 동아시아 패권도 점차 china로 기울지 않을까 한다..? 아니 그럴 것이다.. 



 - 아무리 미국이 중국에게 기술 수출 규제하려고 한들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소결론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 지금이야 (미국) 국가, 중앙정부의 권력이 민간기업보다 훨씬 우위에 있어  다들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지만,

1) 민간 기업 입장에서는 결국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앞으로 더욱 비대해질) 중국 시장을 빼놓고 장사를 할 순 없는 셈이다.

- ASML, Volkswagen, TSLA, Apple, BWM, Nike 등등.. 중국에서 철수 하겠다는 기업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오히려 미중무역전쟁 이후 더욱 큰 규모의 자본투자를 중국에서 진행중이다. 

2) 이미 중국의 GDP 90%가 내수에서 나오고 있으며 나머지 수출국 중 미국은 6%밖에 안되며 이미 전략적핵심 수입자원 물자 (식량,에너지)들은 우호적인 주변국(중동,러시아)들에 다변화에 성공해놨다.

3) AI, 5G, Green energy, Big data 기술혁신 에서는 이미 중국이 전 세계를 leading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이 semiconductor 기술자립에 도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 미국이 이를 막아보겠다며 수출규제를 하고 있지만 일단 민간기업차원에서의 저항이 있으며, 결국 수익이 난다면 지옥까지 따라갈 자본의 특성상 시장이 있는 곳(중국)으로 인력,자본,기술은 흐를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 미국이 아무리 IRA법안의 세제혜택, 인센티브제공 등으로 제조업 리쇼어링을 유도한다손 치더라도, 중국과의 시장의 크기, 성장전망, 산업경쟁력 등을 비교 감안해본다면 

- 인건비, 원부자재비 원가비중이 높고 5~10% 가공마진을 남겨먹는 제조공장을 조달비용(금리) 4~5%으로 미국에 짓는건 장기적 관점에선 미친짓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실 매번 급변하는 국제정세 정치인 말만 믿고 덥썩투자하는게 바보아닌가?)


 - 그동안 중국이 방역완화를 하지 못했던 아래 이유 2가지가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1) 자국산 물백신(mRNA 백신 코팅기술 부족),
2) 고령자 접종률 



 - 성능좋은 서방국의 잘 코팅된 mRNA백신이 (고령자 중심으로) 중국에서 빠르게 접종되기 시작함에 따라 중국정부도 방역완화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 2023,3월에 있을 당대회 전후로 중국의 방역완화 기조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그 동안 이어져온 1) 민간 초과저축, 2) 중앙정부 재정여력, 3) 낮은 물가를 감안해 봤을 시 covi19 이후 미뤄져온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나 싶다 .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결국 1)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소득수준이 빠르게 올라올 것이며 2) 단기적으로는 내년 중국 소비가 상당히 강할 것이므로 중국소비재를 사야한다라는 것이다. 




(당장 23년,24년만 봐도.. GDP Growth 컨센서를 beat할 가능성도 중국이 가장 높아보이는건 나만그런가?)



#산업재
 
 - 아이디어를 확장해보자
 - 지금은 경단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인 에너지 산업의 전환시대이다.
 - 중국 경기가 돌아선다면 당연, 에너지 시장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아래는 중국의 에너지 구조이다. 


 - $18조 GDP 글로벌 2위 국가가 적어도 10년간 CAGR 5~6% 성장을 위해선 추가  화석에너지(Coal, Oil, Gas)투자는 필수 불가결 하다.

 - 하지만, 기후위기라는 대전제하에 그동안 지양되어 왔던 화석에너지 투자가 재개될 것이며, 이에 최근 수요가 급증한 친환경 에너지를 위한 광물(copper, lithium, Cobalt, Nickel etc... ) 수요 또한 어마무시할 것이다. 

(최근 전기차 OEM, 배터리 투자계획, 이상론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사는 세계를 광물 무한맵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정도다.)



 - 여기에, IRA, RMA 법안 등 정치인들의 에너지안보 드립으로 국가간 중복투자까지 감안한다면, 광산 Business(Mining)는 다시 호황국면에 들어서지 않을까 한다.

 - 환경파괴 과잉공급 등으로 과거 수년간 미뤄져온 광산 투자 재개가 활발하게 이뤄날 것이며 이와 관련되어 있는 supply side 건설, 기계, 산업재 (ex, 굴삭기, 조선)쪽 big cycle이 오지않을까 한다. 

 - 미국 굴삭기 캐터필러 end market 전망만 봐도 명확히 보이는 그림이지 않나 싶다.



 - 여기에 그동안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태양광, 풍력, 전기차, ESS, 전력기기를 만들겠다고 metal을 상당히 많이 썼는지 Metal 재고가 바닥을 치고 있는 형국이라고 하니, 중국 경기가 돌아서는 시점, 수급 불일치로 Metal 원자재 시장이 다시한번 들썩이지 않을까 한다. 


 - 한번의 광산 투자결정을 위해선 최대 50년의 수요를 고려해야 하는 Mining 사업자 입장에서는 금번 에너지 전환시점에서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것이다.


지금까지는 지난 2달간 수익률이 좋았던 섹터 위주로 말했지만, 남은 1개의 섹터는 앞으로 좋아질 섹터라 추후에 글을 이어나가야 할 것 같다.

약속시간 늦겠따!!! 

-끝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9월을 마치며.. 10월을 준비하며.

#Shock


- 9월은 근래 보기 드문 개폭락의 달이였다.

 - 평년의 9월에는 4Q의 실적 보다는 내년의 투자전략을 세우는게 국룰이였지만, 올 한해의 9월은 전쟁, 에너지, 금리, 국제정세 등 불확실한 변수가 너무 많아 내년까지 볼 여유가 다들 없었었나 보다.

 - 9월 중하순까지는 유가가 80$근처까지 내려가며 물가안정->파월 피봇 ->23년 가처분 소득증가 -> 2H23 경기반등 기대감에 그동안의 낙폭이 컸던 대표 경기민감주(IT, TECH), 경기소비재 관련 주가가 잠깐 반등했지만, 

- 10월 초 opec+의 2백만 b/d 추가 감산 조취로 인해 유가 급등->물가 급등-> 금리 인상 기조 가속화로 글로벌 경제는 침체 확정 path로 접어들면서 다시 주가가 박살나기 시작했었다.  


#2023년 경기반등 기대감..? = nope.. 

 - 1H22 높은 인플레이션과 큰 재정부담으로 실질 소득 성장이 매우 부진했지만,
 - 이후부터 23년말까지 실질소득 성장이 견조할 몇 가지 이유를 아래에 열거

1. 노동 시장 불균형(초과 수요 지속)이 심각하기 때문에 명목 임금 인상률이 상당히 높게 유지 될 것

2. 동시에 해드라인 PCE 인플레이션이 동 기간 동안 2.7% 속도로 완회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는 실질임금상승에 매우 긍정적일 것

3. 실업률은 4.1%로 0.4pp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 시점(22.9.19일)부터 2023년 말까지 노동력 증가로 인해 고용이 실제로 거의 100만 증가할 것으로 예측

4. 최근 발표된 사회보장 및 식품권(푸드스탬프?) 과 같은 프로그렘에 대한 생활비 조정(COLA)가 인플레이션을 완화시켜주고 있음.

5. 이자율이 상승함에 따라 가계가 받는 이자소득 증가. 

6. 2021년 세금 신고 시즌 동안 양도소득세 정산금액이 급증하고 명목 소득이 높은 가계에 더 높은 세율이 매겨질때 발생하는 "tax bracket creep"으로 실효세율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 소득성장이 대략 2pp 지연이 발생했었음. 23년에는 자본이득이 정상화되고 "tax track creep"이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되며 주 및 지방정부가 개선된 대차대조표를 활용하여 세금을 제공해줌에 따라 이러한 지연효과가 23년 중으로 반전될 것임

 (세금효과가 긍정적이라는 뜻..)

 
 -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현재 실질가처분 소득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2H23  실질 가처분소득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2023년에는 대략 3.5%의 실질 소득 성장을 예상

 - 이는 팬대믹 이전 20년동안 관찰된 대략 2.5%의 실질 성장률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




#2H23 경기반등 기대감을 무력화시켜버린 OPEC+의 2백만 B/D 감산 조취

 - 22.12.7일 유럽의 러시아 유가 상한제 조취로 인해 러시아에서 유럽으로가는 일일 원유 수출량 100만 B/D가 사라질 예정이었다.

 - 이예, 러시아는 사우디측에 100만 B/D 감산조취로 공급조절을 부탁했었지만, 사우디 측에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민주당(=바이든)을 겨냥해 200만 B/D 파격적인 감산조취를 공표했다.

 - 당연 미국(바이든 정부)는 분개했고, 미국은 사우디에  1) 무기수출 금지, 2) 군대철수, 3) OPEC+ 독점법 위반 무역제재 (Trade sanction) 등 여러 외교적 카드를 동원하고자 한다고 한다.

 - 결국 이 모든 경기침체 대환장 파티를 끝내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자본을 에너지 산업에 단기간에 쏟아 부어 에너지 공급을 정상화 시키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고.. 그 중심에는 미국이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 셰일층 투자가 됐든, 해양시추가 됐든, 화석(석탄,원유,천연가스)에너지 싸이클이 좀 더 강하고 오래가지 않을까 한다. 


#200만 B/D 감산조취가 가져올 나비효과..


 - 9월 중하순까지 유가가 $80까지 급락했던것은 공급, 재고 부족이 심했던 실물시장(Physical market)보다는

 - 앞으로 다가올 경기침체->원유 수요 위축 -> 유가하방에 베팅했던 선물시장(future market)이 현물시장까지 흔드는 Wag the dog(선물이 현물을 뒤흔드는)현상이지 않았었나 싶다.

 - 이렇게 현물시장 왜곡이 발생해버렸지만, OPEC+의 2백만 B/D 감산조취에 이은 강한 미국경기지표 발표(=강한 원유 수요)로 인해 단숨에 유가가 dubai $100 WTI $95 수준까지 한방에 수직상승 해버렸었다. 
 
 - 이렇게 형성되버린 고유가는 올 겨울 한동안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11/7일 중간 선거 이후 새로운 미국 입법이 구성될 시기는 23.1월정도이며, 최소 내년 2~3월이 되야 법령이 통과되기 시작할 것이다.
 
 - 이 말은 즉슨, 미국은 이번 겨울에 OPEC+에 조취를 취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뜻이며, 

 - 이는 다시, 올 겨울 글로벌 에너지(=물가) 숏티지는 명확해졌다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 이대로 유가가 $100 근처에서 장기화 되버린다면 전 세계 국가의 금리인상 기조는 더욱 가속폐달을 밟을 수 밖에 없다.

 - 특히, 이머징국가들에서는 달러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더 큰폭으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만약 달러대비 금리인상 기조가 뒤쳐진다면, 차익거래 Carry trade로 인해 이머징국가 자금유출(=이탈)이 심해져, EM국 환율 폭락에 물가 폭등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FED가 노력한다는 소프트랜딩은 없다. 오직 하드랜딩 밖에..

 - 금리인상 기조는 물가, 특히 집값이 떡락해줘야(-30%)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되지 않을까 한다. 

 - 망치를 들고 있는 FED 눈엔 모든 물가가 못으로 보이는 걸까?


#물가, 경기

 - FED가 타겟하는 물가 2%는 너무 낙관적이다.

 - 고물가 장기화는 경제를 한계지점까지 계속 몰고 갈 것이며, 어느 Tipping point를 넘는 순간 물가는 (단숨에) 대폭락하지 않을까 한다.      

 - 보통 고물가,고금리 충격이 3개월 lagging해서 나타난다고 보면, 이제부터 다가올 올 겨울 소비급감은 가히 충격적인 수준이 아닐까 한다.
 
 - 유통 채널내의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재고 대규모 Dumping sale 미뤄내기로 인해 한방에 물가가 -4~5%정도까지 급락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 소비충격->물가급락에 이어 내년3월쯤 연쇄적으로 commodity시장도 갭락이 나온 뒤, 글로벌 경기가 본격 침체 바닥권에 진입하지 않을까 한다. 

 
Shocking..
Shocking..
Shocking..
Shocking..

이런 비정상 경제하에서
covid19이 발생하기 전의 수준인
KOSPI 2,100 pt가 현시점에서는
나는 낮아보이진 않는다.

(비록 3,200pt에서 급락했을지언정)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IF - Rudyard Kipling



#IF

If you can keep your head
when all about you men losing theirs and blaming in on you,

만약 모두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If you can trust yourself when all men doubt you
But, make allowances for their doubting, too.

만약 모두가 너를 믿지 않을 때
네 자신을 믿고 그들의 의심까지 감싸안을 수 있다면.

If you can wait but not be tired of waiting.
or being lied about, dont deal in lies 

만약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
속임을 당하고 속임으로 되갚지 않는다면,

Or being hated, don't give way to hating,
and yet don't look too good nor talk too wise

미움을 당하고 미움으로 되갚지 않는다면,
그리고 너무 선량한 체, 너무 현명한 체 하지 않는다면,

If you can dream but not make dreams your master,

만약 꿈을 꾸면서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If you can think and not make thoughts your aim,

만약 생각하면서도 생각을 목표로 삼지 않을 수 있다면,

If you can meet with triumph and disaster,
and treat those two imposters just the same,

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이 두 협잡꾼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If you can bear to hear the truth you've spoken twisted by knaves to make a trap for fools

만약 네가 말한 진실이 악인들에 의해 왜곡되어
어리석은 자들을 옭아매는 덫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있다면,

Or watch the things you gave your life to broken, and stoop and build them up with worn-out tools

네 일생을 바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들고 다시 세울 수 있다면,

If you can make one heap of all your winnings and risk it on one turn of pitch and toss,
and lose and start again at your beginnings and never breathe a word about your loss,

만약 애써 얻은 모든 것을 단 한번의 도박에 걸 수 있다면, 
그것을 다 잃고도 다시 시작하면서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If you can force your heart and nerve and sinew to serve your turn long after they are gone,
and to hold on when there is nothing in you but the will that says to them "hold on"

만약 당신의 심장과 신경, 정신의 힘이 다 닳아버리고
남은 것이라곤 "버터라"라고 말하는 의지뿐인 때도 여전히 버틸 수 있다면,

If you can talk with crowds and keep your virtue,
만약 여러 사람과 얘기를 하면서도 덕성을 잃지 않는다면,

or walk with kings nor lose the common touch
왕들과 같이 거닐면서도 오만하지 않을 수 있다면,

If neither foes nor loving friends can hurt you,
만약 적도 사랑하는 친구도 너를 해칠 수 없게 된다면,

If all men count with you but none too much,
만약 모두가 너와 함께하지만, 그들이 너를 너무 의존하게 만들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If you can fill the unforgiving minute
with sixty seconds' worth of distance run,

만약 거리낌 없이 흘려보내는 1분을
60초의 장거리 달리기로 채울 수 있다면,

Yours is the Earth and everything that's in it,
and which is more, you'll be a man, my son

그러면 이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이 네 것이 되리라.
그리고 그때 너는 비로소 어른이 되리라, 나의 아들아.

IF - Rudyard Kipling




#Flames of envy

It's really interesting is with all this enormous increase in living standards and freedom, and diminishment of racial inequities, and all the huge progress that has come, 

삶의 수준이 엄청나게 향상되고
자유도 얻고, 인종간의 불평등도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but, people are less happy about the state of affairs than they were when things were way tougher

삶이 더 거칠었던 과거보다 지금의 사람들이 행복을 덜 느낍니다.

and that has a very simple explanation
the world is not driven by greed, it's driven by envy

이건 아주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됩니다.
세상은 욕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질투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죠.

and so the fact that everybody's five times better off than they used to be,
they take it for granted.
All they think about is somebody else having more now and it's not fair that he should have it and they don't 

우리 모두가 과거보다 5 배나 더 잘 살게 된 걸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고 있고,
오로지 남이 나보다 더 많이 가진 것에만 신경을 씁니다.
남이 가지고 있으니 나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That's the reason that God came down and told Moses that he couldn't envy his neighbor's wife or even his donkey

그게 바로 하느님이 모세에게 "네 이웃의 아내와 심지어 그의 당나귀조차 탐내지 말라." 라고 했던 이유입니다.

I mean, even the old Jews were having trouble with envy
So It's built into the nature of things

고대 유대인들조차도 질투로 인해 애를 먹었습니다.
우리 본성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Other people play to the envy in order to advance their own political careers
We have whole networks now that they want to pour gasoline on the flames of envy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경력을 위해 사람들의 질투심을 가지고 놉니다.
우리 모두 네트워크화 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그들은 '질투의 화염'에 기름을 부어버리려고 하죠.

But if you stop to think of the pretentious expenditures of the rich
Who in the hell needs a Rolex watch so you can get mugged for it
 
부자들의 허세 소비를 가만 생각해 보면
롤렉스 시계가 도대체 왜 필요합니까? 강도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서요?

You know, I mean it's -yet, everybody wants to have a pretentious expenditure
That helps drive demand in our modern capitalist society
it drives the dissatifaction

모두가 허세 소비를 하고 싶어 하고
그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불만도 증폭시키죠.

my advice to the young people is don't go there
To hell with the pretentious expenditure.

제가 젊은 친구들에게 드리는 조언은 그쪽은 쳐다도보지 말라는 겁니다.
허세 가득한 소비로 큰 행복을 찾을 순 없을거에요.

 - charlie munger interview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타인을 질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겸손하고
겸허하며,  
너무 부족하지도
너무 과하지도 않는 
너무 위축되길 바라지 않는
너무 오만해지기도 바라지 않는 
나의 소박하고 소중한 인생을 위하여..
모두의 소박하고 소중한 인생을 위하여..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우리의 유한한 세계 (Our finite World)

#에너지 수요

 - (물리적으로) 1인1자원법칙(?)에 따라 전 세계 인구가 증가와 에너지수요 증가는 항상 동행해왔다고 하며.
 - 이에 더해, 생활수준이 점점 올라가면서 1인당 에너지 수요도 같이 증가해왔다고 한다.
 - 단순하게 물리적으로 글로벌 경제가 성장하려면 그만큼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에너지 공급

 - 1991년 소련붕괴 이후 2019년까지 Global gdp가 우상향 함에 따라 원유(에너지)공급도 계속해서 늘어났다고 한다.

 - 하지만, 20년 초 covid19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유가가 $14까지 급락한 이후 각국 정부의 화끈한 재정정책으로 글로별 경제(=에너지 소비)는 가파르게 회복기했지만, 원유생산량(=에너지 공급)은 아직까지 covid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 원유 공급량
 
 - 2019년 1.00억 b/d 
 - 2020년 0.94억 b/d
 - 2021년 0.96억 b/d
 - 2022년 0.99억 b/d

 글로벌 GDP growth rate

 - 2019년 2.6% 
 - 2020년 -3.3%
 - 2021년 5.8%
 - 2022년 2.9%

 - 20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가 과열 구간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미국 유럽을 필두로 기후변화 친환경에너지라는 정치인들의 구호아래 화석에너지를 죽이기 시작했다. 

 - 마치 화석전통에너지는 무조건 안 좋은 것이고, 친환경 에너지야 말로 에너지부족, 기후변화문제, 물 부족문제 등 지구 인류가 직면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인양 떠들어대기 시작했었다.

 - 결국 잘못된 에너지 정책들로 인해 2H20부터 글로벌 에너지 수급의 불균형 발생이 단초가되어 전쟁에 이은 현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와버렸다. 

#소결론

 - 결론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는 전통 탄소 화석에너지를 영원히 대체할 수 없다고 한다. 
 - 식량자원만 봐도 그렇다. 
 
- 태양광, 풍력으로 농업용 비료를 만들 수 있는가? 

- 석탄&가스의 고온&고압 화력에너지 없이는 농업용 비료는 만들 수 없다.  
- 당연히 농업용 비료 없이는 전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 식량 또한 부족하다.

 - 중국을 비롯한 농업용 담수 부족 문제를 친환경이 해결해 줄 수 있는가?

 - 담수플랜트를 짓거나 관개로 개선을 하기 위해선 화력에너지가 필수적이다.
 - 댐, 관개로, 플랜트 모든 인프라 구조물을 짓기위해 필요한 자재들(materials)은 화력에너지로 만들어진다.


 - 식량자원을 운송하는 육상,해상운송 수단도 모두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며
 - 경운기,트랙터 등 모든 농기계도 디젤로 가동된다.

#친환경에너지의 한계

 - 친환경 에너지는 석탄,석유 전통에너지 기반위에 구축된 시스템이다.
 - 즉, 다른연료(전통에너지)가 매우 저렴하다는 대전제가 있어야만 Grid parity를 논할 수가 있다.
 - 풍력,태양광 장치가 모두 화석에너지로 만들어질 뿐아니라
 - 친환경 에너지는 사계절,밤낮,자연재해 등 외부변수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간혈적에너지다.
 - 다시 말해, 우리가 필요할때 전력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저장해 놨다가 적시에 송배전을 해줘야 하는데
 - 이를 위해선 대규모 기반 인프라기기 (ESS, 송배전 전력기기) 투자가 선행되야 한다.
 - 풍력만 봐도 자연파괴, 고주파 등 여러 입지문제들로 인해 점점 Offshore 먼 해상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더 긴 전선, 대규모 송배전 기기가 필요해지고 있다.
 - 이에, 유지보수 비용도 천문학적으로 올라가고 (당연하게도) 유지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다시 화석에너지가 필요하다. 

 - 현재 대부분의 수소는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천연가스 개질(Reforming) 방식으로 생산된다. 
 - 즉, 천연가스 가격(화력에너지)이 올라감에 따라 수소가격도 덩달아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 친환경에너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선 엄청난 양의 원자재, 화석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이다.
 - 결국, 청정에너지가 화석에너지를 대체 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화석에너지 공급비용의 증가.

 - 저렴한 비용으로 채굴이 가능해왔던 석탄, 오일 광구가 고갈되어가며 채굴비용이 올라가고 있다.
 - 러시아 Oil은 시베리아 동쪽 내륙쪽으로 점점 내몰리고 있다.
 - 미국,중동국도 마찬가지로 스윗스팟이 점점 고갈되고 있다. 
 - 시추에 필요한 탐사시추봉, 강관봉등 모든 자재비용이 오르고 있다.
 - 가파르게 올라가는 금리로 인해 채굴에 필요한 부동산,설비 임대 이자비용도 오른다.
 - 유가를 낮추려는 각국 정부의 무리한 조취(?)들은 오일 가격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인해 시추채굴업자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 
 - 전통 화석에너지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정치인들의 프레임으로 인해 화석에너지 세금이 천정부지로 솟고있다. 

- 전반적으로 채굴단가가 계속 올라가니, 화석연료 에너지도 이에 상응해 가격을 올려받는게 합당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화석연료가격을 계속 제한하려고 한다.
- 가격이 합당하지 않거나, 가격전망이 불안정하면 생산업자들이 생산,투자할 요인 또한 없어져 버린다.
- 이는 다시, 투자 수익률 하락-> 투자감소-> 생산량 감소-> 공급문제 악순환에 계속 빠질 수 밖에 없다. 
- 과거 장기간 낮은 화석 에너지 가격이 결국 현 시점 에너지부족 문제에 일조했다고도 해석 할 수 있다. 
- 낮은 에너지가격이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 이는 단순한 경제 논리이다. 


#무너지는 세계 경제

-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 과거 여러차례의 경기침체, 전쟁, 전염병과 같은 사건들에는 고물가가 병행되었었다고 한다. 
- 고물가, 에너지부족은 필연적으로 식량자원 부족 문제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식량가격 상승을 유발시킨다.
- 마찬가지로 1,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높은 석탄(에너지)가격과 높은 물가(식량)가 수반됐었다.



 - 1820년 석탄 탄광의 발견과 함께 산업혁명 발생 이후 1910년 경 석탄탄광이 점점 고갈되기 시작됐다고 한다.
 - 석탄 광산 소유주들 간의 경쟁으로 석탄가격을 올리기엔 무리가 있었으나, 탄광이 고갈됨에 따라 채굴단가는 올라가며, 인건비를 충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기 시작됐다고 한다.
 - 석탄 생산이 줄어들고 -> 에너지가 부족해짐에 따라 -> 식량도 부족해지고 -> 물가가 올라가기 시작 -> 일자리 감소 -> 국민 영양문제 -> 1차세계대전 발발-> 질병(1918-1919년 스페인독감)창궐까지.. 


 - 1945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회복기에는 석탄->석유로의 에너지 전환이 이뤄졌다고 한다.
 - 이후로 천연가스, 수력, 원자력 등 에너지 다변화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석탄&석유가 절대적 에너지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한다. 
 -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석탄&석유 소비가 총 에너지 소비에서 점점 뒤쳐지기 시작해짐과 동시에 
 - 2019년까지 장기간 석탄&석유 낮은 가격이 미온적인 투자개발에서 자발적 감산까지 이어져왔었다고 한다.
 - 현 시점 부족해진 석탄,석유가 왜 인류의 절대적 에너지 자리를 차지해 왔었는지를 왜 최상의 연료인지를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효율적인 에너지)

 #결론

 - 현재 에너지문제는 구조적인 공급부족에 기인한다. 
 - 각 국 정치인들의 입놀림에 속아선 안된다.
 - 그들이 언급하는 지금의 에너지문제는 아래의 일시적인 문제들에 기인했다고만 볼 수가 없다.
 - 오히려 아래의 2가지 요소들이 구조적인 에너지 공급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나게끔 한 도화선 기능을 했다고 해석하는것이 맞다. 

 1) 강한 수요
 2) 러-우 전쟁 등
 
 - 오히려, 에너지문제는 

1)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잘못된 청정에너지에 대한 인식 (모든 구조적인 에너지 공급 문제, 기후문제는 청정에너지로 해결가능하다라는..)
2) 전 세계 경제는 탄소경제 기반 위에서만이 존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간과한 구조적 공급문제에 기인한다.  

 - 에너지가 부족이 구조적인 공급부족 문제에 기인한 것이라면, 

1) 아무리 금리를 올려 수요를 죽여도
2) 러-우전쟁이 종결되도

 - 에너지가격이 과거처럼 낮은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 사실 언제나 그랬든 정치인들은 시민들에게 듣고 싶은 말만 전할 뿐이다.
 - 불편한 진실은 세상의 에너지는 유한하다는 것이다.
 - 물리적인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1인당 소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감소할 것이다.
 - 생활수준 하락은 불가피하다.
 -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
 - 에너지 공급 증가율이 소비 증가율을 따라잡기 못했기 때문이다. 
 - 에너지 공급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선 대중들의 인식 전환과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 높은 에너지, 식량가격은 폭동을 유발시키며
 - 자원생산국의 남은자원을 둔 내전, 전쟁을 유발시킬것이다.

 

#EU-러시아 금수조취에 이은 G7의 러시아 에너지 가격상한제
 
- 러시아는 1991년 장기간 저유가로 인해 소련연맹 붕괴를 경험했던 국가다.
- 이에, 러시아는 원유 공급을 제한해 어떻게든 고유가를 유지시키려고 할 것이다
- 특히, 에너지부족 상황이 심해질 것이며, 전 세계 경제를 극단으로 몰고가지 않을까 한다.
- 이는 다시, 신용경색, 복지프로그램 지출 축소 등 여러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 협상은 항상 가장 극적인 순간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전 세계 경기가 극단으로 갈지.. 무서운일이다.
 

#중국의 경기봉쇄

 - 사실, 중국 공산당은 코로나로 인해 대도시를 봉쇄 한다고는 하지만,
 - 에너지 부족 문제로 인해 (강제로) 대도시를 봉쇄해 에너지 수요를 죽이는것으로 보는 시각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다
 - 중국의 경제봉쇄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의 금리인상 정책의 전방위적인 에너지 소비 위축 보다 좀 더 효율적인 수단이지 않나 싶다.
 - 시민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사용만을 강요하며, 사회에 정말 필요한 산업에만 적시적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통제가 가능한 사회가 중국이지 않나 싶다. 
 - 오히려 코로나 확진자 추이가 아닌, 에너지 부족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일 때 쯤이야 말로 중국 공산당 정부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출처, 참고
 https://ourfiniteworld.com/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Recession, Energy War, 버핏의 옥시덴탈 (7,8월을 마치며)

(밀린 숙제를 하듯) 지난글에 이은 시황기록을 남겨둔다..

#소비

 - FED 금리인상에 후행해서 미국인들의 Debt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

 - 급하게 올라간 금리를 Fully 반영한 수치도 (아직) 아니고, 앞으로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진다고 하니, 미국인들의 부채증가 속도는 더 올라간다고 보는게 맞다.


 - 2Q22 미국인들의 소비는 주로 Credt(신용)에서부터 왔다.

 - (이전글에서 계속 언급했듯) 지금껏 미국 집 값이 계속 우상향함에 따라 LTV가 자연스레 내려갔으며, 이를 Revolving하는 과정에서 추가 Loan을 받을 수 있었으며, 여기서 나온 가처분소득으로 미국인들은 투자, 소비를 해왔던 것이다. 




 - 모든 소비, 투자에 근간에 있었던 미국 집값이 흔들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중소 미국 주담대 업체들의 줄파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남은 하반기 FED의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주담대를 받은 미국 시민들은 (약 70% 수준) 원리금상환 압박이 급격한 소비위축을 불러일을 것이다.

 - 특히, (아래 그림과 같이) 소득분위가 낮은 계층부터 심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에너지

 - 금번 금리인상 기저에는 물가라는 대명제가 자리잡고 있다.

 - 물가(인플레이션)에는 당연 에너지 문제가 가장 근저에 자리잡고 있으며,

 - 다시, 에너지 문제 수면 아래에는 미국 중심의 단극세계에서 반미 다극세계로의 변화와 함께 이념 차이로 인한 여러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 (에너지 패권을 두고 첨예한 국제정세는 아래에 따로 다루겠다.) 

#원유수급
 
#공급

 - 4,5월 러시아는 기존 1100만 B/D에서 1000만 B/D로 -100만B/D 공급을 줄여왔지만, 6월들어서 다시 1100만 B/D로 생산량을 늘렸다.
 
 - 하지만 12월초 EU의 러시아 유가 상한제 ($30-60)가 시행된다면, 러시아는 보복조취로 다시 (4,5월에 보여줬듯) 공급량을 축소해 EU의 원유상한제 효과를 무력화시켜버릴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

 - 이로써 러시아는 EU를 분열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에너지자원을 무기화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 가장 먼저 EU 회원국 중 이탈리아의 (드라기총기 사임 이후) 다가오는 재선에는 이미 러시아 극우성향의 Brothers of Italy 정당 지지도가 상당히 올라간 상황이다. 



  - EU 와해로 인한 EU의 러시아 금수조취법안은 점점 무력화되는 것이 합리적인 수순이며, 

  - 값싼 러시아 우랄산 원유는 중립국 남미, 아시아 국가들을 통해 EU로 다시 흘러가는 상황이 재현될 것이다. 이는 다시 원유 수급경로만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공급병목 현상을 심화시킬 뿐 명분쌓기에만 급급한 아마추어나 할 법한 허접한 법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싶다. 

 - 22년 10-11월부터는 미국-IEA의 SPR(전략비축유) 물량과 (88-100만 B/D) 함께 OPEC+의 증산물량 (120만B/D)도 함께 사라질 예정이다. 


 - 문제는 23년이다. 미국의 SPR은 기존 6.5억 B/D에서 4.2억 B/D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이다. 이는 다시 최소 6개월 이후에 채워넣어야 하는데 23년 원유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미국이 SPR 사재기 수요까지 붙어버리면 유가 상방 RISK가 상당히 심해질 것으로 사료된다. 

 - 미국의 원유재고량은 가파르게 내려오고 있는 추세이며, 남은 하반기 재고는 더 가파르게 하락할 예정이다. 


#수요

 - 휘발유 가격은 내려오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고유가, 경기침체로 휘발유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 (이전글에 언급했듯) 4-6월 글로벌 상업정제설비 보수가 한꺼번에 겹쳐버리는 바람에 급등했던 휘발유 가격이 정상화 수순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출처: 삼성증권

 - 하지만,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제트유(케로신)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 디젤수요 또한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디젤은 보통 공장 설비, 기계에 들어가는데 E&P산업에 수요가 몰리면서 이쪽 기계설비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한다.

 - 다음으로 희귀해진 천연가스 대체물량으로 디젤, LPG가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 특히 유럽 산업에서 열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되던 천연가스 대체연료로 디젤 수요가 들썩거리면서 디젤 가격이 수직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 단기 급등하고 내려오는 휘발유 수요를 다른 디젤,LPG, JET유 수요가 올라오면서 원유 수요는 남은 2H22~23년까지 탄탄할 예정이다.

 - 여기에 최근 KEY 변수가 하나 더 있다.  

 - 바로 중국이다. 


 
 - 글로벌 원유수요(15%)를 차지하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이는 원유수급 모델에 다시 한번 상방 Crush를 주는 key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이미 metal 원자재 시장에서는 철강 data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무더워 전력난에 웅크렸던 중국이 앞으로 날씨가 우천 소식과 함께 선선해지는 건설 성수기 9월에 들어섬에 따라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중국의 인프라,건설,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다.  



 - 종합하자면, 하반기 원유 공급은 불안정한 반면, 수요는 강하며, 재고 레벨은 낮기에 유가 상방 RISK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

 - 즉, 물가는 단기간 내에 정상화될 가능성은 만무하고, FED 금리 인상기조도 게속 이어갈 수 밖에 없다. 

 - 금리가 계속 올라간다면, 그 동안의 모든 소비,투자의 근간이었던 미국 집값이 내려오기 시작할 것이며, LTV 비율이 역으로 올라감에 따라 모기지 원리금상환 압박이 심해질 것이며, 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소비가 급감해버릴 것이다.

 - 어렵게 돌려 말할 것도 없다. 그동안의 빛으로 쌓아올린 자산 버블이 터지는것이다. 

 -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글로벌 제조업 가동률은 점점 하향될 것이며, 감원바람이 불며 가처분소득이 줄고 소비가 줄어 원자재 수요가 위축되며 원자재 수요,금리(물가)가 내려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흔들리는 고용 DATA




 - 그 새를 못참고 정치인들의 포퓰리즘으로 계속해서 돈을 풀어 물가를 부추기는 짓은 추후에 치뤄여 할 고통만을 더 키우는 셈 밖에 되지 않는다.   


#LNG War

 - 세계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붕괴로 인해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는 도약의 큰 기회를 얻었다고 한다.
 
 - 공산주의 국가들이(동유럽(구 소련 위성국), 중국, 러시아 등) 개방됨에 따라 자본주의 국가들 입장에서는 자원을 팔아먹을 수 있는 거대한 신시장이 열린 것이었다. 

 - 공산국들과의 교역자유화 신자유주의 시대가 개화됨에 따라 서방국들은 스타벅스, 맥도날드, 애플, 나이키, 아디다스, 던킨도넛 등이 발 빠르게 공산국가들에 침투해 감에 따라 자본주의의 추가성장을 이끌었다.

 - 하지만, 이제는 전 세계가 패쇄경제, 다극세계로의 역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 자국 상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무역-> 관세증가 >교역량 하락, 통화가치 하락-> 잉여설비 증가 -> 신용도미노 -> 헤어컷 -> 신용확대의 제동 -> 자본주의 시장 위축

 - 위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나온 법안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다.

 - 아래는 금번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던 조맨신 상원위원 발언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며, 아래 노란 음영이 금번 발언의 핵심 문구다.  



 - 즉, 미국 자본주의는 에너지 패권을 다시 공산권에서부터 가져오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친환경이 아니라) LNG, Oil War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것이다.
 
 -  Shale Oil & Gas를 대규모 증산을 통해 유럽을 포함한 제 3국에 수출함에 따라 '에너지 중독'을 시켜버린 다음 (말을 안 듣던) 러시아, 중동, 공산국가들을 에너지 시장에서 밀어버린다는 전략이다.
 
- 이후 IMF World bank 등 서방 국제금융기관들의 금융차관을 통해 서방세계의 자본까지 밀어넣어 그동안 개발되지 않은 제 3국 (사하라 이북의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서남아시아) 신시장을 개척해 자본주의 성장의 추가 동력을 얻겠다라는 전략이다.


 - 값싼 러시아 에너지에 중독되어 있는 유럽, 남미, 일부 아시아(china) 국가들을 사이에 놓고 러시아-미국이 본격적으로 LNG War를 하는것이다.

 - 금번 러시아 푸틴의 우크라 침공 발작 버튼만 누르지 않았었다면 러시아의 Artic, Yamal LNG PJT 성공으로 인해 값싼 LNG를 필두로 위의 시장들을 러시아가 다 먹는 그림이었지만, 

 - 금번 전쟁으로 인해 미국에게 드디어 기회가 생겨버린 것이다.

 #미국 에너지 대호황을 준비하자

 - 미국 에너지 산업에 투자를 하자.
 
 - 버핏의 옥시덴탈 베팅은 이러한 큰 흐름에서 가장 잘 맞는 기업이다.
 
#옥시덴탈



 - 유가가 $100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옥시덴탈의 연 평균 FCFF per share은 $23수준에 육박하는 cash 창출능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 옥시덴탈의 CEO는 현금의 상당부분을 자사주 소각, 배당과 같은 주주환원을 한다고 누차 말해왔으며, 미국의 Shale oil&gas 기업들 중 가장 채굴단가가 낮은 원가 경쟁우위까지 두루 갖춘 기업이다. 

 - 그동안 이익이 큰 기여를 하지 못했던 NGL(천연가스)까지 수출되기 시작하면 동사의 earning level은 추가로 더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다.

 #k-조선
 
 - 패쇄경제, 다극세계로 넘어감에 따라 해상물동경로가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 비록 글로벌 경기가 침체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물동량 자체는 줄지 몰라도, 해상운송 mile 자체가 길어짐에 따라 선박수요는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 지난 몇십년간 발주가 없었던 Tanker(원유수송선) 대규모 발주가 눈앞임과 동시에 늘어나는 LNG수요 또한 K-조선에게는 큰 시장이다.

 - 특히 요즘 내 이목을 끄는것은 FLNG 시장이다. 

 - 유럽의 극심한 LNG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떠오로는 시장이 아프리카 LNG 시장이다.

출처 : Golar LNG ir report

 - 지리적으로 가깝고 매장되어 있는 (미개발) 천연자원도 많은 아프리카국가에 대한 서방세계의 투자가 본격화되지 않을까 싶다. (Ex, 모잠비크 천연가스 PJT) 

 - 비록 정세가 불안해 아프리카 내륙에는 LNG 수출입터미널은 못짓겟지만, 바다위의 유전 FLNG는 가능하다.

 - FLNG 시장이 열릴 것이다. 
 

#OCTG(유정용강관), LNG PJT Valve Fitting 

 


 - 과거 유가가 $100을 넘었었던 14년, 미국의 Shale oil & gas 산업의 호황 시절 Total US Land Rigs Operating  갯수는 10,000개가 넘었었다.
 
- 미국이 본격적으로 shale oil & gas Energy war를 하겠다고 하면 현재 고작 1400-1500개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 이에 더해, 미국의 유정용강관 수입 data를 보면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물량은 4월부터 사라졌고 

 - 출처 : Nihil's view of data & information telegram 채널, 미국 상무부

 - 전기료가 너무 올라 제조 경쟁력을 잃어버린 EU국가들로부터의 유정용강관 수입 물량도 점점 감소할 수 밖에 없다.

 - 즉, 미국의 한국산 OCTG 수출쿼터 물량제한이 풀릴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 LNG PJT의 사용되는 Fitting valve도 마찬가지이다.
 
#글을 마치며 

 - 지난 2개월 간 테니스코트에 나가며 연습을 계속 해왔다.
 - 처음에는 그렇게 넓어 보였던 테니스코트가 어느 순간 좁아 보이기 시작했다.
 - 코트가 좁게 느껴지면서 테니스 실력이 급상승 했다. 

 -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이 점점 쌓이면서 거대하고 이해불가했던 글로벌 자금흐름이(친환경 성장주 vs 전통 화석연료 가치주)  점점 손에 잡히는(?) 느낌이 든다.

 - 마지막으로 Global view에 대한 자각의 필요성을 일깨워준 ㅎ위원님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언제나 표현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