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CHATGPT)
1. 미국: 트럼프 발언 → 금리 상승 → 시장 불안
미국: 트럼프 발언 → 금리 상승 → 시장 불안정성 심화
트럼프, 파월에 금리 인하 압박 + 임기 내 파면 가능성 언급
→ 연준(Fed) 독립성 훼손 우려 확대 → 시장 신뢰 저하채권시장 반응:
미 국채 10년물·30년물 금리 상승, 중장기채 매도 압력 증가현 상황에서 파월의 정책 판단은 정당한 측면 있음: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Cost-push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은데, 이때 유동성까지 공급하면 Demand-pull 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될 수 있음
→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 core PCE 상방압력 → 금리 재인상 가능성결과적으로:
금리 인상 → 미국의 재정 부담 증가 + 부채 악순환 심화
→ 국채시장 신뢰 추가 하락 우려리쇼어링 유도 위한 민간 투자도 압박:
고금리 + 소비둔화 + 침체 우려 → 기업 Capex 투자 위축 가능성
ON RRP 금리 인하 논쟁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 위해 ON RRP(역환매조건부금리) 인하 주장 일부 존재
그러나 파월 입장에서는 해당 조치가 자칫 **“인플레 방치 신호”**로 해석될 수 있고, 정치적 압력에 굴복했다는 비판 가능성 존재
→ 실제로 인하 시 기대인플레 재점화 → 자산시장 투매 가능성 우려
결론적으로, 파월의 금리 유지 기조는 합리적이나 트럼프의 정치적 간섭은 시장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음.
2. EU: 중국과의 밀착 → 미국채 이탈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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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U를 대체 수출시장으로 접근
→ 저가 공산품 유입 → 디플레이션 압력 증가
→ ECB는 금리 인하 지속 전망. -
독일의 확장재정 + 금리 인하 기대감 → 유럽채 매력 상승.
-
EIOPA, 미국채의 '무위험 자산' 지위에 공식적 의문 제기 → 미국채 매도세 확산 가능성.
3. 미국채 보유 구조 및 주요 국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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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총액: 약 36.2조 달러
→ 이 중 외국 보유액 약 8.8조 달러 (24.35%)
순위 | 국가 | 보유액 (억 달러) | 외국 보유액 내 비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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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일본 | 10,900 | 12.4 |
2 | 중국 | 7,600 | 8.6 |
3 | 영국 | 7,400 | 8.4 |
… | … | … | … |
17 | 한국 | 1,200 | 1.4 |
-
중국: 아직 대규모 매도는 없지만, 미중 갈등 심화 시 리스크 확대.
-
일본: 최근 국채 매도세 감지
→ 원인:-
엔화 강세 전환,
-
환헤지 비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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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금리 상승으로 국내채권 매력↑
-
결론적으로, 트럼프의 연준 압박 발언은 미국 국채 신뢰를 떨어뜨리고, 주요 해외 보유국의 매도 압력을 자극 중.
4. 금: 불확실성 시대의 대체 안전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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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독립성 흔들림 + 금리 불안정 + 무역갈등 고조
→ 금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 확대. -
최근 분위기로는 금값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 높음.
#원문
1.미국
지난밤 미국채 10년물, 30년물 금리가 또 올랐다. 트럼프가 다시 파월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금리 인하를 압박했고, 급기야 임기내 파면도 언급했다고 한다.
Trading.com |
https://edition.cnn.com/2025/04/17/economy/trump-fed-chair-powell-termination/index.html |
이런 발언은 결국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지면서, 미 중장기 국채에 대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
사실 파월이 지금 금리를 쉽게 내리지 않는 건 상식적으로 보면 맞는 판단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유동성까지 더 풀면 그건 인플레이션에 기름 붓는 격이다.
원래는 공급 측 요인에 따른 일시적 물가 상승(Cost-push)으로 끝날 수 있었지만, 그 기간 동안 유동성이 과도하게 공급되면 수요 측 인플레이션(Demand-pull) 요인까지 더해져 복합적이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럼 결국 또다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돌아오게 될 수 있고, 이는 다시 중장기 국채에 대한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금리가 오르면 미국의 재정 부담도 커지고, 부채 문제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트럼프의 관세정책과 동시에 정부 재정 축소 기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간 기업들의 리쇼어링 투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높은 시중금리와 인플레이션, 소비 둔화, 경기 침체 압력이 겹치면 민간 투자심리도 얼어붙는다.
이래저래 파월을 괜히 건드려서 시장 신뢰를 흔드는 건 아무도 이득 보지 못할 선택 같다.
물론 반론도 있다. 2H21부터 이어져온 Fed의 강도 높은 유동성 축소(tapering) 때문에 시중 유동성이 너무 말라버렸고, 그로 인해 liquidity risk가 부각될 수 있으니,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ON RRP(*시중 유동성) FRED |
대표적으로 ON RRP 금리를 내려서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파월 입장에서는 ON RRP 금리 인하가 자칫 인플레이션 방치 신호로 해석될 수 있고, 정치적 압력에 굴복했다는 비판을 받을 우려가 있어 섣불리 움직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ON RRP rate FRED |
(괜히 내렸다가 중장기 기대인플레가 다시 튀어 오르면, 주식·채권 시장 다 투매 나올 수 있음.)
2.EU
요즘 EU랑 중국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중국 입장에선 미국 시장이 막힐 걸 대비해서 EU를 대체 수출 시장으로 보고 있는 듯하고, EU도 아직은 중국 시장을 완전히 놓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EU 수장 "美 막히면 새 시장 찾아야…中과 거래적 관계 추구" |
문제는 미국시장을 잃은 중국의 저가 물량이 대거 유럽으로 쏟아지게 되면, 유럽 내부에 디플레이션 압력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 ECB는 당분간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여기에 독일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더해지면, 유럽은 일단 완만한 회복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결국 이런 흐름은 유럽 채권금리 하락 → 채권 가격 상승 → 투자 매력 증가로 이어지게 되고, 그 결과 미국채에서 유럽채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최근 1달간 미 10년채 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독일 10년채 물 금리 |
게다가 최근 유럽 보험·연금 감독국(EIOPA)도 미국 국채를 더 이상 무위험 자산(risk-free asset)으로 보기 어렵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했다고 하니, 이 역시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인트다.
3.미국채 보유 구조
지금 미국 국채 총 보유액은 약 36.2조 달러 정도 되는데, 이 중 외국이 보유한 비중은 약 24.35%, 약 8.8조 달러 정도다. 외국 보유 순위를 보면 일본, 중국, 영국, 룩셈부르크, 케이맨제도 순이고, 한국은 약 1,200억 달러 보유로 17위에 올라 있다.
순위 | 국가/지역 | 보유액 (억 달러) | 전체 외국 보유액 대비 비율 (%) |
---|---|---|---|
1 | 일본 | 10,900 | 12.4 |
2 | 중국 | 7,600 | 8.6 |
3 | 영국 | 7,400 | 8.4 |
4 | 룩셈부르크 | 4,100 | 4.6 |
5 | 케이맨 제도 | 4,000 | 4.5 |
6 | 벨기에 | 3,800 | 4.3 |
7 | 스위스 | 3,500 | 4.0 |
8 | 아일랜드 | 3,300 | 3.7 |
9 | 프랑스 | 3,300 | 3.7 |
10 | 대만 | 3,000 | 3.4 |
11 | 인도 | 2,900 | 3.3 |
12 | 브라질 | 2,600 | 3.0 |
13 | 홍콩 | 2,500 | 2.8 |
14 | 싱가포르 | 2,000 | 2.3 |
15 | 노르웨이 | 1,700 | 1.9 |
16 | 사우디아라비아 | 1,300 | 1.5 |
17 | 한국 | 1,200 | 1.4 |
18 | 독일 | 900 | 1.0 |
19 | 멕시코 | 800 | 0.9 |
20 | 기타 국가 | 20,400 | 23.1 |
총합계 | 88,170 | 100.0 |
아직까지 중국이 본격적으로 미국채를 투매하고 있는 움직임은 없지만, 미중 갈등이 더 심해지면 그런 리스크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엔 일본에서도 국채 매도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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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전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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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가 올라가면서 환헤지 비용이 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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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 금리도 올라가면서 자국 채권의 수익률 메리트가 좋아졌기 때문
요약하자면, 트럼프의 불필요한 정치적 압박 발언은 결국 미국채 시장의 신뢰를 흔드는 결과로 이어지고, 이는 유럽·일본 등의 주요 채권 보유국들이 미국채를 점점 더 팔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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