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CHATGPT)
🧭 무엇이 트럼프를 관세 정책을 (급히, 독단적으로) 바꾸게 했는가?
✅ 핵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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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부채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직접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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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국채 시장을 주시하며, 시장의 불안 반응을 감지하고 관세 정책을 90일 유예함.
📉 관세 → 물가 → 금리 → 부채의 악순환
흐름 A | 흐름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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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 물가 상승 → 금리 인상 → 장기채 금리 상승 → 부채 증가 | 관세 → 수입물가 상승 → 경기 침체 → 달러 강세 → 무역적자 지속 → 부채 증가 |
▶ 관세가 부채 축소에 역효과를 가져오게 될 수 있다는 판단
🧮 정책 설계의 허점: 수입가격 탄력성 오류
항목 | 수치 |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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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가정치 | 0.25 | 아이폰처럼 가격에 둔감한 제품 수준 |
AEI 분석치 | 0.945 | 실제는 거의 1.0에 가까움 → 소비 둔화 더 심각 |
▶ 관세로 인한 GDP 위축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음 → 실효 관세율을 1/4 수준으로 낮춰야
🇪🇺🇨🇳 EU·중국의 반응과 역풍
🔁 EU·중국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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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무역은 적자지만 서비스 무역은 흑자 → 총수지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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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미국의 상품 적자 규모가 훨씬 커 총무역수지는 매년 악화
▶ 트럼프는 이 주장에 귀 기울이지 않음
🌊 EU 대상 트럼프의 요구
1. 미국산 LNG 추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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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3,500억 (EU와의 무역 적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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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연간 LNG 수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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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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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13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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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배 더 사라는 비현실적 요구
2. 방위비 분담금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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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ATO 권장: GDP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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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요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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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 카드: 동유럽 8,000~10,000명
🧊 중국: 탈미국 에너지 전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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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LNG 수입 중단 → 시장 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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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E&P기업에 자국 자원개발 확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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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만 입항 거부 사례 발생
⚒ 트럼프의 석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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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핵심광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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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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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광산 개발 행정명령
🧾 최종 정리
🎯 트럼프가 정책을 급히 수정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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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급등 → 국가부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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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는 물가 자극 → 금리 인상 → 부채 증가 → 역효과
🎯 트럼프의 핵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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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출 확대 (LNG·석유·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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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해소 및 국내 물가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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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삭감 → 유럽에 방위비 압박
🚀 국내 기회 포착
분야 | 수혜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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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 LNG 수요 확대, 해운/조선 행정명령 수혜 |
K-에너지 | 미국 수출 감소분을 대체 |
K-방산 | 유럽 내 군비 증강 수요 대응 |
⚠ USTR의 해운·조선 행정명령이 곧 발표될 예정 → 별도 분석 필요
#원문
*무엇이 트럼프를 관세 정책을 (독단적으로, 급히) 바꾸게 했는가?
결론: 이에 대한 개인적인 해답은 ‘국가 부채’, 즉 10년·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한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Why Trump Blink on Tariffs Just Hours After It In Actually Inac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
지난밤 트럼프는 시장이 “무서워하고 있는 것 같다”며 관세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트럼프는 미국 국채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이유 묻자 "사람들이 겁먹고 불안해해" | 연합뉴스 |
처음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밀어붙였던 근본적인 의도는 미국의 국가 부채를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관세 전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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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 금리 인상 → 장기 미국채 금리 상승 → 할인 발행 압력 → 부채 증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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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 → 글로벌 경기 침체 → 달러 강세 → 무역적자 증가 → 부채 증가
이러한 악순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도 스스로 정책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보편관세+상호관세 발효시 예상되는 미국 내 품목별 물가상승을 예상한 표인데, 이는 상당한 물가인상을 예고하는 표이기도 하다.
https://www.reuters.com/world/trumps-latest-tariffs-loom-set-deepen-global-trade-war-2025-04-09/ |
이러한 급격한 수준의 물가상승은 필히 소비둔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소비둔화와 관련해서 무엇보다 이번 보편 관세 및 상호 관세의 설계 자체도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USTR이 설정한 수입가격 탄력성은 0.25로, 이는 마치 ‘아이폰’처럼 가격 변동에 둔감한 제품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 기업연구소(AEI)는 실제 수입물가 탄력성은 0.945에 가까울 것이라 분석했다.
예시:
가격탄력성 0.2 = 아이폰 수준 (브랜드 충성도 높은 제품)
0.5 = 일반 스마트폰
1.0 = 일반 소비재
즉, 실질적인 소비 위축과 GDP 감소가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으며, 이를 감안하면 실효 관세율은 기존보다 4배 이상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지점 강달러와 장기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부채증가, 그리고 이어지는 소비 둔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트럼프가 관세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는 마지막 선, 마지노선이 아니었을까 한다.
이 이상 경기를 무너뜨리면서까지 관세를 고수할 여력은 없어 보인다.
https://www.politico.eu/article/eu-takes-revenge-on-trumps-metals-tariffs-approved-as-countries-close-ranks/ |
“미국과의 무역수지는 상품에서는 적자지만, 서비스 수지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 그러니 미국의 관세는 정당하지 않다.”
하지만 아래 미국의 연간 무역수지/서비스수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상품 수지 적자 폭이 워낙 커서 서비스 수지 흑자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구조이다.
그래서 이런 항변은 트럼프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는 듯하다.
미국 경제분석국 (BEA) |
#EU LNG 강매
트럼프가 EU에게 요구하는 핵심은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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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LNG를 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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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치는 3,5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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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현재 미국의 EU 대상 무역 적자 규모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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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EU의 LNG 수입 절반은 미국산이며,
연간 수입 규모(2023년 840억 달러, 2024년 약 413억 달러 추정)를 감안하면
약 6배 이상을 더 사라는 요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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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4.11월 까지의 수치 |
미국의 LNG 수출전략과 관련된 최근 알래스카에서도 에너지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https://alaskapublic.org/news/alaska-desk/2025-04-07/state-study-says-oil-and-gas-projects-are-fueling-job-growth-in-the-arctic |
#EU 방위분담금
방위분담금 증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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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ATO가 권장하는 방위비는 GDP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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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이를 5.0%까지 올리라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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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동유럽 주둔 미군 8,000~10,000명 철수를 검토 중
(현재 유럽 주둔 미군은 약 80,000명 → 최대 12.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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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유럽 미군 1만명 감축 검토…"러시아가 가장 반길 일" |
이미 관련 미군예산 삭감이 진행중이라고 하며,
Pentagon considering proposal to cut thousands of troops from Europe, officials say |
유럽에서는 미군이 빠져나가면서 취약해진 전선을 보강하기 위해 EU 방위비 증액 요청, 자체 군비증강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국방비 최소 3% 설정 촉구 | News.az |
노르웨이, 8000억 원 규모 K9 추가 도입 검토 |
#China LNG
EU와 달리 중국은 미국산 LNG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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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미국과 맺은 중장기 계약 물량도 시장에 재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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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국영 에너지 기업들에 자국 자원개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엔 중국의 석탄·LNG·농산물 선박이 미국 항만 수수료를 이유로 입항 거부한 사례도 있었다.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China-Stops-Buying-US-LNG.html |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China-Resells-US-LNG-Amid-Tariff-Row.html |
중국의 자국 E&P 국영기업들에게는 국가안보를 위해 에너지 개발과 생산확대를 촉구하라며, 미국과의 무역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석유공룡들, 천연가스에 베팅…LNG 시장 판도 바뀌나 < 가스 < 뉴스 < 기사본문 - 투데이에너지 |
이를 인식한건진 몰라도, 트럼프도 석탄을 핵심광물 지정을 추진하며, 미국 내 석탄발전소 재가동, 그리고 석탄광산 추가개발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한다.
트럼프, "석탄 생산 늘려라" 행정명령...노후 발전소 재가동 |
#결론
트럼프는 시장을 여전히 의식하고 있다.
관세로 인해 GDP가 하락하거나,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다음과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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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LNG·석유·석탄)를 최대한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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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감소 → 무역적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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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가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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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 재조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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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지출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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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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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K-방산, K-조선, K-에너지에는 의외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
USTR의 해운·조선 관련 행정명령도 곧 나올 예정이니, 추후 별도 기록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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