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CHATGPT)
1. 중국: 미국과의 전략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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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산 LNG 장기계약을 중단하며, 기존의 곡물 수입도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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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무역합의 당시 약속한 미국산 곡물(대두·옥수수 등) 수입도 꾸준히 이행하지 않았고, 브라질 등 대체국으로 전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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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에 대해서도 중국 본토뿐 아니라 룩셈부르크 등 제3국을 통한 매도 정황이 관측된다.
연도 | 총 수입액 | 미국산 수입액 | 브라질산 수입액 | 미국 비중 | 브라질 비중 |
---|---|---|---|---|---|
2016 | 1,330억 | 390억 | 440억 | 29.3% | 33.1% |
2024 | 1,500억 | 293억 | 586억 | 19.5% | 39.1% |
중국은 명백히 미국으로부터의 경제적 디커플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 일본: 미국채 매도, 일본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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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국내 금리 상승 및 엔화 강세로 인해 미국채 수익률을 따라잡고 있으며, 보험사 중심으로 미국채에서 일본채로 이동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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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정책 → 달러 약세 유도로 인해 환헤지 비용 부담이 이중화, 미국채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배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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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초장기채/영구채 발행 검토는 장기금리 상방압력과 투자매력 하락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3. 유럽: 중국과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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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트럼프의 ‘중국 단절’ 노선에 동참하지 않고,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노선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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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디플레이션과 금리 인하를 유도해, 미국채에서 이탈하는 글로벌 자금을 유럽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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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금 유입은 미국 장기채 금리에 상방압력을 더하게 될 것이다.
4.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에너지 지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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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압박과 일부 영토 확보를 조건으로 종전 협상에 나서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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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EU는 에너지 안보 명분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를 검토하고 있어, 지정학보다 에너지 현실을 우선시하는 방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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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북극해 LNG 개발을 재개하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5. 미국: 고립 속의 장기금리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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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유럽 모두 트럼프의 무역 전략에 협조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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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의 투자매력 저하 → 매도 압력 증가 → 미국 장기금리 상승 및 부채비용 증가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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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 그에 따른 금리인상은 고물가·고금리라는 이중 부담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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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압력은 결국 경기둔화 → 침체 우려로 이어지고, 자산시장에 불안감을 증폭시킬 것이다.
6. 전략적 해석: 트럼프 풋과 금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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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관세를 강하게 밀어붙이지만, 시장 충격이 크면 ‘트럼프 풋(관세 유예)’이라는 속도조절 카드를 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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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반복은 정책 일관성 결여 → 불확실성 확대 → 자산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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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글로벌 정책 리스크와 장기금리 변동성, 무역 및 외환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는 시기에는 금(Gold) 이 가장 전략적인 리스크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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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단순한 인플레이션 헤지를 넘어,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보험자산으로서 프리미엄이 커지는 자산이다.
7. 결론: 금은 필수 전략 자산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금에 대한 전략적 포지션 확대는 단순한 옵션이 아닌, 자산운용사의 필수 대응 전략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중국
최근 중국의 일련의 행보를 보면, 미국과의 관계에서 본격적으로 '거리두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적자국들에 농산물과 에너지를 더 수입하라며, 미국산 수출을 늘려 무역적자 해소를 유도하고 있지만, 중국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기존에 수입하던 미국산 LNG 장기계약 물량조차 더 이상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China-Halts-US-LNG-Imports-Amid-Tariff-War.html |
또한 1차 미중 무역전쟁 당시 약속했던 미국산 곡물(대두·옥수수 등) 구매 할당량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다음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의 대두 수입 추이를 보여주는 데이터다:
연도 | 총 수입액 (억 달러) | 미국산 수입액 (억 달러) | 브라질산 수입액 (억 달러) | 미국산 비중 (%) | 브라질산 비중 (%) |
---|---|---|---|---|---|
2016 | 1,330 | 390 | 440 | 29.3 | 33.1 |
2018 | 1,350 | 320 | 500 | 23.7 | 37.0 |
2020 | 1,400 | 350 | 550 | 25.0 | 39.3 |
2022 | 1,450 | 310 | 580 | 21.4 | 40.0 |
2024 | 1,500 | 293 | 586 | 19.5 | 39.1 |
Reuters+1The US-China Business Council+1 |
확연히 중국은 미국으로부터의 결별을 준비해오고 있는듯 하다.
https://www.reuters.com/world/americas/brazil-braces-more-chinese-demand-higher-food-prices-amid-us-trade-war-2025-03-06/?utm_source=chatgpt.com |
동시에 중국 본국과 더불어 타국(*룩셈부르크)을 통해 보유중인 미국채권도 매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reuters.com/breakingviews/chinas-us-bond-holdings-are-going-nowhere-fast-2025-04-17/ |
미국 국채 총액: 약 36.2조 달러
→ 이 중 외국 보유액 약 8.8조 달러 (24.35%)
순위 | 국가/지역 | 보유액 (억 달러) | 전체 외국 보유액 대비 비율 (%) |
---|---|---|---|
1 | 일본 | 10,900 | 12.4 |
2 | 중국 | 7,600 | 8.6 |
3 | 영국 | 7,400 | 8.4 |
4 | 룩셈부르크 | 4,100 | 4.6 |
5 | 케이맨 제도 | 4,000 | 4.5 |
6 | 벨기에 | 3,800 | 4.3 |
7 | 스위스 | 3,500 | 4.0 |
8 | 아일랜드 | 3,300 | 3.7 |
9 | 프랑스 | 3,300 | 3.7 |
10 | 대만 | 3,000 | 3.4 |
11 | 인도 | 2,900 | 3.3 |
12 | 브라질 | 2,600 | 3.0 |
13 | 홍콩 | 2,500 | 2.8 |
14 | 싱가포르 | 2,000 | 2.3 |
15 | 노르웨이 | 1,700 | 1.9 |
16 | 사우디아라비아 | 1,300 | 1.5 |
17 | 한국 | 1,200 | 1.4 |
18 | 독일 | 900 | 1.0 |
19 | 멕시코 | 800 | 0.9 |
20 | 기타 국가 | 20,400 | 23.1 |
총합계 | 88,170 | 100.0 |
#일본
1위 보유국인 일본도 최근 기조 변화가 뚜렷하다.
일본 국내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본 보험사를 중심으로 기존에 보유 중이던 미국채를 팔고 일본채로 갈아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채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금리는 오르고 달러는 약세를 보여, 환헤지 비용까지 겹치는 이중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엔고 흐름으로 인해 자국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서, 미국채보다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trading.com 근 1년만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을 따라잡은 일본채 10년물 |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초장기채 또는 영구채(50~100년물) 발행까지 검토하며 약달러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미국채 투자자 입장에선 금리 상승 리스크와 더불어 환차손까지 떠안을 수 있는 상황이다.
🔗 관련 기사 – FT: Trump Plans Ultra-Long-Term Bonds
일본 정부는 여전히 미국채 보유를 유지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민간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손실 회피가 우선이다.
🔗 관련 기사 – Nikkei: Who Sold U.S. Treasurys?
#유럽
유럽은 트럼프의 '중국과의 단절' 전략에 동참하지 않고, 오히려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디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하를 유도해 미국채에서 이탈한 글로벌 자금이 유럽채권 시장으로 흘러들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99879?sid=104 |
英재무 "中경제와 단절하는 건 매우 어리석은 일" |
이러한 유럽의 전략은 그간 미국 장기채 쏠려있던 자금의 이탈을 부추기며 미장기채 금리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러시아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압박하며, 일부 영토를 얻는 조건으로 종전을 유도하려는 모양새다.
https://united24media.com/latest-news/us-envoy-reportedly-raised-possibility-of-russia-keeping-some-ukrainian-territory-7697 |
EU는 에너지 안보를 명분으로 다시 러시아산 가스 수입 재개를 검토 중이며, 이는 에너지 문제 앞에서는 지정학적 원칙보다 현실이 우선임을 드러낸다.
특히 노드 스트림 2를 통해 가스 수입이 재개될 경우, 제재에 대한 EU의 단결이 깨지고 에너지 안보가 여전히 지정학적 결의보다 우선시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EU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https://oilprice.com/Energy/Energy-General/Europes-Energy-Dilemma-Russian-Gas-vs-Geopolitical-Resolve.html |
동시에 다시 최대 천연가스 시장(*EU)이 러시아에 열림으로서 러시아가 북극 천연가스 개발 재개를 서두르고 있으며, 트럼프의 알래스카 LNG PJT의 주된 경쟁 PJT로 부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oilprice.com/Energy/Energy-General/Russia-Targets-Major-Surge-in-Natural-Gas-Exports-by-2050.html |
#우크라이나
우크라아니아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 내 전쟁으로 인한 비극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미국을 포함한 서구 열강들에게 환심을 다시 사려고 노력하지만,
https://www.bbc.com/news/articles/c0r5vlwj4dqo |
이미 이해관계가 얽힌 그들에겐 우크라이나보다 러시아 편에 서는게 더욱 득이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싶다.
#미국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 유럽도—트럼프가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채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며, 매도 압력은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미국의 부채 문제를 심화시킬 것이다.
한편, 관세 정책은 물가를 자극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은 고금리·고물가라는 이중 압박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경기 둔화 →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시 달러스마일 현상에 따라 침체국면 강달러현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트럼프의 큰 그림—즉 미국 부채와 무역적자 해소라는 방향성에는 분명 전략적 의미가 있지만, 문제는 '속도'다.
너무 급진적인 접근은 전 세계 무역국의 반발심을 초래함과 동시에 미국 경제물론 글로벌 경기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으며, 결국 자산시장이 먼저 반응할 수 있다.
그 전조는 항상 미국 장기채 시장이 먼저 알려준다.
이제는 트럼프 곁에 있는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 그리고 장기채 금리인상으로 인한 문제, 그리고 유동성 RISK를 트럼프에게 조언해 트럼프 풋을 이끌어 냈던 제이미 다이먼이 속도조절을 조언해줄 때이지 않나 싶다.
#전략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관세정책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일수록,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세 확대는 물가상승과 기업 마진 축소로 이어지며, 소비 둔화 및 고용 위축을 자극해 경기둔화 내지 침체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과거 사례에서 반복되었던 ‘트럼프 풋’—즉 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관세 유예 또는 완화 조치—가 단기 대응책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는 시장에 '언제 또 방향을 바꿀지 모른다'는 정책 일관성 결여의 시그널을 주게 되며, 결과적으로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는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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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리스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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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금리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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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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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달러 방향성의 변동성 증가 등
모든 거시환경이 안전자산 수요로 쏠릴 수 있는 전형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구조적인 불확실성과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정책 급변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현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리스크 헤지 수단은 금(GOLD) 이 될 수 있다.
즉, 금은 단순한 인플레이션 헤지를 넘어,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보험자산으로서의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금에 대한 전략적 포지션 확대는 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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