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5 실적이 어느정도 마무리된 시점에서 주력포지션에 대한 기업별 짧막한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Nvidia
데이터센터 매출 QoQ +12%, 3Q 가이던스 +17% → Blackwell(GB200/300) 본격 램프.
네트워킹 급성장, InfiniBand 매출 전분기 대비 2배.
중국향 H20 칩 규제 변수 있지만 20~50억 달러 잠재 기회.
연간 아키텍처 주기(Hopper→Blackwell→Rubin)로 기술 리더십 강화.
총마진 70%대 복원 전망, 자사주 매입·M&A·생태계 투자 병행.
Corning
Optical Communications 수요 강세: 2023 $1.3B → 2025 $3B 이상 전망.
Gen AI 데이터센터 확장, 엔터프라이즈 DC 광섬유 매출 급증.
Apple과 켄터키 공장 협력, 차세대 커버글라스·R&D 강화.
미국 태양광 웨이퍼 사업 확대(’27년 $2.5B 목표), IRA 혜택.
디스플레이·특수소재 부문 안정적, 그룹 영업이익률 20% 근접.
TSMC
2Q25 매출 $30.1B(+17.8% QoQ), 총마진 58.6%.
3Q 가이던스 매출 $31.8~33B(+8% QoQ), GM 55.5~57.5%.
매출 74%가 선단(7nm 이하), HPC 비중 60%.
환율·해외 팹 딜루션이 단기 마진 압박 요인.
N2 ’25H2 양산, A16 ’26H2 진입 → 장기 GM 53%+ 자신.
Oracle
Q1 FY26 매출 +11%, OCI +54%, 클라우드 RPO +500%.
AI 추론(inferencing) 수요 폭발, GPU·DB·클라우드 통합 제공.
Butterfly 소형 클라우드·AI DB 벡터화 등 신제품 강화.
FY26 CapEx $35B, OCI 매출 77% 성장 전망.
장기적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LLM 결합 전략 강조.
Broadcom
Q3 매출 $16B(+22%), AI 반도체 $5.2B(+63%).
신규 초대형 XPU 고객 확보, $10B 규모 주문.
네트워킹(Tomahawk, Jericho)로 LLM 확장 대응.
VMware Cloud Foundation 출시, 소프트웨어 매출 +17%.
2026년 AI 매출 성장률 2025년보다 더 가속 전망.
Q3 매출 $16B(+22%), AI 반도체 $5.2B(+63%).
신규 초대형 XPU 고객 확보, $10B 규모 주문.
네트워킹(Tomahawk, Jericho)로 LLM 확장 대응.
VMware Cloud Foundation 출시, 소프트웨어 매출 +17%.
2026년 AI 매출 성장률 2025년보다 더 가속 전망.
Vertiv Holdings
AI 데이터센터 특수로 35% 성장, 북투빌 1.2 유지.
액체 냉각 수요 확대, 고밀도 서버 인프라 투자 가속.
화이트 스페이스 솔루션(프리패브)로 구축기간 단축.
단기 관세·공급망 차질로 마진 압박 있었으나 하반기 회복 전망.
장기적으로 30~35% 점증 마진 구조 목표.
AI 데이터센터 특수로 35% 성장, 북투빌 1.2 유지.
액체 냉각 수요 확대, 고밀도 서버 인프라 투자 가속.
화이트 스페이스 솔루션(프리패브)로 구축기간 단축.
단기 관세·공급망 차질로 마진 압박 있었으나 하반기 회복 전망.
장기적으로 30~35% 점증 마진 구조 목표.
F5
3Q 매출 $780M(+12%), 제품 매출 +26%, EPS $4.16(+24%).
데이터센터 현대화·AI 대비 인프라 수요 반영.
ADSP 플랫폼으로 보안·전달 통합, AI 기능 강화.
소프트웨어 구독 매출 +19%, 재발생 매출 73%.
FY25 매출 성장 9%로 상향, 영업이익률 ~35% 목표.
Cloudflare
성장 동력 다변화: ACV 100만·500만 달러 이상 고객 급증.
Workers 플랫폼, AI 워크로드 최적화 → GPU CapEx 확대.
Pay-to-Crawl 모델로 LLM 학습용 콘텐츠 유료화 선도.
Zero Trust·SASE 수요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차별화.
안정적 마진 구조 유지, 장기 고성장 가능성 강조.
성장 동력 다변화: ACV 100만·500만 달러 이상 고객 급증.
Workers 플랫폼, AI 워크로드 최적화 → GPU CapEx 확대.
Pay-to-Crawl 모델로 LLM 학습용 콘텐츠 유료화 선도.
Zero Trust·SASE 수요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차별화.
안정적 마진 구조 유지, 장기 고성장 가능성 강조.
Palantir Technology
2Q 매출 $1.004B(+48%), 미국 상업부문 +93%.
Rule of 40 지표 94, TCV $2.3B 사상 최고.
Ontology+AIP 기반 AI 상용화 가속, 생산성 혁신 사례 다수.
미 육군 10년 최대 $10B 계약 등 정부부문도 견조.
FY25 매출 가이던스 상향, FCF 18~20억 달러 전망.
2Q 매출 $1.004B(+48%), 미국 상업부문 +93%.
Rule of 40 지표 94, TCV $2.3B 사상 최고.
Ontology+AIP 기반 AI 상용화 가속, 생산성 혁신 사례 다수.
미 육군 10년 최대 $10B 계약 등 정부부문도 견조.
FY25 매출 가이던스 상향, FCF 18~20억 달러 전망.
Nutanix
VMware 전환 수요와 AI 추론 확산이 핵심 기회.
HCI→풀 하이브리드 인프라 플랫폼 확장.
FY26 성장률 15% 목표, 파트너십(Dell·Pure Storage) 확대.
ARR 인식 방식 변경, 고객 로고 꾸준히 증가.
장기적으로 마진 확대와 안정적 성장 전망.
Spotify
2Q25 MAU 6.96억(+1,800만), 유료 2.76억(+800만).
매출 €4.2B(+15%), 영업이익 €406M, FCF €700M.
유럽 유료가입자 1억 돌파, LTV 극대화 전략.
광고는 전환기, 2026년부터 프로그램매틱 성과 기대.
AI 기반 DJ·플레이리스트·추천 기능으로 참여도 강화
2Q25 MAU 6.96억(+1,800만), 유료 2.76억(+800만).
매출 €4.2B(+15%), 영업이익 €406M, FCF €700M.
유럽 유료가입자 1억 돌파, LTV 극대화 전략.
광고는 전환기, 2026년부터 프로그램매틱 성과 기대.
AI 기반 DJ·플레이리스트·추천 기능으로 참여도 강화
Pure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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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6 매출 $861M(+13%), 구독 매출 +15%, ARR $1.8B(+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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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와 협력 본격화, FY26 내 1~2EB 규모 매출 기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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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One·Cloud Block Store·Portworx 중심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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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마진 72.1%, 고마진 구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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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26 매출 +14% 성장 전망, 구독·제품 동반 성장.
2Q25 매출 $500M(+78%), 광고 +84%, DAU 1.1억(+21%).
광고 신제품(DPA, CAPI, Conversation Ads)로 CTR 개선.
LLM 학습용 데이터 가치 부각, 데이터 라이선스 매출 +24%.
조정 EBITDA 마진 33%, 순이익 흑자 전환.
국제화·검색/Reddit Answers 확대가 성장축.
2Q25 매출 $500M(+78%), 광고 +84%, DAU 1.1억(+21%).
광고 신제품(DPA, CAPI, Conversation Ads)로 CTR 개선.
LLM 학습용 데이터 가치 부각, 데이터 라이선스 매출 +24%.
조정 EBITDA 마진 33%, 순이익 흑자 전환.
국제화·검색/Reddit Answers 확대가 성장축.
GE Vernova
2Q25 매출 +9%, EBITDA 마진 16.4%(Power), 전체 FCF +$200M.
Power: 가스터빈 수주 견조, 서비스 수요 확대.
Electrification: HVDC·변압기 수주 강세, 마진 14.6%.
Wind: 단기 적자지만 하반기 손익분기점 근접.
연간 가이던스 상향(매출 $360-370억, EBITDA 89%).
2Q25 매출 +9%, EBITDA 마진 16.4%(Power), 전체 FCF +$200M.
Power: 가스터빈 수주 견조, 서비스 수요 확대.
Electrification: HVDC·변압기 수주 강세, 마진 14.6%.
Wind: 단기 적자지만 하반기 손익분기점 근접.
연간 가이던스 상향(매출 $360-370억, EBITDA 89%).
Sempra
연간 CapEx ~$13B, 미국 규제 유틸리티 중심 투자.
Oncor(텍사스) 5개년 360억 달러 투자, HB5247로 ROE 개선 기대.
LNG 프로젝트(ECA, Port Arthur) 진척, 장기 수익성 확대.
Ecogas·Infrastructure 지분 매각 추진 → 재무구조 강화.
FY25 2Q 조정 순이익 $583M, EPS $0.89.
연간 CapEx ~$13B, 미국 규제 유틸리티 중심 투자.
Oncor(텍사스) 5개년 360억 달러 투자, HB5247로 ROE 개선 기대.
LNG 프로젝트(ECA, Port Arthur) 진척, 장기 수익성 확대.
Ecogas·Infrastructure 지분 매각 추진 → 재무구조 강화.
FY25 2Q 조정 순이익 $583M, EPS $0.89.
Siemens Energy
3Q25 수주 €16.6B(+65%), 수주잔고 €136B 사상 최대.
매출 €9.7B(+13.5%), 순이익 €697M, 마진 5.1%.
Gas Services: 데이터센터 수요로 터빈 주문 급증.
Grid Technologies: HVDC·변압기 강세, 마진 15.9%.
Wind(온/오프쇼어): 재개·재설계 진행, 관세 영향 연간 €150M 수준.
Mitsubishi Heavy Industries
1Q25 매출 1.19조 엔(+7%), 사업이익 1,000억 엔(+25%).
에너지: GTCC 북미 수주 호조, 원자력·증기 안정 성장.
항공·방산: 보잉 787 납품 증가, 환율 역풍에도 이익 개선.
수주잔고 107.7조 엔, 재무 안정성 확보.
미국 관세 영향은 제한적, 대부분 고객 전가 가능.
1Q25 매출 1.19조 엔(+7%), 사업이익 1,000억 엔(+25%).
에너지: GTCC 북미 수주 호조, 원자력·증기 안정 성장.
항공·방산: 보잉 787 납품 증가, 환율 역풍에도 이익 개선.
수주잔고 107.7조 엔, 재무 안정성 확보.
미국 관세 영향은 제한적, 대부분 고객 전가 가능.
Cheniere Energy
Corpus Christi MS 8&9 FID 확정, 장기 75 mtpa 증설 로드맵.
2Q25 EBITDA $1.4B, DCF $0.92B, 순이익 $1.6B.
FY25 가이던스 EBITDA $6.6
7.0B, DCF $4.44.8B로 상향.JERA·Canadian Natural 등 장기 SPA 확대, 아시아 비중↑
원자력 확대 모멘텀, Tier-1 자산·Westinghouse 지분(49%) 활용.
2Q25 Westinghouse 매출 지분 개선, 가이던스 상향.
2025년 우라늄 생산 목표: McArthur/Cigar Lake 각 1,800만lb.
장기계약 가격대: 바닥 $70대, 상단 $130대 선호.
GLE(레이저 농축) 2030년 첫 생산 목표, DOE와 협력 추진.
Vistra Corp (=Talen Energy, Constellation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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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 급증과 구조적 성장: AI·데이터센터·제조업 투자 확대에 따라 PJM·ERCOT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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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실적 및 전망 상향: 2025년 EBITDA 55~61억 달러 가이던스 유지, 2026년 전망 최소 68억 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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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프로젝트 및 M&A: Lotus 가스발전소 인수(2.6GW), 원전·석탄→가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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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과 재무건전성: 자사주 매입·배당으로 65억 달러 이상 환원, 2026년부터 디레버리징 가속화로 투자등급 회복 목표.
P/F 기조
1. 구조적 CapEx 증대와 지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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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650 Group 추정에 따르면 2025~2029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CapEx 전망이 1Q25 대비 평균 25% 상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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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추론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신규 투자와 전력 인프라 증설이 구조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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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은 GPU/XPU·네트워킹 장비·광섬유·전력 인프라라는 포트폴리오 핵심 축을 뒷받침한다.
2. AI 컴퓨트 수요의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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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Oracle 3,000억 달러 규모 계약은 단일 고객 중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컴퓨팅 파워 확보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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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는 4.5GW 전력 계약까지 체결했으며, 이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국가 단위 인프라에 준할 정도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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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om은 AI 네트워킹·XPU 수요 급증을 반영해 AI 반도체 매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3. 네트워킹 및 아키텍처 혁신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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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 임원 코멘트에서 보듯, 하이퍼스케일러조차 자체 데이터센터 100% 보유를 원하지만, 수요 폭발로 인해 코로케이션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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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네트워킹 장비·인터커넥트·냉각·전력 장치에 대한 병목 해소가 투자 포인트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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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ronwood TPU(와트당 FLOPS ~NVDA Blackwell 근접), Meta NVL72(Customized MGX), AMD MI350/400 라인업 등은 GPU/XPU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떤 칩을 쓰든 네트워킹·전력·냉각·광학 인터커넥트는 공통 필수 요소로 남는다.
4. 전력·에너지 인프라 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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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k 트윗 및 변압기 관련 코멘트에서도 나타나듯, 초고압 변압기·전력기기 공급 부족이 구조적 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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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장 증설에는 최소 2~4년이 소요되므로, 단기적으로는 기존 업체 인수 혹은 현지 업체와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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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Vernova, Siemens Energy, Sempra, Cheniere, Cameco, Talen Energy 등 전력망·LNG·핵연료·HVDC·원자력발전 종목은 AI 데이터센터 시대의 기저 인프라로 자리매김한다.
5. 광학·인터커넥트 혁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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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기반 인터커넥트는 전력 소모·비용·거리 한계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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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코패키지드 옵틱스) 및 첨단 포토닉 기술은 2027~2028년 대규모 상용화가 예상되며, **Corning·Fujikura·Broadcom(SerDes·옵틱스 통합)**이 이 분야의 핵심 수혜주이다.
6. 종합 포트폴리오 논리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AI H/W – S/W – 네트워킹 – 에너지 중심으로 가져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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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CapEx 상향: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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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트 수요 확산: GPU/XPU 경쟁이 심화되지만, 그 자체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수요를 폭발적으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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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인프라 병목: 전력·광섬유·냉각·변압기 등 필수 인프라가 한계에 직면, 인프라 플레이어의 가격결정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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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필요성: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유틸리티·LNG·핵발전까지 총체적으로 끌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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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지속성: GPU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킹·광학·전력 인프라는 대체 불가적 성격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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