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4일 화요일

Inflation

최상목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금 34조 규모 신설"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 2배 이상 규모 조성"

디지털경제

민주당 측의 민생지원 추경 20조원에 이어, 현 정부측의 산업지원 추경 최소 34조원이 언급되었다.
도합 최소 54조원의 추경을 여야에서 주장하고있는 셈이다.

24년 대한민국 예산이 약 656조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약 (54/656) 8.2%의 원화가 추가로 더 시중에  풀리는것이다. (R ↑)

민생지원+산업지원 = 54조원이 대한민국 gdp 성장 외화유입(g)으로 이어지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럴 것 같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Samsung

국내소부장과 별 관련도 없고, 굳이 잘하고 있는 SKH에 많은 지원금이 갈 것 같진않다. 

대신 국내 소부장과 내수 일자리창출 영향이 크고 쩔쩔 매고 있는 SEC의 대부분의 지원금이 할당되지 않을까 한다. 

SEC는 몇달전만 해도 사내유보금이 100조원이 넘었었다. 사내 돈은 많지만, 기술이 뒤떨어지고, 제품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에 AI경쟁에서 밀린 것이다.

즉, 반도체 지원금이 여기서 추가로 더 들어간다고 단기간 내 바뀔건 딱히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SK

반대로, 돈은 없는데 기술이 있는 SKH에 몰아주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뭐.. 원래 잘하고 있었고 일본 소재기업만 끼고 있고, 내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분이 워낙 없으니까..)


#LG

이전글에서 언급했듯, 1) 25,26년 각각 10조원의 CAPEX가 필요한 LGES과 그에 못지않은 2) SK ON의 CAPEX 그리고 그 외 배터리 소재기업들은 고작(?) 몇십조원 더 넣는다고 살아날 산업은 아니라고 본다. ( G =↓)

단순히 돈을 살포한다고 해서 없던 경쟁력이 생길거라고 보진 않는다.

오히려, 기술경쟁에서 앞서가는 기업, 성장하는 산업에 팍팍 몰아주는게 대한민국경제에 더 우호적이지 않을까 한다.

이미 Chip biz에서와 Battery biz에서 승자와패자는 명확해졌다. 

되려 AI로 인해 여러 산업이 재편되면 그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산업이 생겨날 것임으로 그에 맞는 다음 turn, 미래에 투자하는게 맞지 (=Doosan, Hyundai, Hanhwa) , 당장의 패자로 확정된 산업/기업에 지원해주는건 의미가 없지않나 싶다. (=LG, Samsung)

#Hyundai

여의도에서 입문해서 그간 현대차를 별로 좋게 본 기억이 없었지만, 최근 view가 많이 바뀌었다.

현대 경영진의 BD 투자, 현대제철의 미국투자, 그리고 특히 현대차의 미국공장(*멕시코,캐나다가 아닌)위주 생산공장 투자는 돌이켜보면 정말 미국 트럼프 공화당 정권의 대응해 전략적으로 탁월했다고 생각된다. 

(SEC와는 정말 대비되는 대목이다.)

추가로 이후에 열릴 대북 사업 인프라 건설과 사이클 초입에 들어선 조선사업까지 현대그룹의 P/F는 대체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으며 업사이클에 들어서고 있다. 

특히, BD의 atlas humanoid는 재평가받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humanoid는 크게보면 두뇌와 근육(하드웨어)이다. 

두뇌는 결국 LLM 싸움으로 미중 패권국 간의 싸움이 될 것으로 우리가 낄 판이 아니다, (=SEC 무지개 휴머노이드)

결국, 우리는 휴머노이드의 근육 하드웨에서 경쟁력이 있는 쪽으로 나가야하지 않을까 하며 이쪽에 강점이 있는 BD의 Atlas가 승자에 좀 더 가까워질 것이라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원자력, LNG, 복합화력 에너지 (=두산)

DeepSeek might not be such good news for energy after all | MIT Technology Review

위 글의 저자의 의견에 따르면, deepseek는 훈련과정에서는 "maxture of Experts"기법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 최적화가 이루어졌지만, 

반대로 추론 과정에서 사용되는 "Chain of Thought" 방식은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못해) 답변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기존의 Meta의 Llama 모델 대비 더 많은 연산량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Deepseek로 인한 AI의 훈련(Trainning) 비용은 줄지만, 대신 그로 인해 확산되는(=제번스의 역설) 추론영역으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될 예정이라고 한다.

즉, AI 추론영역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 숏티지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해 에너지 수출지원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Doosan, 전력기기) 


#방산 =(LIG, Hanhwa)

다가올 독일선거에서는 AfD(극우)와 기존 중도우파 (CDU/CSU+SPD+Greens) 3당연합 간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문제는 누가 되던 나토 방위비 증가는 트럼프의 관세협박에 못이겨 결국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


2023년과 2024년 독일의 국방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각각 약 1.3%와 2%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는 다보스포럼에서 NATO의 군방비 지출을 GDP 대비 약 5%로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 (or 관세) 


NATO는 GDP 대비 약 3%를 가정해 2028년까지 국방비 예산안을 개정하고 있지만, 조만간 트럼프의 EU 관세협박에 못이겨 5%로 국방비 예산이 추가 증액되지 않을까 한다.

Rheninmetall



추가로, MAGA의 구호아래 진행된 트럼프벨트에서 중동은 제외됐다. 

중동이 다시 지정학적으로 불안해짐에 따라 K방산업체들이 Saudi, UAE 등 중동패권 국가에 추가로 L-SAM과 같은 지대공미사일, 탱크, 무기시스템을 팔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 


#부동산

포퓰리즘 민생지원과 + 잘못된 산업지원 실책으로, 원화가 풀리는 속도가 외화(달러)를 벌어오는 속도 보다 빨라 (r > g = inflation) 물가상승이 5~8%정도 시차를 두고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내수 물가, 금리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도심 아파트) 수요가 되살아나지 않을까하며, 가계부채도 마찬가지로 다시 상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 △부채이자 <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채가치 하락 + △인플레이션으로 자산가치 상승) = 서울 도심 아파트 (=가계부채) 가격상승 ]

#환율(*미국투자)

가계부채 증가 + 정부부채 증가 = 원화가치 하락 -> 원달러 상방압력으로 인해 외국에서 벌어들인 외화달러가 다시 한국으로 유입되는 속도는 느려지지 않을까하며,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해 미국 투자는 더욱 가속화되어 국내에서 유출되는 달러흐름도 더욱 가속화되어, 원달러 환율에 다시 상방압력을 가하지 않을까 싶으며, 

이러한 악순환은 앞으로도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 방구석 ㅈ문가.

2025년 2월 2일 일요일

낙관론

연휴동안 Deepseek, 트럼프 관세 관련해서 연일 증시가 폭락을 하고있다. 

Deepseek, 관세 관련해서는 간단하게 정리한 후 이후 

이 글의 주된 요지인 국내정치 / 경제생각 정리를 나열해보고자 한다. 

Deepseek 관련해서는 이미 어느정도 증시에 반영되어 있고, 굳이 언급하자면 나는 '제번스의 역설'에 좀 더 방점을 두고 있다. 

#DeepSeek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llustration-of-the-Jevons-paradox-or-rebound-effect-which-is-generally-defined-as-a_fig4_351373849



https://x.com/fi56622380/status/1883799178826121509/photo/1


위 저자의 의견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CHATGPT의 Token 가격이 100~1,000x 하락했으며, 이러한 장기적인 추세는 향 후 10년안에 6배나 가속화 될 것이라고 한다. 

Deepseek의 출현은 단지 이러한 Cost reduction 장기적인 추세를 좀 더 가속화시켜줄 뿐 아니라, 

규모가 커질수록 모델성능이 좋아지는 스케일링법칙의 새로운 S자 커브를 제시함에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한다. 

https://x.com/fi56622380/status/1883799178826121509/photo/3

관련해서 AI S/W, AI H/W, 에너지 인프라 (원자력,복합화력,전력기기) CAPEX 수요는 줄어드는게 아니라 되려 확대되는 새로운 Capex Expansion Cycle에 진입하지 않을까 하는게 기본적인 생각이다.

곧, 인력을 대체하는 AI의 전방위적인 침투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며, AI의 '기술적 디플레이션'과 성능향상이 빠르게 이뤄짐에 따라 Physical AI (=로봇, 드론, 자율주행) 시점이 더욱 빠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Goldman sacs



#관세

트럼프 관세 관련해서는 (이전글에서 언급했듯) 미국 물가를 의미있게 건드릴만큼 과하지 않다고 본다.  

이미 미국 물가에서 공산품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아져 있기에 관세로 인한 물가 상방압력은 max 2~3%일 뿐이며, 이 또한 관세정책으로 인한 달러강세로 상당부분 희석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공산품목은 미국 CPI 구성항목중 14%밖에 차지하지 않으며, 수입 품목 전체에 20% 보편적인 관세를 매긴다고 해도 CPI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최대 2.8% 밖에 안된다고 한다.)



만약 보복관세 시행으로 인해 미국내 물가가 예상외 추가 상방압력을 받는다면 (별로 그럴것 같진 않지만..), 그에 따른 이후 관세조정 Action이 있을거라고 본다. 

(되려 AI 확산으로 인한 단순 사무직, 서비스업 인력 대체 효과가 서비스물가에 점차 하방압력을 가중시키는게 더 의미있어 보일텐데, 왜 아무도 언급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우리의 파충류뇌가 작은 단기적 위험을 너무 과대 평가해 과민 반응하게 하고, 장기적인 큰 기회를 너무 과소 평가해 둔감하게 반응하게 하고 있지 않나 싶다.  


#국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2.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변론 이후 1~2달간의 (변론) 개선기간이 있다고 하며, 개선기간 이후 만약 윤석열 대통령 파면결정이 나오면 60일 이내로 조기대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

4.18일 헌법재판관 2명이 정년퇴임 예정이라 아무래도 이전에 최종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늦어도 4월말~5월초 재선투표가 진행될 가능성이 꽤 높다고 한다. 

한가지 변수는 어떠한 이유로 인해 선고기간이 늦춰져 6월 이후에 재선투표가 진행되면,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대표가 사법risk로 인해 대선출마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24.11월 선거법위반으로 형을 판결받고, 현재 25.3월 2심 선고예정이라고 한다. 

당연 2심에서도 패소하면 3심으로 상고할 예정이라고 하며, 3심 판결은 25.6월 예정이라고 한다.

즉, 6월 이전인 4~5월에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그 간의 사법처리는 모두 무효가 될 수 있으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무조건 5월 이전에 재선투표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민주당에서는 변론 개선기일 연장으로 인해 최종 선고기일이 늦춰지는것을 방지하고자 내란죄명 항목을 빼버리는 등 재선투표를 최대한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나 싶다.

 #이재명

현재 차기 대통령 유력후보 이재명이 당선된다면, 국내 자산시장은 다시 한번 상방압력을 받을 것이라는게 이번 글의 요지이다.

일단 이재명 후보의 경제정책부터 훑어보자.

1. 포퓰리즘

- 보수층의 집결로 차기 대선은 다시 박빙(?)의 흐름으로 간다고 하며 그로 인해 민주당 이재명측에서는 표심을 얻고자 더욱 포퓰리즘 정책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통신요금/전력요금 인하요구
- 산업지원 : AI 및 반도체 지원법 / 배터리지원법 

다 합쳐서 약 최소 20조원 추경예산을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2024년 나라 예산은 약 656조원이었다고 하니, 추경예산은 전체 예산의 약 3% 수준이라고 한다. )


2. 자산시장 선진화 (=상법개정)

민주당에서 야심(?)차게 밀어부치는 정책이라고 한다. 지난해 글로벌 자산시장 상승률 최하위를 기록한 한국자산시장을 끌어올려 국격개선(?)을 시키겠다고 한다.

그 방법으로는 상법을 구체적으로 '사내 이사는 회사에 충성한다' 에서 '사내 이사는 주주에게 충성한다'로 개정개정시킨다고 한다. 

만약, 상법이 위와 같이 개정되면 이제는 주주들이 이사회 결정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면, 이사회 멤버를 소송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는 그간 문제되어 왔던 korea discount를 끊어낼 수 있는 핵심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하며,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만 안정화된다면) 관련해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한국으로 일시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3. 북한

트럼프 행정부의 큰 기조 중에 하나는 종전이다.

여기서 말하는 종전은 러-우, 중동 뿐 아니라, 북한-한국간의 종전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 트럼프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한반도 평화에 기여”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3일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트럼프가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점 등을 추천 사유로 (중략)


종전이 된다라는 말은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해준다는 의미이며, 이 말인즉슨 자본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017년 트럼프 행정부1기때 트럼프는 북한과 정상회담을 이어갔으며, 북한에서도 해외자본유치를 위한 투자건들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북한은 대표적으로 지하지원이 많다고 한다. 관련해 미국 자본이 인프라 개발&관광자원 투자를 진행하고 댓가로 지하자원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맞닿아있는 원산항을 통해 받아간다는 PJT이다.





이후 좌파정권(민주당, 바이든) 이 들어섬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최근 다시 북한의 원산항 개발투자 재개관련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종전이 되면 미국에게 또 다른 이점이 생긴다. 

바로 대한민국 주둔 미군의 전략적 활용성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 두개의 Ocean을 접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국가이다. 

이에, 자국우선주의 원칙에 따라 전 세계의 경찰 노릇을 이제는 그만한다고 하며, 미국의 영향권 영역을 일부지역으로 한정한다고 한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일본, 필리핀 그리고 딱 대한민국까지만 트럼프벨트로 한정짓고, 대서양지역은 그린란드까지만을 트럼프벨트로 한정짓겠다고 한다.

그 중 대륙과 유일하게 맞닿아 있는 미군 주둔국인 한반도는 전략적 중요성이 크기에 미국(=트럼프) 입장에서는 휴전을 종전으로 매듭짓고, 

대한민국에만 미군을 묶어두는 것이 아닌,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는 전략적 자산으로서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현재 휴전 상태에서의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이 종전으로 인한 '평시작전통제권'으로 바뀌어 한국으로 이양(?)되기에 미국 입장에서는 이를 빌미로 방위비를 한국에 전가시킬 수도 있게되지 않나 싶다. 

북한은 또 다른 인접국인 러시아와 최근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견해 그 댓가로 oil&gas를 지원받고 있다고 한다.

종전이 되면 서방 제제를 받고 있는 러시아는 rail & pipe를 통해 자원을 북한에 팔아먹을 수 있게 되니, 러시아 입장에서도 반대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기본정책은 친북정책이다. 올해는 아마도 민주당의 입법,행정부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으니 눈여겨 봐야하지 않나 싶다.



4. 내수 경기

4.1 자산 물가

종합해보면, 상법개정과 북한개방으로 인한 1) 외국인자금 유입과 그리고 2) 민주당의 포퓰리즘이 정책이 더해지면, 한국 자산시장은 민주당 집권 기간 (최소 3년)동안 버블이 낄 가능성이 높아진다.

AI 산업경쟁력에서 뒤쳐지며 관세, 보호무역 주의로 한국의 GDP growth rate은 더욱 하강압력을 받는 와중에 1) 포퓰리즘 정책과 2)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다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통화이론 : g<r = inflation) 

4.2 아파트

즉, debt leverage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 오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인플레이션 재발로 인해 (수요가 있는 희귀) 자산매물 가치는 상승할 것이며, 부채는 인플레이션 상승분 만큼 희석될 것이므로, 가계부채 수요가 되살아나 서울 (주요) 도심아파트 가격이 전 고점을 향해 다시 달려가지 않을까 한다.



4.3 금리

가계부채 증가, 물가상승으로 인해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경로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다시 금리가 상방압력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4.4 환율

민생지원은 그렇다쳐도 산업지원책을 보면 밑빠진독에 물붓는 격이되지 않을까 하며, 그대로 시행된다면, 추경에 추경에 추경에 추경을 이어나가 원달러 환율 지속적으로 상방압력을 받지 않을까 한다. 

#정리

1. DeepSeek 우려 
2. 미국의 관세정책
3. 민주당 행정부, 입법부 장악에 따른 포퓰리즘과 상법개정
4. 종전 가능성, 북한의 개방정책

1~2번 이유로 인한 폭락은 과장
3~4번은 버블 징조



5. 산업지원책 = 배터리, 2차전지

5.1 LGES, SK ON & 그외 소재기업

배터리산업의 맏형 LGES의 25년 CAPEX는 10조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본업에서 벌어들일 수익을 0으로 낙관하고 AMPC 2조원을 가정해도 -8조원 적자다. 

26년도 예상된 CAPEX는 10조원이나 되는데, 현재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1Twh임에도 불구, 배터리 공급은 4Twh나 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SK ON 25년 예상 가동률은 25%, 26년 예상 가동률은 35%정도로 추산된다고 하니, 올 한해만 지원한다고 살아날 산업이 아니다.

5.2 SEC

4Q24 실적에는 미국 테일러공장 감가비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고 한다. 
문제는 SEC 미국 테일러 4nm 공장의 고객이 아직도 없다는 것이다.




TSMC의 4nm 애리조나 팹이 워낙 잘하고 있는 영향이 크지 않나 싶다.




26년 SEC 미국 테일러공장 감가비가 반영되기 시작하면 조단위 추가 적자를 예상한다고 하신다.


단적으로 말해서, SEC는 이미 사내 시스템이 관료화되버렸으며, 기술도 없다.
경쟁에서 밀린 죽어가는 기업이지 않나 싶다. 
마지막으로 SEC의 가장 큰 리스크는 기업 총수 일가와 임원진이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지원법으로 인해 SEC의 용인클러스터가 착공되기 시작한다면, 이는 재앙으로 귀결되지 않을까 한다.   

국내 일자리 창출, 내수경기 진작,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지원을 경쟁력있는 산업&기업에 몰아주는게 맞지 않나 싶다.

LGES, SK ON, SEC에 지원을 해주는게 과연 한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다시 한번 제고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과거 민주당 정책을 답습하지 않으면서 
이념에 집착하지 않고, 

현실부터 직시했으면 한다. 

#글을 마치며

2020년 하반기 주식운용 회의시간에 **본부장님의 짧은 한마디가 기억난다. 

"앞으로 너희들이 겪어보지 못한 인플레이션 시대가 올거니, 관련해서 준비둬라"

며칠뒤 본부장님은 몸담고 있는 회사 지분을 팔고, 서울 도심 신축아파트를 (풀) 매수하셨었다.

이후 따로 안부연락을 드리지 않아 어떻게 되셨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이전보다는 훨씬 자산이 불어나 계시지 않을까 한다.

만약, 위의 시나리오대로 한국에 다시 한번 인플레이션이 크게 온다면, 지금이 서울 도심 아파트 매수적기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다. 

오징어게임2



=끝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k화장품 - 관세무역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내가 실수를 했던 대표적인 분야는

1) 레거시 반도체쪽을 좋게봤었던 View와
2) k 화장품 ODM/OEM을 좋게봤었던 View이다.

레거시쪽은 국내 대표기업에 말장난(?)에 속아넘어간 멍청했던 내 잘못이 크고
화장품 OEM/ODM쪽의 실수는 트럼프 관세 정책 영향이 향후 화장품 산업에 미칠 영향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내 잘못이 크다.


#화장품 OEM/ODM

3Q24 실적을 보고 이상했던점은 갑자기 미국, 유럽 브랜드 고객사들이 갑자기 동시 다발적으로 발주를 이연시켰다는 것이다. 

이연시킨 이유는 제품 제조년이 2024년 말 보다는 2025년 초로 찍히는것이 제품이 더 잘나가니 4Q24에 납품 예정이었던 물량을 1Q25E로 이연시켰다는 것이다. 

이는 매년 있었던 일로 제조사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예상못했다는 것도 이상하다.

개인적으로 볼 때 위의 이유는 표면상의 이유일뿐이고,
실질적으로는 2025.01.20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영향을 지켜보고 추후 발주를 내려는 움직임이지 않을까 한다.


단순 이연이면 문제가 없는거 아니냐라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그 영향은 사실 무시못할 수준이라는게 이 글의 결론이다.

https://www.forwarder.kr/incoterms/

실질적으로 화장품 산업 관행상 제조업체(OEM/ODM)는 수출입 관련 모든 절차와 비용(운송, 보험, 관세 등)을 부담하고 구매자(브랜드사)가 지정한 장소까지 책임지는 조건이라고 한다. (위의 그림에서 DPU, DDP에 해당)

트럼프가 계속해서 관세협박을 놓으면,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그에 따라 여러 부대비용, 수출입 관련 부담비용이 들쭉날쭉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예시로) 

1) 무엇보다 기한내 변경된 납기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야간조로 돌려 공장을 돌리던지, (인건비 증가)

2) 갑작스런 관세부과로 인한 고객사 납기 일정 이연으로 공장을 일정기간 못돌리게 된다던지, (가동률 저하)

사업불확실성 관련 비용이 커진다.


더 문제는 배편이다.

1) 트럼프의 관세협박으로 고객사는 언제 관세가 터질지 몰라 미리미리 재고를 쟁여놓을 Pull in 수요가 생겨버리며, (고객사 재고증가 -> 수요동인 예측의 불확실성 -> 사업계획 차질) 

1-2) 정기선보다는 부정기선 비중이 높아져 운임비도 높아지며, 심지어 배가 한국 항구를 그냥 passing해서 안들어올 경우도 허다해질 수 있다. (보관 운반비 비용부담)

2) 이 모든 수출입 비용이 달러로 거래된다는 것도 달러강세 상황에선 제조사입장에선 부담이다.

특히, 화장품은 대표적으로 계절성이 있는 제품임과 동시에 소비트랜드가 굉장히 짧기에, 재고risk는 브랜드 고객사 입장에서 최대한 피하고 싶어하기에 사업적 불확실성은 critical한 issue이지 않나 싶다. 

화장품 oem/odm 사업 마진이 그렇게 크지 않는 상황에서, 고객사 요구에 따라 capex는 계속 들어가는데, 비용컨트롤 예측이 안되니 사업계획을 잡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사료된다. 

(물론 국내 화장품사들이 다 그렇다고 얘기한건 아님. 개인적인 뇌피셜임)


K화장품 제조업의 경쟁력은 이해하지만, 
경쟁진입장벽이 그렇게 높다고 볼 산업은 또 아니며, 
미국입장에서는 꼭 K화장품이 필요하다고 볼 수도 없지 않나 싶다.

다들 k화장품에 대해 너무 좋은면만 얘기하는 것 같아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3Q24 화장품 제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화장품을 밀어내고 조선을 매수했던 우리의 판단이 지금까진 유효해보인다.

=끝



2025년 1월 5일 일요일

천연가스, KRW/USD 환율

새해부터 한국증시가 뜨겁지만, 그 열기는 오래못가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로 기록을 남겨본다.

이번글은 미국의 고환율/에너지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5년 고물가/고금리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며, 그로 인한 KRW/USD 환율은 더욱 상방압력에 노출될 것을 기록하는 글이다. 

#천연가스

먼저, 최근 유럽 천연가스 재고를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연도별 EU 천연가스 재고

아직까지는 천연가스 재고가 드라마틱하게 빠지고 있진 않지만, 유럽의 올 겨울은 지난 10년 평균 기온보다 -4도씨까지 낮을 것으로 예보된다고 하며, -> 이는 천연가스 소비량을 증가시켜, -> 올 겨울이 끝날 무렵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량은 약 30%까지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했었던 22년 유럽의 재고는 27%, 21년 재고는 34%) 



또한 문제는 25년이후 EU의 천연가스 부족은 26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유럽 뿐 아니라 U.S에서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이상기후, 계절/지역간 온도편차 상승으로 인한 불안정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켜줄 안정적인 전력공급(=천연가스발전, 원자력발전)에 프리미엄(?)이 붙어 천연가스 발전 비중이 점차 증가해 2035년가지 천연가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14년만에 가장 큰 눈보라 폭풍


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2035년까지 우상향


또한, 아시아, 유럽에서도 (미국과 같이) AI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력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사료되며 곧 미국과 같이 전력부족 문제를 직면하게 되지 않을까 하며, 



불안정한 친환경에너지 비중을 낮추고, 천연가스&원자력 발전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사료되는데, 문제는 25년 겨울이 끝날 무렵 EU의 천연가스 재고가 바닥이 보이면 지난 21,22년처럼 이를 무리하게 채우고자 국가간 경쟁이 붙어 천연가스 패닉바잉이 이뤄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천연가스를 싣은 LNGC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역간 천연가스 가격 차이를 쟤가며 투기수요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으며, 천연가스 재고가 바닥난 국가 입장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높은 가격에 천연가스를  사야만하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한다. 


#고환율

나홀로 강한 미국경제에 추가로 trump발 관세협박까지 외부변수에 취약한 이머징국가의 환율은 쉽게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을 상대로 무역흑자가 높은 국가순으로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트럼프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도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LNG를 수입해 복합화력발전 비중을 늘려야하지 않을까 하며, 이는 당연히 1) 고환율에+ 2) 비싼 미국 에너지수입  = 내수물가상승으로 이어져 KRW/USD 환율에 상당한 상방압력을 가할 예정이지 않나 싶다. 


23년 기준 한국전력 발전원별 비중


#oil

바이든 정부의 핵협상 재개 이후 이어졌던 이란 oil 생산량 증가는 다시 차기 트럼프 정부의 규제강화로 인해 줄어들 전망이라고 한다.
 
 



OPEC+는 여전히 oil가격의 상승을 바라보며 차일피일 감산완화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으며 미국 shale업체들은 아직까지 굴착장비수를 늘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but, 에너지가격은 전반적으로 하향안정화 되더라도, 달러강세(=강한 미국경제)로 인해 수입 에너지 가격은 되려 올라갈 가지 않을까 한다.

25년 예상되는 1500원대의 환율에서 과연 1) 수입물가는 어디까지 올라가며, 2) 한국 내수경기는 어디까지 하락할 것이며, 3) 부동산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지 않을까 한다.

#차기 k민주당

예전 밀턴 프리드먼의 통화경제학 책에서 본 인플레이션이란 경제성장 속도보다 빠르게 통화량을 증가시키면 나타나는 현상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라는 문구가 뇌리속에 깊게 박혀있다.

미국은 25년 GDP growth가 상향조정되며, doge를 비롯한 신흥정치 세력이 관료화된 기존 정치세력에 제동을 걸며 재정감축을 이끌고 나가며, 향 후 물가가 하향안정화 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금융시장은 미래를 반영하기에, 단순 당장의 외환보유고가 높다고 환율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생각 되진 않는다. 



#결론

고환율에 수혜를 볼 수 있는

AI, tech, LNG, 유틸리티, 조선섹터에 집중투자. 



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BRL떡상을 통해 바라본 내년 KRW 전망. (feat, 차기 K-민주당 정부)



최근 BRL/USD 떡상이 심상치 않아 그 원인을 조사해보니,
25년 KRW가 BRL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갈 것 같아 이렇게 글로 기록을 남겨본다.



현 브라질 룰라 정부의 확대 재정정책이 최근 BRL/USD 환율 상승의 주범이었다고 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매주 '포커스 보고서(Focus Bulletin)'를 발행하는데 이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서 정부 재정지출 확대를 지목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정부의 공공지출 확대는 경제 전반에 걸쳐 수요를 증가시켜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4.38%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라고 한다. 이는 물가 상승 압박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Selic)를 10.75%로 유지하고 있었으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12.25%) 이는 재정지출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한 통화정책의 일환이라고 한다. 




관련해서 내년에 들어설 차기 K민주당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룰라정부의 정책방향성이 비슷한점이 있어 기록으로 남겨본다.

1) 룰라 정부의 재정확대방안 목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재정지출 확대 정책은 주로 사회복지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

  1. 사회보조금 프로그램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ília)' 재개 및 확대:

    •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가구당 월 600헤알(약 14만 4천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부활시켰습니다.
  2. 최저임금 인상:

    • 저소득층의 구매력 향상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유류세 면제 조치 연장:

    • 서민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젤과 바이오디젤에 대한 유류세 면제를 1년간, 휘발유와 에탄올에 대한 면제를 2개월간 연장했습니다.
  4. 소득세 면제 확대 계획:

    •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세 면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5. 공공부문 지출 확대:

    • 교육, 보건 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예산 증액을 통해 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자 합니다.
  6. 새로운 재정 규정 제안:

    • 사회지원금 지출 등의 선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헌법상 지출 한도를 넘어서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승인받기 위한 새로운 재정 규정을 제안했습니다.

2)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재정 지출 확대를 주장

  1. 총지출 증가율 상향 조정 요구:

    • 정부의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기존 3%에서 6%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 지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 적극적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촉구:

    • 민생 경제 지원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경 편성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고 소비 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3. 지역화폐 예산 증액 및 지원 의무화:

    •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예산 증액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및 지원 의무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려는 목적입니다.
  4. 민생 예산 증액 및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

    • 민생과 직결된 예산을 증액하고,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삭감하여 재정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려는 방안입니다.

3) 비교정리



#소결론

차기 민주당 정권에서 브라질 정권과 같이 재정확대 정책을 펼칠 시, BRL과 같이 KRW/USD 환율도 추가상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브라질 무역수지

브라질은 Commodity  대두, 원유, 철광석을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이며, 주요 무역상대국(사실상 전부)은 당연 중국이다.  


브라질의 1,2위 무역상대국은 중국과 미국인데, 사실상 중국에게 많은 무역수지 흑자를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23년이 유독 무역수지 흑자폭이 큰데, 이는 하기와 같은 요인들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1) 혜알화 약세
2) 중국과의 교역량 증가
3) 내수경기 악화로 인한 수입물품감소   


즉, 브라질은 중국 원자재 수출원툴 국가


#25E BRL 전망

25년 이후부터는 미국, 중동발 에너지 공급확대에 따른 에너지가격 대폭락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데, 관련해서 브라질 주요 수출품목들 (energy, Agri, Material) 가격도 대폭락이 예견되는 상황에서의 확대 재정정책은 필연적으로 재정적자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사료되며 -> 확대 재정정책으로 인한 물가, 금리 상승에 따른 정부 부채 가중 -> BRL/USD 환율 떡상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즉, 외환보유고가 줄어들 것이 뻔한데, 여기서 재정확대 정책을 무리하게 펼치는 브라질 룰라정부에 대한 의구심이 이번 BRL/USD 떡상의 원인이지 않나 싶다. 


#차기 K민주당 정부하에 KRW/USD 전망

1) 중국의 범용 D5 맹추격
2) SEC의 AI 공급망 배제
3) FSD경쟁에서 도태된 국내 OEM  
4) 그 외 경쟁열위 산업재 

(브라질과 같이) 한국도 성장동력이 옅어져가고 있는 와중에 민생을 위해 추경, 확대 재정정책을 밀어부치는 차기 K민주당 정부의 행보(?)가 현 브라질 룰라정부의 행보(?)와 겹쳐보이며, 

관련해서 BRL의 궤적을 KRW가 그대로 따라갈 것 같은 쎄한느낌이 든다. 

추가적으로 한국과 브라질의 GDP, 부채, 수출입품목, 무역국가 등을 비교해서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다.

수치상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부분 방향성은 동일하지 않나 싶다. 


다른점이 있다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는 브라질 중앙은행과는 다르게 한국 중앙은행은 25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금리를 추가적으로 더 내릴 예정이라고 하니, 관련해서 KRW/USD추가 환율 떡상을 예의주시해서 바라봐야하지 않나 싶다. 

또한, K 민주당 정부가 과거 금투세를 강행했던 행보를 미뤄보아

또 한번 다시 패기(?)를 부리면서 민생안정 명분과 선진경제, 선진사회, 기초통화국 지위목표 등 대중들에게 듣기 좋은말만 하며, 근본적인 국가산업 경쟁력 재고는 뒷전으로 하고 (생각없이 망해가는) EU처럼 사회복지를 늘려야 한다며 추경확대에만 집착하는 포퓰리즘에 빠지지않을까 하며 

이러한 행보들로 인해 KRW/USD 상승압박이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 볼 때 탄핵국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KRW/USD가 오르는게아니라,
되려, 내년 K-민주당 정권에 대한 확신으로 인해 KRW/USD가 오르는게 아닐까 싶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끝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MACRO (KRW/USD 환율, 아파트, 반도체, 독일)

신뢰

예전일이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집에 갔더니, 할머니 건강이 많이 악화되어있으셨다.

알고보니,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동내 아주머니가 인근 한약방에서 뒷돈을 받고 할머니께 한약을 파셨었고, 할머니는 그 (비싼) 한약을 먹고 간쪽에 이상이 생기셔서 건강이 악화되셨었던 것이었다.

마침 휴가를 나와 집에 있었는데, 그 한약방에서 전화가 왔었다.

나는 첫번째로 터무니없는 가격에 불같이 화를 냈고, 다음으로는 그들의 양심을 들먹이며 다시한번 화를 냈었다. 한약방에서는 다급히 전화를 끊었다.

몇 분뒤 그 동내 아주머니로부터 전화가 왔고 나는 다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고, 그 아주머니는 바로 전화를 끊은다음 이후에는 우리집에 방문하지 않으셨다. 

내 생에서 그렇게 화가 난적은 몇 없었지만, 그때의 치밀어오르는 화는 정말 주체할 수 없었던 기억이 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며, 지난 투자를 복기하다가 다시한번 그 때 느꼈던 화가 조금씩 치밀어 올라왔다.

거짓말

이전 몇몇 사례를 돌이켜보면, 2차전지 배터리 셀 기업들의 거짓된 장및빛 전망을 믿고 투자한 소재사들은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소재기업들은 재무적 파산직전 상황이다.

대표 반도체 기업은 거짓된 전망과, 기술개발 로드맵만 들먹이며 실질적인 중요한 성과는 전무한 상태이며 미국, 중국 경쟁사들에게 계속 뒤쳐지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은 낯두꺼운 '거짓말'들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얼마나 클지 자각하지 못한채 거짓말을 하는것일까? 

심지어 (자신들의 안위, 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계속해서 전세계 모든 투자자들이 듣고있는 컨콜에서 말도안되는 소리를 듣고있자니 화가 조금씩 났었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AI 반도체 산업 내에 있는 모든 Value chain의 실적발표를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게됐다.

산업 내 그 어떤 주요 HBM Chain 장비업체들도 SEC로부터 HBM 관련 추가발주 언급이 없었고, SEC HBM 관련 질문이 들어와도 장비사는 말을 계속 아끼었다.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굳이..

SEC의 거짓말 인해 산업 내 많은 혼돈이 오가며, 그로인해 산업 내 여러 기업들의 기술개발 양산 Road-map일정이 꼬여버렸었다고 한다.

자신들의 안위를 지키려고 남에게 그것도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정당화될수 없다고 생각된다.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그 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국가경쟁력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한다. 

이번 계엄령 이후 탄핵국면에서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신뢰가 추후에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무서울 따름이다. 

내수경기

내수경기가 얼마나 힘든지는 한국인이라면 다들 체감할 수 있겠지만, 관련해서 여러가지 불안 시그널들을 따로 정리해서 기록해둔다.

원달러 환율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반도체, 자동차가 달러를 벌어와야 하는 산업구조라고 생각된다. 

 반도체

반도체는 중국의 D5 맹추격, Micron의 HBM M/S확대 등으로 SEC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고, LSI, Foundry는 더욱 암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추가로, 국회 증언법이 통과되면 기술유출 우려로 그 어떤 글로벌 회사들도 더 이상 삼성파운드리와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동차

최근 미국 / 중국의 FSD의 급속한 발전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TSLA FSD Version 12,13의 급속한 발전의 근원에는 Nvidia GPU가 탑재된 xAI의 공헌이 컸다고 한다. 

Nvidia의 AI 칩을 받아오기 위해선 기업의(현대/기아) 경쟁력을 떠나, 국가 차원이 경쟁력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현기차는 사실상 FSD 경쟁에서 이미 도태되버린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 외 정유/화학/철강/에너지/산업기계 산업재 전반에 걸쳐 중국과의 저가경쟁에서 밀려버린 산업이 너무나 많고, 그나마 조선산업만이 남아있는게 현실이지 않을까 싶었다.

 미국

반면, 미국의 경기는 AI 산업을 필두로 호황국면을 중장기간 이어가지 않을까 싶으며, 강한 내수경기가 물가를 다시 Re-bound 시켜 시중금리에 다시한번 상방압력을 주고있으며,  트럼프의 관세협박이 잘 먹혀들어 강달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요약하자면, 1) 국가산업경쟁력 약화 2) 미국경기 호황으로 인해 25년에는 KRW/USD 환율 상방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추가적으로 KRW/USD 상방압력이 거세질수록, 자원빈국으로서 수입물가는 더욱 치솟을것이며, 이는 다시 서민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국내 내수경기는 더욱 차갑게 식어가지 않을까 한다.

정치

내년에 들어설 차기 민주당정권에서 친기업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고, 반기업적인 정책과 서민/민생만을 위한 확장 재정정책을 무리하게 펼칠경우, 내수물가는 더욱 뛰며 산업경쟁력은 더욱악화되는 그래서 KRW/USD 환율에 더욱 상방압력만 가중시키는 악순환이 되지않길 바란다. 

아파트

미국의 강한경기에 금리가 내려가지 않는데, 국내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혼자서)국내 금리를 낮춰버리면, 원달러환율 상방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물가상승이 이를 뒤따라 서민경제가 더욱 차갑게 식어버릴 것이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결국 물가를 잡고 중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을 살리기 위해선 도심 내 아파트가격이 내려가야 되지 않나 싶다. 비대해진 가계대출 뇌관을 언젠간 한번 정리하고 가야 미래가 있지 계속 끌고가면 더욱 암울한 상황일 뿐이지 않나 싶다.

(근대 왠지 내심 서울 도심 아파트가격은 안떨어질 거 같다.)

친환경

야당에서의 친환경정책 옹호 예산안편성을 보고 25년 이후 국가 산업 경쟁력에 대해 더욱 절망에 빠졌었다. 우리나라는 주도적으로 어떠한 산업을 이끌어나가본적이 전무하며, 대부분 벤치마킹에 특화되어 있는 산업/사회 구조라고 한다.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생각없이 EU에서의 친환경정책을 보고 따라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EU 내에서 친환경 옹호론도 이제 곧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EU에서 친환경바람이 분 근원에는 독일이 있었지 않나 싶다. EU 내 분담금 비중이 독일이 가장 크기에 친환경 옹호론 목소리도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독일은 왜 갑자기 친환경옹호자로 돌아선 것일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정치인들의 자기 잇속을 챙기기 바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대표적으로 그 중심에는 이전 독일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있었다.

물리학박사인 앙겔라 메르켈은 당시, 원자력발전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갖고있었음에도 불구,  갑자기 친환경자로 돌아선 이유는 슈뢰더 이후 정치적으로 차기총리 자리를 꿰차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당시에 슈뢰더의 사민당이 지지율이 약화되고, 메르켈의 기민당의 지지율이 올라왔음에도 불구, 득표수가 부족해  녹색당의 지지를 이끌어냈어야 했는데,  녹색당의 표심의 원천은 친환경에너지였었다고 한다.

메르켈이 녹색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얻고자  빠르게 원자력을 포기하고 친환경에너지로 정책을 전환시켰고, 그로인해 녹색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뺏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메르켈은 친환경에너지정책 전환으로 녹색당을 연합시킬 수 있었고, 동시의 탈원전 이후 에너지 전환과정의 중간에너지 역할로서 천연가스를 강조하면서 러시아 PNG 수입비중을 늘려가, 당시 슈뢰더의 기민당 세력까지 포섭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슈뢰더는 총리직 하야 이후 이후 러시아 PNG 가즈프롬의 이사직을 수행할만큼 푸틴 앞잡이 역할을 계속해옴..)

이렇게 메르켈 전 총리는 기민당, 사민당, 녹색당 3당 연합의 수장으로 수년간 총리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비록 슈뢰더 총리는 총리직을 내려놨지만, 여전히 슈뢰더 총리 당시 주요 장관직들이 메르켈, 숄츠 총리  정부의 외무부장관, 재무부장관 등 주요 장관직들을 돌아가면서 꿰차고 있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슈뢰더, 전 현 주요장관들이 주기적으로 푸틴과 식사자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독일이 무리하게 친환경 옹호론자로 돌아선 이유이고 동시에 노드스트림1에 이어 노드스트림2까지 독일이 무리하게 진행시킨 내막이라고 한다. 

현 독일 총리인 숄츠는 슈뢰더 총리시절 슈뢰더에 의해 직접발탁되서 기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메르켈 총리시절에는 재무장관을 역임 했었으며, 러시아 PNG 노드스트림,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무관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친환경 옹호 정책을 그만두고, 빠르게 글로벌 정세변화의 흐름을 감지해 LNG, 원자력 산업을 지원하는 관련산업 수출경쟁력을 키워야하지 않을까 한다. 

그냥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끝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한국 금리, 아파트, 교육, 삼성전자 (수정)


점심을 마치고 산책을 하던 중, 문득 머릿속에 뒤엉켜 있던 여러 생각을 정리하고자 이렇게 글로 남긴다.

2025년 한국은행은 심각한 경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여 금리인하라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는 정책적 오판이 아니었나 하는 의문이 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한국경제의 하향곡선은 내수 기업의 경쟁력 퇴보에 기인하며, 금리인하가 도심 아파트 가격의 재차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산업 경쟁력은 더 크게 후퇴하고 경기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SEC가 있다.

왜 SEC는 그렇게까지 퇴보했는가? 그 근본적인 원인을 추적하다 보면, 결국 서울 아파트 가격이라는 문제로 귀결되며, 그 아파트 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은 빠른 경제성장이라는 명목 뒤에 감춰져 있던 복합적 사회구조의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서울 아파트가격과 계급문화

현대 한국사회는 비교를 일상화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도심은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PIR(Price to Income Ratio)**이다.

  • 2022년 기준, 서울의 PIR은 14.2에 달하며 이는 중위소득 가구가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2년을 모아야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서울은 상위권이다:

    • 홍콩: 18.8

    • 시드니: 13.3

    • 밴쿠버: 12

    • 런던: 8.7

    • 뉴욕: 7.1

이러한 비정상적 아파트가격은 단순한 시장 결과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집단 심리, 투자 관성, 계급화 심리가 얽혀 형성된 구조라 판단된다.

  1. 노후 투자자산으로서의 관성:
    한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서울 아파트가격도 상승했고, 이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인식으로 고착되었다.

  2. 사회적 우월감의 도구:
    고가 아파트 거주는 단순한 주거의 의미를 넘어, 심리적 만족감사회적 계급감을 부여한다.

  3. 자녀 교육환경과의 연계:
    비싼 아파트 단지일수록 학군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며, 교육과 부동산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아파트가격 상승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아파트가격 상승의 한계와 구조적 위험

한국경제의 성장률은 장기적으로 우하향할 가능성이 크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점차 쇠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파트가격 상승이 지속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는 다음과 같다.

  1. 아파트 노후화율 심화

  2. 재개발비용 증가로 인한 재투자 기피

  3. 실질 가처분소득 하락 → PIR 상승 → 구매력 약화

이러한 조건들이 맞물리면 과거와 같은 서울 도심 아파트가격 상승은 불가능하며, 오히려 주택시장의 구조적 위기로 전환될 수 있다.


높은 아파트가격이 초래한 사회적 병폐

지나치게 높은 아파트가격은 한국사회 전반을 좀먹는 구조적 병리를 낳고 있다.

  • 계급의 세습화: 부모세대의 부동산 자산이 자녀에게 세습되며 사회적 계층의 고착이 일어난다.

  • 비교 중심 문화: ‘남보다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한다’는 강박은 경쟁과 차별을 부추긴다.

  • 우월감과 무사안일주의: 본질보다 외형에 집착하는 문화가 기업조직, 사회시스템 전반으로 확산된다.

이러한 사회문화는 교육과 기업문화에도 침투해 도덕성, 정직성, 양심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있다.


SEC: 한국사회의 민낯을 비추는 기업

과거 한국을 대표하던 글로벌 기업 SEC는 오늘날 그 쇠퇴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 근본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있다.

  1. 무사안일주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관료주의로 인해 기술력과 경쟁력이 급속히 약화되었다.

  2. 정치화된 인사시스템: 실력보다는 줄서기가 중요시되는 풍토가 자리 잡았다.

  3. 보고 및 감시 기능의 상실: 거짓보고가 만연하고, 시스템은 통제력을 상실하였다.

  4. 시스템 내 순응: 조직원들도 체계를 깨지 못하고 그릇된 구조에 순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5. 우월감 기반의 대외관계: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 기술 갈취 등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한 기업의 위기가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집약적으로 드러낸 사례라 할 수 있다.


AI시대, 뒤처지는 한국의 교육

AI 흐름에 올라탄 대만과 일본과 달리, 한국은 여전히 암기 위주의 낡은 교육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창의성, 감성, 사고력을 억제하며, 과거 제조업 중심 시대에는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 공정성과 객관성을 이유로 점수화-서열화-비교 중심의 평가가 만연하다.

  • 그 결과, 정직성, 도덕성, 양심과 같은 가치는 점차 무시된다.

  • 이는 기업조직 내 도덕적 해이와 무기력으로 이어지며 산업경쟁력도 퇴보하게 된다.


금리인하의 이면: 수출 회복의 그림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단기적으로 수출기업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부작용이다.

  • 외화유출 및 환율상승 → 내수경제 타격

  • 금리인하 ≠ 대출금리인하: 기준금리와 대출금리의 괴리는 이미 벌어진 상태이며, 이는 NIM(순이자마진) 확대로 이어진다.

  • 무책임한 재정지출의 결과로 인해 국채 발행 여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 상태에서 금리를 억지로 낮추면,

    • 국채 입찰 수요가 줄어들고,

    • 국채 할인 발행 필요성 증가

    • 결국 일본처럼 국가부채의 함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결론: 한국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 한국사회는 과거처럼 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가 아니라, 정체되고 경직된 시스템 속에 갇혀 있는 듯하다.

성장이라는 가면 아래 숨겨져 있던 사회적 문제들이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금리인하와 같은 단기 정책이 일시적 효과를 줄 수는 있겠지만, 서울 아파트가격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산업 및 기업경쟁력은 장기적으로 쇠퇴할 수밖에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