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6일 월요일

NHN한국사이버결제


*투자포인트

 - Online shopping,  O2O (ex, 음식료 배달, 테이블오더), 간편결제  확산에 따라 VAN, PG 사업을 겸업하고 있는 동사에 구조적인 수혜가 있을 것

 - 초기 투자비용 이외 추가 자본투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구조로 매출 외형성장에 따른 매출증대분이 margin으로 귀결되어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이익의 가파른 상승 기대

 - 점증하는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하는 카드사와의 수수료 협상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용이한 추가 고객모집 및 원가우위 경쟁력을 견고히 해나갈 것으로 판단.  

 - PG,VAN 네트워크망이 1차 시장 진입장벽이 되어주고 있으며, 시간이 편승해 기존 경쟁력 증가할 것으로 사료되는바, 동사 포함 총 3사 위주로 과점이 진행될 것으로 추정.



*PG사업

 - PG(Payment Gateway)사업은 전자지불결제 대행업으로 온라인 쇼핑몰들의 대표 가맹점

 - 쇼핑몰들을 대신하여 카드사에게 지급결제정보를 제공한뒤 카드사로부터 대급을 지급받아 일정 수수료를 공제한 후 가맹점에 지급

 - PG사업의 핵심역할은 아래 그림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급 수단을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아래 그림참조)



*PG사가 수수료를 수취받는 이유

 - 1) 온라인 쇼핑몰 입장에서는 PG사업자를 통해 수많은 카드사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지 않고 한꺼번에 처리하여 소비자들의 결제편의를 높여줄 수 있음

 - 2) 카드사 입장에서는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을 모두 확인하며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PG사업자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거래 보안 측면에서 유용

 - 3) 정리해보자면, PG사가 0.3~0.4%의 수수료를 받는 이유는 1) 다양한 결제 수단 대응. 2) 결제 관련 서버 연동. 3) 편리한 정산. 4) 비대면 거래 신용

 - PG사업자들의 핵심 경쟁력은 많은 온라인 가맹점들을 통해 거래 규모에 달려 있음.

 - 실제 PG사업자들은 시장점유율과 거래 규모를 바탕으로 신용카드사들과 수수료 협상에 임하고 있음. (PG 사업자들의 실질적인 수수료 수익은 0.3~0.4% 수준)


*VAN 사업구조


오프라이 밴 거래과정

1. 고객이 가게에서 신용카드 물건구매

2.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해 카드 정보가 VAN사에 전해지고 이는 다시 네트워크 망을통해 신용카드 회사로 전해짐

3. 신용카드 회사가 결제를 승인하면 VAN사는 이를 다시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전달하여 단말기에서 결제가 완료.

4. 1~3과정 이후 신용카드회사는 VAN사에게 일정 수수료 지급. 이후 VAN사는 다시 오프라인 가맹점(VAN 대리점)에게 일정 수수료 지급.

*오프라인 VAN 수수료 체계


 - 오프라인 VAN 수수료를 수익은  2가지 구조.

 - 첫째, 승인결재수수료로 카드 가맹점에서 카드단말기를 거쳐 카드 매출이 발생하면 일정 수수료를 받는 승인결제수수료

 - 둘째, 전표매입수수료로 카드사가 가맹점에 대금을 지불하기 전까지 카드결제 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수수료로 데이터캡처 청구대행 수수료, 밴대리점 가맹점관리수수료 (A/S,유지보수)로 구성

 - 2-1) 데이터캡처 청구대행 업무는 카드전표 매입 데이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카드결제 승인이 정상거래인지 확인하는 절차로 밴사의 주된 기능 중 하나였음

 - 2-2) 청구대행 업무는 과거에는 일일이 손으로 이루어졌기에 노임이 많이 들어가 카드수수료를 산정할 때 건당 약 18~20원 수준의 대가를 인정해 포함, 최근 IT기술 발달해 사람손으로 할 필요 없게 됐음.

*온라인 VAN 수수료 체계

 - Online VAN의 경우는 Offline VAN과 달리 1) VAN 단말기를 따로 설치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밴대리점 가맹점 관리수수료가 X 2) 데이터캡처 청구대행도 IT 자동화로 인한 전표수거수수료 X

 - 즉, 가맹점 모집, 관리를 위한 대리점과 수리기사 등이 필요하지 않음. 이를 감안해 카드사로부터 Offline VAN사 대비 수수료를 더 적게 받는다고 하더라도,

 - 실질적으로 초기 투자 비용 이후 운영 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익구조가 월등히 좋음.

 - nhn한사결은 기존 Offline VAN 사업자로서 과거 가맹점과 카드사의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놓은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놨기 때문에 추가 투자 없이 Online VAN 마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이에 더해, 동사의 Online VAN 사업은 기존의 방대한 가맹점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놓은 PG사업과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경쟁우위 확보. 관련 기사 및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OPM이 무려 91%

 - 추가적으로 VAN 사업은 초기 투자 한번 집행되면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이 후에는 취급 액수에 비례해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

*전방시장

1. 간편결제
 - 간편결제는 크게 2가지로 나뉨.

 - 1. PG, Online VAN사를 거치지 않는 QR코드를 통한 ' 계좌 간 직접거래' (App to App )
 - 2. PG, Online VAN사를 거치는 신용 카드가 연동되어 있는 간편결제


 - 국내 간편결제 신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간편결제시 App to App 보다는 신용카드가 연동되어 있는 간편결제 거래가 main으로 자리매김하면서 PG, Online VAN 사업자들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 중.

 - 아래는 국내 신용카드 이용금액 & 이용건수를 나타낸 표& 그래프로 간편결제 출시 이후 신용카드 거래 대금 및 이용건수는 감소 없이 가파르게 성장 중



2.  '음식, 식료품 배달 서비스' (O2O)

 - 스마트폰 도입으로 비롯된 '배달앱'이 크게 성장하면서 과거 오프라인으로 분류되었던 결제 형태가 온라인화 되는 현상 발생

 -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과거에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배달 음식을 전달하면서 현금을 받거나 무선 카드 단말기를 들고가서 카드결제를 받았었음. 구매행위도 실제 결재도 모두 오프라인 영역 (오프라인 VAN)

 - 하지만, 1) 스마트폰의 배달 앱으로 검색한 후 결제를 배달 앱상에서 선 결제하고 주문음식을 받기 형태. 2) 스마트폰에 카드 리더기를 달아 방문판매시 결제를 받는데 이형태도 PG사를 거친 온라인 결제

 - 즉, 이제는 구매행위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하고 결제 온라인 이뤄지는 Offline to Online(O2O) 트렌드가 보편화되는 추세


 - 일단, 1)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거래액이 지난 3년 CARG이 81%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뒤로는 2) 음식료품 30.2% 3) 화장품 28%이 뒤따르고 있다.

 - PG사를 거치는 Online VAN 사업 전방 사업 영역인(O2O) '음식, 음식료 배달 서비스'가 1.2위로 온라인 거래액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당사를 포함한 Online VAN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 중

 - 비단 동사뿐 아니라 Offline VAN 1위 / Online VAN 2위 사업자인 '나이스정보통신'의 Online VAN 사업무 매출도 빠르게 성장 중


3. 테이블오더

 - 매장내 테이블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자사 앱 또는 매장 앱을 이용해 간편결제를 통해 매장 내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칠 수 있어서 편리

 - 고객 입장에서는 키오스크에서 줄 길게 설 필요가 없으며, 뒷사람 눈치 안보고 천천히 메뉴 선정 가능.

 -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직접 대면 결제가 아니므로 인건비 절감 및 키오스크 운영비 절감 가능

 - PG사의 경우 '테이블오더'와 같은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개발될 수록 거래가 모두 PG사 & 온라인 VAN사를 통하기 때문에 구조적인 성장 요인

 - 다른 Pure PG 사들이 1) PG, Online VAN사를 겸업하는 동사의 Online VAN을 쓰는 경우, 2) 간편결제 업체도 안정성을 이유로 여러 밴사의 망을 쓰기 때문에 Online VAN망을 갖고 있는 동사의게는 성장 요인


4. 해외고객

 - NHN한사결 애플 Appstore 매출 3Q19 일부 인식. 4Q19 본격화

 - 기존에 앱스토어에서는 해외 카드(비자, 마스터카드) 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국내 5개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변경

 - 이에 동사가 Master PG사로 선정(전체 2조 시장)

 - 해외 PG매출은 19.05월 3% 수준에서 19.12월 10% 수준으로 증가


*비용구조

PG사업

 - nhn한사결에 따르면 거래액의 총 3.5%의 결재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 후 2.0 ~2.2%는 카드사에 1.0%는 웹호스팅사에 지불해주고 NHN한사결과 같은 PG사들은 약 0.3~0.4% 수수료만을 수익으로 인식

 - PG사업  매출액에서  웹호스팅사와 카드사에게 지급수수료 지불 이후 약 0.35%(0.3~0.4% 중간)  순매출을 PG, VAN사로 나눠 재계산


VAN사업

 - 매출기준으로는 VAN사업 크지 않아 보이지만, PG수수료를 제외한 마진에서는 VAN사업 마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걸로 추정 됨

 - PG사업의 경우 수수료율 이외에 추가로 원가단에서 들어갈 비용이 없으므로 인건비 및 그외 원가비용을 VAN사업에서 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다시 가정

 - 이후 NHN한사결 IR 미팅에서 말씀해주신 매출/이익 Breakdwon 정보를 참고해보면 아래와 같은 breakdown 추론이 가능하며, 다시 Online VAN 사업부의 엄청난 수익성을 검증.




*RISK
1. '제로페이' 도입

 - 정부가 가맹점주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페이 서비스로 PG나 VAN사 등의 중간 개입 과정이 불필요한 QR코드 기반 App to App 계좌 결제 서비스

 - 하지만, 1) 소비자 입장에서 app to app 계좌 결제 시, 신용카드사와 연계된 다양한 간편결제 혜택들을 놓치는 단점 존재. 2)소비 관성(현 카드 연동 결제 비중 90%)에 의해 실질적인 risk는 낮을 것으로 사료


 - QR코드 결제가 수수료나 보안성 측면에서 기존 카드 결제를 따라가지 못함

 - App to App 결제도 매장마다 다르고 QR코드 깔고, 프로그램 구성하여 인프라 구축, 유지비용 소모 등 매장 입장에서 여간 불편.

 - 또한 QR코드는 생성과 도입이 쉬워서 보안에 취약. (ex: QR코드 관련 중국에서 신종범죄인 큐싱 증가 )

2. 대형고객사 이탈

 - 네이버, G마켓, 대형고객사들은 자체 PG 구축에 나서기 시작.

 - 1) 기본적으로 자체 PG로 넘어가기에는 비용적인 측면, 2) 거래액 바탕으로 하는 카드사와의 협상, 3) 추가적인 판관비나 금융정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감사 귀찮은 점이 있음

 - 추가적으로, 거래금액 커질수록 원가 낮아지고 PG수수료 낮추는 여력 생기기 때문에 나갈 가능성은 낮음

 - 네이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얻으려고 하는 등 추가 이탈요인이 있다고 함.

 - 그 외로, 오픈마켓 업으로 하는 사업자 특징이 거래안정 중요시함, 하나를 쓰는게 두개 쓰는것보다 협상력 좋지만 그럼에도 2~3개 쓴다고 함. 안정성 유지하기 위해

 - 정리하자면, 네이버를 제외한 대형 오픈마켓과 같은 대형고객 이탈가능성은 상존하지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사료

3. 수수료 인하

 - 아래 표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PG 사업 성장이 PG수수료 인하로 인해 1Q19부터 둔화되기 시작.



 - 정확하게는 PG 수수료 인하 이슈라기 보다는 온라인 카드 수수료 인하 이슈

 - 원가인 카드수수료가 인하. 이에 따라 PG사 매출이 인하됐지만, 반대로 카드수수료(원가) 인하에 따른 매출하락이기 대문에 이익(GPM)은 유지

4. 경쟁

 - PG에서 시작해서 밴하는 회사, 밴에서 시작해서 PG하는 회사 경쟁, PG베이스가 승리할 확률 높음, PG사가 3가지 역할, 브릿지 세틀 리스크관리, 전통적인 밴사는 브릿지 역할 함, 가맹점 모으고 연계만 함,

 - 정산이나 입점심사 한도부여 민원 들의 처리는 밴사들은 경험 못 함. PG에서 밴 겸업하는 3사가 유리

 - 16년 대형가맹사 밴 리베이트 금지되면서 밴사 수익 극대화, 그것 가지고 PG하겠다고 트라이, 전통적인 PG사는 17년부터 내재화 진행,

 - 전통 VAN들과 경쟁이 아닌 기존 전통 PG 3사간의 경쟁.

 - 이후 모니터링 필요


5. 규제

 - 금감원 규제를 받는 산업으로 정부규제 RISK 상존


*글을 마치며 ..

최근 코로나 이슈가 부각되면서 나는 이커머스 시장이 한단계 더욱 도약되어 온라인 결제 MS 1위사업자인 동사가 부각될 것으로 생각된다. 재택근무 증가 혹은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기존 이커머스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한번씩 구매해보며 편리함을 경험해보게 되어 반복적인 온라인 쇼핑이 이뤄진다면 이는 일회성 요인이 아닌 구조적인 소비패턴의 변화로 까지 이어질 수 있지 않을지 망상에 빠져본다.

개인적으로 현 시점 코로나, 오일쇼크와 관련해 여러  ‘소음’들이 시장에 섞여 있는 듯 하다.이럴때일 수록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ex, 코로나19,)에는 ‘겸손한’ 태도를 유지한 체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ex, 장기성장성, 경쟁우위)에는 ‘용기’를 발휘한다면 큰 결실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나는 믿는다.











2020년 3월 9일 월요일

관상어 코이(Feat, 로즈블럼킨 여사)


관상어 중 코이라는 잉어가 있다고 한다.

코이는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 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무려 90~120cm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같은 물고기인데도 어항에서 살면 피래미가 되고, 강물에 살면 대어가 되는 신기한 물고기다.

주변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코이와 같이 사람 또한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주변환경의 생각의 크기에 따라,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꿈과 그 결과의 크기가 달라지게 된다고 한다.

최근 첫 자문사 시절 대표님과 팀장님이 하셨었던 말들이 떠오르곤 한다. (그때도 주식시장이 '떡락'하고 있어서 그런건가? 찾아뵈야지 ~)

대표님은 내가 회사를 떠나기 전 회식자리에서 "큰 물에서 놀아야 해"라고 하셨었고, 팀장님은 "xx씨는 아직 어리니까 뭐든지 할 수 있어~" 라고 하셨었다 ㅎ

난 그 당시 '큰 물'이 단순히 운용규모가 큰, 명망있는 자산운용사쯤으로 생각했었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조금 맛본뒤 위에서 말했던 '큰 물'이라는 것이 그저 대기업이나, 운용규모가 크거나 자산운용사의 명망등이 아님을 깨닫곤 한다..

내가 생각하기 위에서 언급된 '큰 물' 이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능력, 경력, 사회적 지위, 학벌, 전문자격증도 아닌 그들의 인간적인 '그릇'의 크기, 생각의 깊이, 배려, 신뢰와 같은 요소들이 아닐까라는 망상을 해본다.

햇볕을 바라는 해바리기처럼 나 또한 누구가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욕구,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하는 욕구,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욕구, 힘듦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등 주변환경에 기대고자 하는 욕구를 숨길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기까지만 쓰고 발닦고 자려고했는데.. 버핏할아버지가 생각나서 다시 노트북을 켰다..)


로즈블럼킨 여사는 13살 때 맨발로 집을 나서 우크라이나 국경 유대인 정착촌에서 가게 청소로 처음 일자리를 얻은 후 신발판매원인 남편을 만나 미국으로 함께 건너가 $500달러로 '네브레스카 퍼니처 마트'(NFM)라는 가구점을 열었었다고 한다 .(당시 로즈 블럼킨 여사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셨었다고 한다.. ) 훗날 'NFM'는 버핏할아버지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매각되고 버핏과 로즈 블럼킨 여사는 동업자가 됐다고 한다. 다음은 로즈블럼킨 여사가 버핏을 두고 평가한 말이다

"저에게 있어서 영웅은 중산층, 이민자 그리고 워렌 버핏입니다. 버핏은 천재입니다. 전 그를 무척이나 존경해요. 굉장히 정직한데다가 소박하고, 약속을 금쪽같이 여깁니다. 그렇게 친절하고 다정하고 정직한, 제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버핏할아버지 역시 블럼킨 여사를 끔직하게 존경했다고 한다. 아래는 버핏할아버지가 블럼킨 여사를 두고 평가한 말이다

"그저 제가 그녀를 존경하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싶습니다. 매장에 들어선 순간, 로즈가 저를 바라보는 것이 좋거든요."

아래는 NFM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로즈 블럼킨 여사의 어록이다. (그녀의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문구인것 같아 퍼옴)

"싸게 팔고 진실을 말하자"


블럼킨 여사는 판매가격을 낮추는 노력을 계속하면서 번창해 갔었다고 한다. 경쟁업체들이 너무 낮은 가격에 물건을 판다고 소송까지 걸었으나 법원은 그녀의 가격이 합당하는 판결을 내렸을 뿐이라고 했다고 한다. (사실 해당 판사가 NFM에서 카펫을 만족스러운(?)가격에 구매했었다는 사실..) 심지어 supply chain 업체들이나 금융업체들까지 그녀에게 금융거래를 일부로 해주지 않았었다고 한다. 

질 좋은 제품을 싸게 판매하기 위해 대량구매를 통해 값싸게 제품을 구입하고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블럼킨 여사는 낭비가 없도록 경영관리를 철저히 직접 관장했다고 한다. 

NFM에 대해 잠깐 알아봤는데 NFM과 Zinus가 겹처보이는건 나뿐인가..? (지누스도 매트리스를 싸게 팔고 거품가격 진실을 말했었던 최초(?)의 업체였었으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거품가격을 줄이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며, 심지어 미국 매트리스사들의 말도안되는 반덤핑 이슈제기 위험을 기회삼아 성장하고 있으며, 경영자가 직접 많은 경영활동을 관장하고 있다)

"버핏 할아버지! 비록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가구를 주문해도 결국 가구매장에 와서 pick-up한다고 하셨었죠! 2019년 주총장에서! 글쎄요.. 향 후 10년 이후 가구산업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그 속에서 NFM, Zinus와 같은 기업들이 어떻게 변모해있을지 두고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 될 것 같네요~ㅎㅎ"  

워싱턴포스트의 그레이엄 여사도 그렇고 NFM의 로즈블럼킨 여사도 그렇고.. 그들에게 있어서 버핏할아버지는 '강물'과 같은 존재였었을까? 

꿈꾸는 사람과 함께 하면 꿈이 생겨나며, 어떤 크기의 꿈을 꾸느냐에 따라 인생도 달라진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최근 '떡락'하는 주식시장을 바라보며 제대로 공부를 안하거나 확실하게 컨텐츠를 이해하지 못한채 투자를 했다면 불안했겠지만.. 과거 내가 투자했었던 기업들은 확실한 근거와 강력한 경쟁우위, 숫자base 투자를 해놨기에 근심과 걱정은 솔직히 많이 되지 않는다. ("정말이니?"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본다.. "응!") 언제나 그래왔듯 '떡락'장 뒤엔 언제 그랬냐는듯 '떡상'장이 올 것임을 나는 직감하곤 한다.



2020년 3월 1일 일요일

Liars



"그거 아니? 주식투자자들은 매번 판단내리잖니?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 경영진은 훌륭한지 아닌지. 주가가 적당한지 아닌지"

"마찬가지로 보통 나를 포함한 주변 주식투자자들은 사람을 만날때도 매번 사람들에 대해 판단을 내리게 된단 말이지..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믿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그래서 말인데, 촉이나 감이 좋다고 하는 주식투자자들은 마찬가지로 사람을 판단하는 촉도 좋단 말이야.. 그 사람의 행동, 말, 글쓰기, 옷차림, 등 여러 단서들과 그간 쌓아왔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아주 잘 분별해내"

사람을 분별해내는 능력이라... 분명 훤히 보이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도 내주위에 몇 존재한다.

일단 나부터도 거짓말을 하곤한다.  여러사람과 일을하게 되면 상대방과의 관계/기분/상황 등 여러 외부변수들로 인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맞닥드리게 된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돼서 잠들기전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죄의식(?)을 느끼곤 했지만,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받아드리고 나니 이젠 죄의식도 점차 희미해져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사회적 관계, 상대방을 고려한 거짓말 말고. 위선, 자기과시, 책임회피, 남의 공로를 가로채기 위한,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거나 인정하는 것이 두려워, 타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 악의의 거짓말을 매번하는 거짓말쟁이들이 있다.

 왜 그럴까? 자신의 명성이나 주변사람들로부터의 신뢰에 대한 자각이 없는 것일까? 아니면 나와 당사자 단 둘만 알고 있는 거짓말이니, 내가 아무말도 안해준다면 이번 한번 쯤은 아무일 없이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내면적으로 자기합리화를 과정을 쉽사리 끝내버린걸까? 거짓말로 난처한 상황을 면한 후 찾아 오는 잠깐의 육신(?)의 안정에 취해 거짓말에 중독되어 버린걸까?

글쎄.. 잘 모르겠다.. 오래볼 사이는 아니니, 큰 상관은 없지만 가끔 마주치거나 엮일때마다 약간.. 불쾌한 감정을 숨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머님은 사회에 안그런 사람 없다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글을 마치며.. 누군가 버핏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워렌, 당신이라면 진정으로 성공한 삶의 정의를 뭐라고 내리실겁니까?"

"65살 혹은 70살이 넘은 후, 당신이 사랑받고 싶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나이가 되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있는데, 다른 행복을 찾는 사람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

"그리고 정말 부유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학교를 세우고, 저녁 만찬을 제공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아무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는 이들을 저는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자녀들에게서도 요"


거짓말쟁이들을 반면교사 삼고 ,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는 지금처럼 소중하게 유지해 나가야지..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바삭바삭 짭쪼롬 감자칩, 꾸덕달짝 초코파이 세계 오리온



*투자포인트

- 아래 1)~5) 특성을 갖춰나가고 오리온은 스낵 및 파이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정립해나가면서 중국 및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실적이 점증할 것을 기대.
(스낵(감자칩)시장에서 브랜드가치를 정립 이후 가격결정권을 갖춰 이를 기반으로 실적상승까지 이어져온 힘은 Lay-Fritos의 실적(opm)증가를 통해 추론해볼 수 있음)

- 1) 중국,베트남 GDP per capita 증가 따른 스낵시장 성장국면 진입
- 2)
장기간 안정된 원재료 가격(원재료가격이 심지어 하락하는 모습까지)
- 3)
상각자산도래(상대적으로 적은 추가 자본 투자),
- 4)
낮은 R&D비용(장수제품들의 경쟁력이 오히려 증가),
- 5) Q
의 증가에 따른 원가단에서의 레버리지

- '착한증량' 프로젝트를 장기간 실천해온 동사의 경영방침은 확실히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윤리경영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목적 의식 없이 제품감량과 가격을 올려 수익성 보전에만 급급한 여타 다른 경쟁업체 대비 동사는 제과산업에서 독특한 브랜드가치를 구축 중인 것으로 판단

- 제품 증량을 통한 단기간 수익성 훼손 risk는 고려해볼 수 있으나, 소비자 가치&만족도를 높여 입맛을 길들인 후 제품 및 브랜드 가치를 키워 Q(물량)이후 P(가격)을 증가시키는 전략은 국내&해외에서도 입증됐듯 스낵사업에서의 Key point로 판단됨

- 신 사업인 생수 사업도 생수 시장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입증된 제주도 물맛(?) Base로 중국/베트남 시장으로의 동사의 기존 제과 유통망을 타고 확장 진출 기대. (‘오리온제주용암수’ 전체 취수허가량은 제주삼다수(연 매출 약 2천억원) 대비 약 4.7)


1) GDP per capital과 스낵시장 상관성
 Answer =  Positive

 - 오리온은 첫째로 중국 정부 내수 부양 정책에 맞게 약 6~7% 가량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과자시장에 드라이브. 중점 투자분야는 '감자 과자'

 - 감자과자(오감자,스윙칩,예감)는 1인당 GDP가 $15,000 ~30,000에서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함. 정말 그럴까? 옛말에 "정보를 믿어라, 그러나 검증해라" 라는 말이 있듯이 위의 말이 사실인지 검증을 해보자~

1) 국내 스낵기업 오리온, 농심

오리온: 포카칩, 썬칩, 스윙칩, 오감자, 나쵸
농심: 자갈치, 양파링, 닭다리, 포테토스틱, 포테토칩, 새우깡, 포테퀸 갈릭, 매우세우깡



 - 정리해보니 GDP per capita( 1인당 구매력 평가지수)가 $15,000~$30,000보다는 $30,000 ~ $35,000에서 매출 상대적으로 더 가파르게 성장. 

 - 다른 한가지 인상깊은점은 매출상승이 Q의 증가 뿐 아닌 스낵P의 증가로 인한 매출상승이 이어져온 것. (포카칩은 초기 판매가가 너무 높아서 내렸다고 함)

2) 미국 스낵기업 Lay-Fritos 

 - 다음으로는 미국의 Pepsi Co에 종속기업 중 하나인 Lay-Fritos 사인데. 주요 제품으로는 Lay-chips, Doritos, Cheesetos 등이 있는 pure 감자칩업체로 감자칩 사업의 수익성을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 GDP per capita 가 위의 국내 사례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아 매출 grwoth 자체는 높지않지만 제품단가인상으로 인한 margin growth가 revenue growth 보다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 시간에 편승해 브랜드 가치가 커지면서 가격결정의 힘을 쥐게 된 감자칩 기업의 실적상승 힘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버핏할아버지의 See's candy, coca cola를 연상시키는 magic number다..)

 - GDP per capita과 감자칩 매출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감자칩 수요의 증가 가정은 두 변수 이외의  이외의 여러 변수도 존재. 

 - 하지만, 생활수준이 올라오면서 감자칩 수요도 늘어난다는 가정은 개인적으로 직관적/상식적으로 설득이 되는데.. (투자에 확실한게 몇이나 있겠느냐.. 양 극단사이 회색음영 확률의 세계에서.. )

 - 과거 한국이 그랬듯 현재 중국 스낵시장 성장은  향후 5~12% 성장을 기대해볼 범직하며, 특히, GDP per capita가 $30,000대에 진입하는 순간 감자칩 수요는 이전보다 가파른 상승을 보여줄 것을 기대


 - 다음으로는 동사가 주요 타겟으로 하는 중국 도시들의 GDP per captial($)가, 감자칩 소비가 본격화되는 $15,000 ~$30,000 range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표

 - 소득수준 개선과 더불어 동사의 판매유통망도 함께 점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1차적으로 중국 스낵시장이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라는 증거는 이쯤모으면 확신에 좀 더 가까운 직관적이 느낌이 든다. 

 2) 그렇다면, 오리온은 중국에서 스낵부분에서 잘하고 있는가? 
 - Answer  = YES


 - 위의 표는 과거 사드사태(2017년) 터지기 직전까지 오리온 해외지역의 주력 매출성장은 중국 지역의 스낵과 파이 사업부분이였다. (실로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다!)

 - 2) 다른 방법 검증방법은 동사의 주요 china 종속기업들의 제품판매 실적을 정리. 베이징 공장 상품 매출 비중이 높은걸로 미뤄보아 상하이 광저우 센양 공장에서 상품을 매입해 베이징 법인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임

 - 위의 표와 아래 정리표 매출합계 숫자가 크게 다른 이유는 상품매입이다 보니 베이징 법인에서 인식된 매출이 상하이, 광저우, 센양 공장 매출과 중복으로 잡혀 연결조정 이전 값이기 때문. 

 - 2017.12 THAAD 발생이전 2016년부터 중국매출이 Slowdown해지다가 2017년 THAAD이슈 이후 완전 역성장. 하지만,  2017년 이후  회복되는 모습


 - THAAD 이슈 이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회복한 Fact도 중국시장에서의 동사의 제품 경쟁력& 인지도를 추정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증거로 포착~

 - 아래의 표를 해석하자면, 개인적으로 오리온의 실적개선이 P(가격)에 의한 증가요인은 얼마인지 Q(물량)에 의한 증가요인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여러 자료를 긁어모으기 시작.

 - 아래의 숫자만 보고 추론해보자면 , P보다는 아직 Q에 의한 실적개선이 지금까지 이뤄져 온 것으로 판단되어 짐~

 - 일부 주요 제품들에서는 가격인상이 이뤄져 왔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가격인상분으로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인플레이션 or 그 이상의 제품가격을 올릴 수 있는 power를 갖추고 있다고  비약(?)해서 결론짓긴 무리~

 - 반면 Q의 꾸준한 증가는 시장 자체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면도 분명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동시에 동사 제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점차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판매물량도 증가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음~




 - 그렇담 가격인상이 원재료 가격(인플레이션) 상승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선 원재료 가격 및 제품원가분석이 선행되어야 함.. (이전 자문사 팀장님이 원가분석은 꼭해야 한다고 했음.. 참.. 어려운데.. 항상 할때마다.. 암튼, 한두번씩 시도는 해보니 찍기실력만 늘어나는 듯한 느낌도 받는데.. ) 

3) 원재료 & 원가분석

- 아래표는 2014년 오리온이 발표한 제품별 원가율 (소비자 판매가 기준) 및 주요 재료로 주요 제품당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제과업체들은 원재료가격 인상으로 인해 제품가격을 인상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실제 지난 2008년 이후 원재료 가격들은 거의 오르지 않았다. (심지어 주요 재료 중 일부(ex, 유지류, 감자, 서류, 코코아류, sugar)는 가격이 떨어졌다!)

 - 매해의 원재료 가격 등락이 있어, 특정해의 원재료 가격이 올라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하지만, 결국 장기간 원재료 가격은 평균가격으로 회귀한다. (참고로, 반면, 한번 오른 제과 제품가격은 왠만해선 떨어지지 않는다)


 - 수입감자와 국내감자 사이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심해보이는데.. (보통 감자는 3월중 노지에 심어 장마철 전 6월 정도에 수확하고, 시설감자는 11월초에 심어 3월말경에 수확한다고 하니.. 노지,시설감자 사이 비는 term에 수입감자를 쓰나..?)

3-1) 감자칩



 - 봉지 겉면에 씌어있는 포카칩 중량은 66g. 생감자 함량이 91%. 66g*0.91=60.06g

 - 감자 1개의 무개는 크기에 따라 다양하지만, 중간 크기의 감자는 약 130g이라고 하며, 감자는 수분함량이 높아 적게는 70%~90%까지도 수분이라고 함..

 - 그렇다면, 감자칩은 감자를 고온에서 튀겨 만들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수분이 모두 날라간다고 하니, 남은 10~30%의 고형분(전분)으로 과자가 만들어짐

 - 즉, 감자의 무게가 약 10~30%로 줄어드는 셈

 - 감자칩 한봉지에 들어가는 감자를 산술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약 2.3개로 수입산 감자로 포카칩을 제조했을 경우 (3Q19 수입산감자가격) = 556원정도

 - 같은 논리로 3Q19 국내산감자가격으로 제조했을 시 감자가격은 약 194원 정도로 감자칩 스낵 하나당 감자원가는 약 200~560원 사이

 - 3Q19 기준 포카칩의 출고가격은 약 973원정도로 2014년 회사에서 공시한 원가율 61.40%을 가정한다면, 포카칩 한봉지의 원가는 약 597.42원(973원*0.6140=597.42원)

 - 감자를 수입해서 감자칩을 만드냐, 현지조달로 감자칩을 만드냐에 따라 마진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데. (마진 44~400원)

 - 동사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내몽고 지역의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연 1,500ton이 넘는 감자를 공급받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현지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000ton의 감자를 공급받고 있는 것을 미뤄보아 감자칩 마진 확보

 - 해외시장 감자 현지조달을 통한 원가안정 및 마진을 확보. 

*3-2) 초코파이

 - 원가율로 봤을 시, 감자칩 스낵보다는 초코파이가 수익성이 더 높으며 감자칩과 함께 꾸준한 우상향 궤적을 그려오고 있음

 - 동사는 각 진출국 현지화 입맛에 맛는 신제품을 출시해, 지난 15년간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음.

예시)

 - 1) 러시아에서는 '라즈베리', '체리', '블랙커런트' 등 과일맛 초코파이를 출시함에 따라 러시아 지역 매출은 yoy +20% 러시아 지역 초코파이 yoy +23% 성장

 - 2) 중국에서는  차를 즐겨마시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초코파이 마차'를 2016년 출시. 

 - 3) 베트남에서는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성향에 맞춰 빵속에 카카오를 담은 '초코파이 다크'를 2017년 출시

아래는 국가별 파이(초코파이) & 전사매출을 정리한 표로 전사매출에서 파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꽤 크며 사드사태 이후 완연한 실적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영전략

 - 동사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국내에 이어 중국,베트남에서도 가격 변동 없이 제품의 양을 늘리는 '착한증량 프로젝트' 진행 중

 - 중국에서는 2019.05월 '하오요우취'(스윙칩)을  20% 증량한 후 2019.07월 매출이 +75.9% 대폭 성장, 베트남에서는 2019.02월 '오스타'(포카칩), '스윙'(스윙칩)을 20%씩 증량해 매출이 각각17.6%, 8.3% 성장

 - 동사는 지난 5년간 일부 제품 가격은 동결하면서, 초코파이, 포카칩, 그래놀라, 치킨 팝 등 총 16개 일부 제품의 양을 꾸준히 늘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음.

 -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소비자가 지불한 만큼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는 동사의 경영방침은 확실히 여타 다른 제과업체들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음

 - 농심, 해태제과를 포함한 여타 국내 제과업체들은 중량을 낮추고 제품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낮춰 수익성 개선에 급급해 하는 모습.

 - 반면, 오리온의 경영방침은 확실히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윤리경영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목적의식없는 여타 다른 업체 대비 제과산업에서 독특한 영역(경제적 해자)을 구축 중인 것으로 판단


4) 상각자산 기간도래

 - 제과사업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추가 공장투자 없이 공정 효율화 및 규모의 경제 효과를 충분히 누려 원가율을 떨어뜨림과 동시에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함에 따라 매출 & 마진이 올라가는 구조

 - 동사의 자산들은 이미 상당부분 상각이 되어 있는 상태로, 상각기간이 만료되는 자산이 늘어남에 상각자산 ↓ & 상각비 ↓ -->  P/L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사료

 - 최근 늘어나는 건설중인 자산은 기존의 스낵,파이, 제과 사업자산이 아닌 신사업인 생수관련 사업관련 자산으로 추정되므로 추 후 따로 언급


5) R&D 비용 및 장수제품 경쟁력

 - 국내 4대 제과업체의 매출 1~3위에 오른 제품 중 2000년 이후에 나온 것은 찾아보기 힘듦 ( 굳이 찾자면, 잠시 반짝 인기를 끌었던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오리온 '꼬북칩' 정도)

 - 오리온 매출 1~3위는 초코파이(1974년), 포카칩(1988년), 오징어땅콩(1976년), 롯데제과 매출 1~4위 꼬깔콘(1983년), 몽쉘(1991년), 카스타드(1989년), 마가레트(1987년)만 봐도 장수제품은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음

 - 스낵/파이 산업은 여타 다른 산업 대비 R&D비용이 매우 낮으며, 장수제품이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

6) 생수사업

 -동사는 2016년 제주용암해수단지에서 나오는 제주용암수 지분 60%를 21억원에 인수해 1년 최대 일평균 21만4000t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제주용암수 지분 60% 21억원에 인수해 생수시장 진입

 - 먼저 연평균 10%이상 성장하는 국내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동사의 중국&베트남 국가 판매망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

 - 제주도자원을 활용해 기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제주용암수 법인은 법인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 2021년까지 매년  기부금, 배당이익금 제공 등 환원활동을 대가로 제주도로부터 사업허가권을 취득

 - 2020.01.30 국내 판매 물량 1일 300t 제한 및 모바일 및 인터넷 등을 통한 배송마트나 편의점등에선 판매할 수 없고 B2B 식으로만 국내 시판 제한 조항에 합의

 - 제주용암수 가격은 530ml기준 470원으로 책정. 제주삼다수 500ml 430원/2018년 2,000억 매출/ 취수량을 기준으로  국내 오리온제주용암수의 생수 최대 매출은 약 170~200억원정도로 예상 

 - 국내에서는 작아도, 전체 취수허가량을 기준으로 봤을 시, 용암수가 삼다수 대비 약 4.7배 더 높으며, 제주삼다수가 2018.12월  2,000억원 국내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걸 미뤄보아 해외에서의 최대 매출은 약 9,400억원 정도


 - 여담

 - 대학교2학년때 쯤? 강의실 맨 뒷 윗자석에서 매 수업시간 마다 학생들이 400~500ml 생수병 뭘 사먹나 세본적이 있었는데 항상 제주삼다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제주삼다수가 아이시스, 백산수보다 비싼데..)

 - 왜그럴까? 궁금해서 이런저런 생수를 사먹었는데 확실히 물맛이 다 달랐다. 이러한 물맛의 차이는 무기질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냐에 따라 다른데, 제주삼다수는 자연적 지형적에 의해 (무시무시한 경제적 해자, 제주도와 같은 섬을 누가 공장짓듯이 만들 수 있겠는가!) 무기질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이러한 제주삼다수보다 무기질이 높아 (무기질 높은 물이 건강에도 좋다고한다) 제주삼다수보다 비싼가격에 측정되어 팔리고 있다. 

 - 깊게 공부해본건 아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난 오리온제주용암수가 잘 팔릴 것 같다라는 직감을 갖고 있다~ (편향일 수도~)

 - 글을 마치며

 - 과거 제과, 음식료, 편의점(?) 일부 실적이 안정적인 업체들이 per 20x수준의 premium을 받았다고 인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안정적,예측가능한 실적'이  premium PER를 정당화시켜 줄 순 없다고 생각된다.

 - 제과/음식료/beverage 업체들의 premium PER는 업력이 오래되고 장기 steady seller 아이템이 시간에 편승해 제품 가격인상 결정권을 갖게 됨으로써 정당화 되는 것이지, 그저 실적의 안정성만으로는 정당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한, 제품 가격인상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가상승에서 발생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수준 이하 or 그 이상에서 가격을 올린것인지, 그랬다면 기간은 얼마나 되는것인지에 따라서도 brand or 제품 power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난 위와 같은 이유들과 더불어 오**, 비****, 매***, 등 확장성이 없는 국내에 한정되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Food&Beverage 업체들에 대해 안좋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다. 반면, 오리온은 지역확장 & 품목 다변화로 인한 매출 확장성이 있으며, 차별화된 Brand equity로 인한 power증가가 미래 가격결정능력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Forward PER 15x 수준으로 valuation 상 투자할만한 종목인지 아닌지는 개인 확신에 정도에 따라 다를 것이니 각자 판단..

 - 찐막(진짜 마지막)

 - 개인적인 나는 '테이블 리서치'를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나는 공개된 기사자료 및 공시된 재무정보들을 수집한 후 여러방면으로 조합해 자신만의 해석을 붙여나가며 기업을 알아가는 과정이 좀 더 '기업 리서치'라는 단어에 적합한 과정인 것 같다.

 - 기업방문을 하게된다면 내 아이디어 및 투자포인트가 맞는지 틀린지 확인을 기대해보는 수준이며, 투자아이디어가 틀렸다면 어느방향으로 다시 잡고 리서치를 진행해야 하는지 해당 IR담당자로부터 도움을 얻는 것을 기대하는 수준이지 IR담당자로부터의 정보에 의존하고 싶진 않다

 - 투자아이디어만 신선하고 매력적이다면 위의 과정중에 분명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발휘할 수 있는 종목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나는 믿고있다 ㅎ



2020년 2월 8일 토요일

Life (삶)



입사한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다..

무엇을 얼마나 내가 잘하고 못했는지 감이 아직 잘 오지 않지만.. 기본급여 인상과 성과급을 받은걸 보면 못하지는 않았나보다..(아직 안짤리고 재직중인 것만으로 다행)

누군가에게는 작은 돈일진 몰라도 내 조막만한 손에는 이전에는 꿈꿔보지 못할 금액의 돈이 주어져있다.

이 돈만 '잘' 굴려도 앞으로 경제적으로는 큰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투자자로서 산업,  기술, 경제, 기업, 인문, 교양 등 여러 분야에 끝없는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과정은 분명 매일매일 흥미롭고 즐겁다.

하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 또한 받는것도 사실이다. 각 분야의 산업 최전선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발명해 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업가 or 개발자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나도 무언가를 개발하거나 만들고 사람들이 나의 무언가를 사용할 때의 만족감을 느껴보고 싶다.

분명 투자자로서의 삶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그렇지만 뭔가 부족하다.. 나도 해보고 싶다. '개발'이라는 것을..

항상 그래왔듯, 목표가 생기면 일단 해야한다.. 어떻게 시작할까?

최근 나는 유튜브 및 여러 개발자 사이트를 전전긍긍하며 코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나름 생각을 해봤는데..

코딩 책을 사서 기초부터 천천히 배워나가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새롭게 알아가는 방법과 맞지 않는 것 같다..

일단, 뭘 만들지 부터 생각을 해야한다.. 목표를 확실히 정해놔야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울 것이니까~.. 기술개발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글쎄.. 뭘 만들고 싶을지.. 왜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 중간에 힘든 시기가 와도 견뎌내고 끝까지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글쎄.. 일단, web상의 존재하는 여러 data & contents를 크롤링(수집) 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떠할까?

나의 하루의 상당한 시간 및 노력 위의 과정에 할애되고 있기에 data crawling 과정만 일정부분 자동화되도 업무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는 또 뭐가 있을까..?

나는 지금 우리 회사의 미팅 process에 대해 약간 여러가지 불만족(?)과 의문을 갖고 있다..

레이달리오의 세계적인 Hedge Fund Bridge Water Association의 미팅 process를 보면, 여러 직원들이 '익명'으로 미팅시간에 서로서로를 실시간으로 평가한 후 종합해 점수를 매김과 동시에 Feedback을 주는 process가 있다고 한다.

계급장을 때고 익명으로 서로서로를 평가하기 때문에 직급에 의한 소위 '찍어누르기'식의 의사결정은 사라지고 의사소통의 효율성이 올라갈 수 있을거 같긴한데.. 계속해서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평가를 받는다는 부담감으로부터의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같은.. 생각이 든다..

글쎄.. 그럼 일단 program을 만들고 다른회사에 갖다 팔 수도 있지 않을까? 직원들은 싫어해도 CEO는 좋아할 것 같은데 ..?

각종 Commodity, 유가, 매크로 지표 등은 이미 Bloomberg에서 손쉽게 자동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별 유용성은 없을 것 같다.. (Bloomberg가 내 바로 옆자리에 있어서 개이득..)

뭘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내 주변에는 전직 프로그래머 형님들이나, data scientist를 목표로 '열공'중인 친구들이 몇 있다.. 가서 물어볼까..?

글쎄.. 내가 만약 채권운용부서에 관심이 있고 관련 일을 하고 있었으면, Global economy Macro 지표, 각종 Bond yield, Spread, Interest rate, GDP, 뭐 갖다붙일 수 있는 여러 data를 정리해놓고 이러저런 시나리오를 계속 돌려대는 뭐 그런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대도 관심을 갖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마찬가지로 주식바닥에도, Passive, 퀀트, ETF, 인덱스,로보어드바이저 투자 등등 뭐 이름만 조금 빠까뻔쩍하고 약간씩 다를 뿐이지 결국 다 비슷한 logic으로 펀드를운용하고 있을 것 같은데 .. 쓸모가 있는 방법인진 잘 모르겠고 관심도 별로 없다..

**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로직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대학교4학년때 한번 있었는데 듣고 고민해보고 '유레카'를 외쳤던 순간이 생각난다.

여러 잘못된 기능(?) 및 빈약한 로직(?)을 '다수' 발견하고  과제로 '로보어드바이저 실상'이라는 제목으로 엄청나게 **사 로보어드바이저를 비판해  A+을 받았었던 기억이난다..(대학생활중 유일한  A+과제 이지 않았나 싶다.)

스티브잡스가 했던 문구로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When you grow up, you tend to get told that the world is the way it is and your life is just to live your life inside the world, try not to bash into the walls too much

"우리는 자라오면서 '세상은 원래 정해져 있는 대로 따라야한다'라는 말을 듣고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삶은 이렇게 정해진 틀 안에 맞쳐줘 있으며 기존 세상의 벽을 부수려 들지 말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But life.. that's a very limited life. Life can be much broader once you discover one simple fact. that is, everything around you that you call life was made up by people that were no smarter than you"

"하지만 다음과 같은 단순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삶은 굉장히 광범위해 집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부르는 '세상'이라는 것은 당신보다 똑똑할 것 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놓았다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You can change it. you can influence it. You can build your own things that other people can use"

"따라서 당신도 이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여러분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여러분만의 그 무언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Semi conductor (메모리 핵초보편)

*평소에 조금씩 시간을 내서 반도체 관련 기본지식에 대해 얕게 공부해온걸 설 연휴에 시간이 많이 남아 정리하고자 글을 시작..

*CPU(중앙연산장치)

 - 사용자가 만들어 놓은 일련의 명령어들을 해석(Decode)하여 특정장소(DRAM, NAND?)에서 값을 불러와 각종 연산을 수행한 뒤, 결괏값을 다시 특정 장소에저장하는 역할.



*Memory

 - 데이터가 저장되는방으로, CPU가 처리해야하는 명령어들의 집합을 저장해두거나, CPU에게 전달해주거나 혹은 CPU가 스스로연산해서 생성해 낸 데이터들을 저장

- 그리고 요청받을 경우데이터를 전달해주는 역할. CPU는분명 여러가지 일을 하지만,메모리 입장에서는 CPU는 '이걸 저장해줘', '이걸 읽어줘' 두 가지 요청만보내옴

 - 읽고, 쓰는게 메모리의 주역할 그렇다면 읽기란 무엇이고 쓰기란 무엇인가?

 - 읽기는 저장된 무언가를 다시 키는 것이고 쓰기는 저장할 무언가를 저장시키는 것.. (뭐라는거야..)

 - 예시로 읽기 속도가 빠르면 저장된 게임, 저장된 사진, 저장된 문서 등을 키는 속도가 빠른 것. ex) DRAM의 읽기속도가 빠르다면 '바람의나라', '리니지' 게임 이용시 통해 맵, 화면의 이동이 빠를 것.

 - 쓰기속도가 빠르면 핸드폰에서 동영상, 사진, 문서 등을 컴퓨터에 저장시키는 저장속도가 빠를 것이며 압축된 파일을 원래 파일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작업인 압축풀기 속도가 빠를 것.

 - 게임으로 예시를 들자면 읽기는 로딩(불러오기)이고 쓰기는 세이브(저장)

**주 기억장치로서의 DRAM



DRAM은 트렌지스터 위에 Capacitor가 세워져 있는 상태이고, 이 Capacitor에 정보를 저장하여 사용하는 소자

 - Capacitor는 '셀'이라고 불리우며, 트렌지스터는 스위치로 '워드라인'이라고 불리우기도 함.

 - 워드라인은 전등 스위치와 같은역할을 하며, 평소에는 '셀'에 있는 데이터가 빠져나가거나 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가, 사용자가 전류를 흘려주면 통로를 개방하는 역할을 함.


 - 다음으로는 bit line(비트라인)으로 데이터가 사용자 CPU에게 흘러나가는 전선이 있다.

 - 정리하자면 워드라인에 전기가 흐르면 셀에서 비트라인으로 전류가 흘러 데이터가 CPU에 도달 하는 것

 - 보통 셀은 전류가 흐르는 비트라인(BL)과 데이터를 읽고 쓰는 워드라인(WL)의 각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고 함..

 - 실제 제조 과정에서는 워드라인을 웨이퍼 맨 아래쪽에 매우 많은 양을 생성해 놓은 뒤, 금속다리(?)들과 비트라인을 형성하고 그 다음에 셀을 그 위로 형성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고 함.

 - 데이터가 저장되는 저장소에 접근하기 위해서 DRAM에는 가로,세로 방향으로 수억 개의 금속선(bit line)이지나가며 그 아래쪽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Capacitor가 배치되어 있다고 함..

 - 이와 같이 DRAM은 1개의 Capacitor과 1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되어 있는 '셀' 구조가 매우 작은 공간에 수십억개가 촘촘촘촘촘촘촘히 박혀있으며 그 사이사이들을 bit line이 지나가는 구조

- 주어진테크 수준에서 D램의 밀도는 아래에 만들어둔 트랜지스터들을 얼마나 낭비 없이 사용하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한다.

 즉,  데이터의 저장공간을 늘리기 위해 주어진 공간안에 최대한 많은 셀을 밀어넣고 회로 선폭을 줄이는 등 공간활용도를 극한의 상태로 늘리는 것


*Bit(비트)란 무엇인가??

bit는 0,1로 이루어져 있음.. ex) 컴퓨터에게 일정이상의 전압을주면 '1' 그렇지 않으면 '0'

ex) 우리가 실생활에 이용하는 휴대폰 월 이용 요금제를 예시로 들어보면, 10GB는 한달동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Bit의 갯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함.

참고로, 1 Byte = 8 bit 임

아직까지도 뭐라는지 잘 모르겠는데.. 다른 예시로 주사위 두개를 던졌을 때 나오는 두 눈의 합을 bit로 나타내는 사례를 예시로 들어봄



우리가 주사위를 두 개 던졌을 때 나 올 수 두 눈의 합의 경우의 수는 11개로 2,3,4,5,6,7~ 12

위의 11개의 각 경우의 수에 각각 0과 1만을 갖고 있는 bit만을 이용해서 이모든 경우의수를 표현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각 경우의 수를 0,1의 조합으로 나타낸다고 가정해보자

2 3 4 5 6 7 8 9 10 11 12
0000 0001 0010 0011 1011 1010 0110 0111 1000 1001 1001

이렇게 각 경우의 수를 bit(0,1의 조합)으로 정해두면 주사위가 얼마가 나왔는지 몰라도 우리는 bit의 조합만 알면 주사위가 얼마가 나왔는지 알 수 가 있다.

ex) 0000 0010 0011 1011 bit가 전파를 타서 우리의 핸드폰으로 전달되면 우리의 핸드폰은 이를 해석해 2 4 5 6이라는 숫자를 bit의 조합만으로 알 수 가 있는 것이며, 우리는 위의 예시에서 12bit를 사용한 것이다..

숫자 뿐이 겠느냐.. 문자도, 이미지도(0,1의 픽셀의조합으로 모든 색이 표현가능), 음성도, 심지어 이미지의 조합인 영상도 위와 같은 0,1의 조합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각각 아날로그 데이터에 0,1특정의 디지털 조합을 부여하고 이를 파동(?), 빛(?),전자기파(?),펄스(빛) 등 어떤 수단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좀 더 우리실생활에 와 닿는 스마트폰 통화를 예시를 들어보자

가장먼저, 내가 스마트폰에 대고 음성을 내면 스마트폰 내부에는 음성언어(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신호로 바꿔주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언어를 0,1의 조합인 디지털신호로 전환. ex) '가'는 '01', '나'는 '10' 뭐 이런식으로

다음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안테나는 이러한 0,1을 수신하여 전자파의 형태로 인근 기지국 안테나로 송신함.  

전자기파는 진폭, 파형, 주파수, 위상, 또는 이들의 조합과 같은 파형특성을 변경하여 0,1을 전송함. '1'은 상대적으로 진폭이 큰 고주파, '0'은 상대적으로 진폭이 작은 저주파 이런식으로?? 

전자기파를 받은 기지국은 인접 기지국간에 연결되어 있는 광섬유 케이블을 타고 전화 상대방 인근 기지국으로 전달되고, 다시 전자기파로 변환되어(광섬유를 타고 왔으니 전자기파의 형태가 아닌 펄스?빛?의 형태였겠지..)  상대방 스마트폰 안테로 송신

다시 상대방 스마트폰안테나는디지털신호를 받고 특정 센서를 통해 디지털신호에서 아날로그(음성)신호로 전환되어 전화 상대방이 우리의 음성언어를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될 수 있는 것!!

다시 디램으로 돌아오면, 워드라인을 통해 일정전압이 들어오면 셀에 정보가 저장된다는 말이 특정셀에 '0','1'과 같은 bit가 저장되거나 워드라인에 가해지는 전압에 따라 bit가 바뀌고 바뀐 정보(bit)가 비트라인을 통해 CPU로 흘러가 정보(Bit)가 전달된다는 건가? 이런식으로 0과1의 조합으로 이뤄진 디지털신호를 CPU가 해석해서 digital --> analog로 변환시켜주는 여러 음성, 이미지, 영상센서를 거쳐 speaker, Panel과 같은 출력장치를 거쳐 우리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고, 영상을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DRAM의 치명적인 단점은 데이터를 그대로 두거나 방전(plug를 뽑는것)시키면 데이터가 다 날라가버림.. (위에서 본 Capacitor에는 누설효과가 있어 시간이 지나면 그냥 그 안의 bit(정보)가? 사라진다고 함)

ex) DRAM으로만 이뤄진 PC or 폰에서 리니지를 플레이 한다면 백날 노가다/현질로 케릭 spec을 높여봤자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게임을 끄면 초기화가 되는 것..(DRAM의 특성상)

ex) 엑셀로 작업을 다 하고 저장을 누르기 전까지는 DRAM에 저장되어 있다가 저장을 누르는 순간 DRAM --> NAND로 저장되는 원리??

*보조기억 장치로서의 NAND 등판


 - NAND의 한 종류(?)인 Flash Memory는 DRAM과 달리 좀 더 출입이 어려운 절연구역에 고전압을 가하여 전자를 터널링 시켜 아예 가둠으로써 1과 0을 구분 (이게 뭔 개소리야..)

*NAND의 저장원리



 - Control gate에 강한 전압을 가하게 되면, Source와 Drain 사이에 흐르는 전자가 tox(터널링 옥사이드)라고 부르는 '절연층'을 전자가 터닐링(지나가서)해서 Floating gate에 쌓이게 되는데, 이 때 이 전자는 정보를 갖게 됨 (위에서 말한 '0' or '1'의 값을 갖게되는 걸로 해석)

 - Tox = 터널링 옥사이드라고 부르는 물질로 전자가 터널링할 수 있게 끔 만들어진 Layer(층)

 - Floating gate: 전자가 저장되는 공간으로써 주로 Poly Silicon을 사용. 폴리실리콘은 중간중간의 결함(Defect) (Crack(틈)을 말하는 건가?)을 이용하여 전자를 trap 시킴

 - ONO (Oxide - Nitride - Oxider) : Floating gate에 전자가 저장되고, 전압에 의해 그 밖으로 전자가 튕겨져 나오지않도록 막기 위한 Layer로써 Blocking layer라고도 함

- 암튼,전하가 절연 공간에 갇혀 있는 방식이므로 전자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을 차단하더라도 데이터가 그대로 보존되는 특징

*NAND의 종류

 - NAND는 저장되는 Cell의 양에따라서 SLC(Single level Cell), MLC, TLC로 나뉨

 - 1개의 셀에 1bit만 저장하는 SLC는 매우 빠른 속도, 높은 정확성, 높은 수명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으로 오류가 적고 속도가 빨라, 장기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항공기 스토리지 등에 주로 사용

 - 반면, AI, 자율주행, 인공지등, 스마트폰의 보급, 클라우드 서버 등으로의 데이터가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어딘가에 데이터를 저장해야하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SLC, MLC,TLC를 넘어 QLC로 기술이 진화하면서 단위면적당 용량이 증가. 

 - 여기까지 정리해보니.. 최근 NAND의 수요가 폭발하는 이유가 전방산업인 global OTT, youtube, Streaming TV등의 무한경쟁(Cloud game 추가될 예정), 스마트폰의 보급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올라감에 따라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일상 사진을 올려 Instagram에 업로드하고 Youtube에 V-log, 각종 컨텐츠 영상을 업로드 해 자신의 개성을 들어내기 시작하는 행위 등에 따라 증가하는 데이터폭증에 따른 현상임이 더 직관적으로 다가옴..

*자율주행

 - 잠깐만.. 자율주행시대가 오면 도대체 메모리는 얼마나 더 필요한거지..? 지금과는 차원이다른량의 데이터 사용량이 필요할 것 같은데...? 자동차내 센서가 인지하는 각종 주변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읽고 써야하는 DRAM의 수요부터 시작해서, DRAM이 데이터를 읽어오는 SSD NAND의 수요까지..  (주변 경로, 환경 등의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SSD NAND 및 특정 상황에서 발현될 사용자가 만들어 놓은 일련의 명령어들이 저장되어 있는SSD(NAND).. 메모리 시장은 완전 과점시장이고 신규경쟁자가 진입할 수 없는 시장인데.... 

 - 지금은 NAND의 수요가 먼저 폭발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시대에는 DRAM의 수요가 먼저 폭발할 것과 같은 망상을 해본다..  DRAM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완전 3사 과점시장인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너희들은 좀 짱인거니?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해외기업 Toei animation (feat, 원피스,드래곤볼)


시가총액(백만엔)ROEP/BP/EEV/EBITDA
231,42018.353.2019.0511.47


*투자포인트

 - 한국에 드라마가 있다면 일본에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드라마 IP보다는 장편 연작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IP 가치가 더 높아보임. 애니메이션 케릭터 IP로는 게임제작/장난감판매/유아용 Goods 등 2차창작물로서의 활용도가 드라마 보다는 더 넓지 않은가?  

 - 2019년 한해 부모님들이 가장 무서워 했던 영화 No.1은 '겨울왕국'이었다고 한다. 영화를 한번 보고난 아이들이 엘사 드레스, 장난감, 인형, 관련 상품을 사달라고 졸랐기 때문에..(엘사 제품은 타 제품대비 가격이 어마무시하다) 

 - 디즈니 케릭터 IP에 대항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어마무시한 팬덤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 (원피스, 드래곤볼)  

*기업개요

 -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주력 사업은 기존 애니메이션 케릭터 IP 라이센싱 사업 및 관련 애니메이션 영화사업 굿즈판매사업이 있음.

 - 대표 애니메이션 IP로는 원피스, 드래곤볼, 디지몬, 세일러문, 슬램덩크 등이 있음.

 - 1952년 설립당시 회사명은 일본 동화 주식회사. 설립 이후 1956.07 toei holdings 사장이었던 오오카와 히로시가 사원체로 흡수

 - 1956년 당시 오오카와 사장이 디즈니사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한 것을 보고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Toei animation을 설립

 - 1970년대 이후 tv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들을 전략적으로 제작해오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오며 성장


*Licensing 사업

 - 아래표는 동사에서 공시하는 애니메이션 Top 4 IP 매출을 연도별로 합쳐놓은 표


 - 일본 내수 주력 IP는 원피스와 드래곤볼로 게임과 Toy 굿즈판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

 - 드래곤볼 IP경우는 게임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매출이 누적해서 쌓이고 있음(이유는 추후 설명)

 - 원피스의 경우 드래곤볼보다는 매출비중이 낮지만 최근 일본 내수 뿐 아니라 해외지역에서 원피스 만화 인기몰이로 인해 IP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Toys와 같은 goods판매가 증가하는 추세.


 - 일본 내수보다는 주목해야 할 점은 해외지역에서의 드래곤볼과 원피스 IP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해외 License 사업의 주 수요처는 Game 산업. 최근 게임 외 애니메이션, 굿즈, 영화와 같은 Other 산업으로의 License fee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미뤄보아 동사의 IP가치는 해외에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지역별로 보면 북미를 포함한 유럽, 아시아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성이 최근 2분기 동안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특히 드래곤볼, 원피스 merchandising rights 가치 증가 (게임 app licensing renewal 및 신작게임의 minimum guarantee fee 증가)



 - 위의 자료는 킹오브파이터 IP를 가지고 있는 SNK IP 회사의 게임 IP 비즈니스 수익구조를 보여주는 자료

 - 게임 유저가 100원을 게임에 지불했다면 1차로는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 +-30% 이익을 분배해주고 2 차로는 게임 퍼블리싱 업체(ex, 텐센트, 넷마블)가 나머지 이익을 IP사업자와 게임 개발자에게 수익분배금을 분배해주는 구조

 - 여기서 IP사업자는 Initial fee, MG, 러닝 로열티 지급수단 중 하나를 게임 퍼블리싱업체와 계약하는 것.

 -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IP판매가 누적되면서 IP 라이센스 사업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미뤄보아 IP 라이센싱 게약 중 이부는 게임퍼블리싱 업체와 러닝 로열티로 계약이 일부 이뤄져 있는 것으로 추정

 - 즉, 위와 같은 게임 IP업계 비즈니스 수익구조를 고려했을시, 케릭터 IP 사업자는 추가 제작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서도 Licensing out을 통해 Recurring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 동사의 IP라이선스 사업은 현재 게임 app에 집중되어 있지만 향 후 머천다이즈, 애니메이션 외 다른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성이 용이!


 - 케릭터 IP 사업구조상 인지도를 한번 얻게 되면 지속성이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유명 애니메이션 케릭터의 IP 가치는 점차 증가

 -  IP라이선스 사업의 투자포인트는 케릭터 IP가치 및 사용처는 점차 증가해 매출 및 이익은 증가하는 반면, 비용이 매출에 비례해 상대적으로 늘어나지 않아 수익성이 매우 좋음.

 - 아래표는 이를 반증해주는 자료로서 인당 매출 & 이익이 과거서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음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 일본 애니메이션의 방영에서 가장 큰 수익은 두 가지 요인에서 발생



 - 첫번째는 작품의 국외상영이나 방송 그리고 IP가 해외에서 활용됨으로 발생하는 해외수익(위 그래프의 붉은색). 두번째는 IP 상품화(위 그래프의 초록색)

 -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가져가는 수익은 상대적으로 낮고 상대적으로 많은 돈은 방송사나 게임회사, 장난감 회사가 가져가고 있는 현실



 - 이러한 산업구조는 Toei animation 연결 연간/분기 실적 IS에서도 확연하게 확인할 수있다.  Film사업부(애니메이션 및 영화) 사업부보다는 라이센스(IP) 사업부의 수익성이 압도적으로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 등판

 -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넷플릭스는 디즈니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철수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COVER하는 일환으로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주목

 - 넷플릭스의 접근은 수익성의 고민에 시달리던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에게 디즈니와 차별화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기 시작

 - 작품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제작사에 직접 전달. 하지만 일본 제작위원회처럼 작품의 전개 방향이나 스토리, 결말에 대해 간섭하지도 않고 제작사에게 2차 창작물 활용권한도 줌.

 - 이에 동사도 드래곤볼 극장판 전19작품을 넷플릭스에서 전송 시작! 넷플릭스 뿐 아니라 아마존에서도 드래곤볼 극장판을 볼 수 있음..

넷플릭스 드래곤볼 

- 드래곤볼에 이어 원피스 in Netflix는 아직 발표된 기사는 없지만 루머가 계속 돌고 있으며 향 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원피스 케릭터의 IP가치는 앞으로 계속해서 상승할 것

*Toei animation 참고 재무지표


 - 수익성을 대변해주는 ROE, ROIC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케릭터 IP가치 증가 및 판매처/지역다변화가 발생해 증가하는 매출 & 수익성 대비 추가 비용 이와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아 FCF가 누적해서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 됨~


주식쟁이 일기장



문뜩, 과연 주식쟁이 급여는 어느정도가 적정할까? 라는 흥미로운 생각을 해보게 됐다.

자산운용사 CEO 입장에서는 능력이 있는 주식쟁이 직원에게 그에 상응하는 높은 성과급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 1차적으로는 당연해 보인다.

과연 그럴까?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ㅎㅎ

사회생활을 해보면 알 수 있지만, 능력이 있을수록 주변에서의 시기와 질투를 받기 쉽상이다. 특히 주식판이 더 그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는게 주식바닥안에서는 자신의 존재를 입증시키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의견을 내야 한다.

시장에 공개되어 누구나 알고있으며 ,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기업 IR로부터 들은 말만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사람은 주식쟁이로서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다.

즉,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남들과는 다른, 좀 더 깊고, 미래 지향적인, 합리적인 추론을 통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내야하는데 종종, 아니 자주 윗 직급 주식쟁이와 이견 충돌이 발생한다.

윗 직급과 이견충돌이 발생하는경우 일반 한국 조직사회에서는 윗 직급의견을 따라가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이쪽바닥은 그럴 필요가 없는것 같다.. 왜? 결국 실적, 주가, 펀드수익률이 누가 맞고 틀린지 모든걸 말해주니까! (그전에 사내 정치로 짤릴 Risk on)

좀 더 재미있는 사실은 이 바닥은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지만, 윗 직급보다 주식을 훨씬 잘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나이가 들 수록 지식을 습득하거나 이해하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며, 경력이 쌓일 수록 '고정관념'이 심해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트랜드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좋은 투자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 투자 실패 및 성공 사례 경험치가 쌓여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투자를 하게되어 투자실패 빈도수는 확실히 더 낮아질 수는 있다. (버핏할아버지 & 멍거 할아버지도 이와 관련된 말을 했었던거 같은데..)

주변 주식쟁이 아저씨들도 위와 같은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며 장점과 단점이 적절하게(?) 조화되는 시기가 약 40대라고 하신다. ㅋㅋ 이 때가 주식쟁이로서 황금시기라고 하신거 같은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잘 모르겠다 ㅋㅋ

그렇다면, 주식을 잘하는 어린 주식쟁이 친구에게 그에 상응하는 성과급을 조직의 CEO가 지급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능력이 있는 어린 주식쟁이가 회사생활을 하는 첫번째 이유는 초기 투자 종잣돈을 모으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투자수익률이 높은 어린 주식쟁이가 투자 종잣돈이 모인다면 굳이 시기, 질투, 사내정치 회사생활을 겪어가며 회사생활을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성과급도 받고 개인투자도 해서 돈을 불릴 수도 있잖아요" 라고 누군가가 말 할 수도 있겠지만, 공모펀드에 관여하는 주식쟁이는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인해 개인투자를 거의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정 금액 이상의 종잣돈이 모이면 성과급 및 월급보다 개인투자 수익률이 더 높은 시점이 올 수 밖에 없다. (능력이 있는 주식쟁이라면)

윗 직급에게 투자자로서 배울 점이 많고 운용사에 있음으로해서 data를 좀 더 쉽게 access 할 수 있는 이점은 있지만, 그것도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회사에 남아 있을 큰 merit가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윗 직급에게 배울게 없다고 판단이 선다면? 굳이 남아있을 이유가 더 없어지게 된다.)

그런데 성과급을 많이 지급해 종잣돈 모으는걸 도와준다고..?

그렇다고 성과급을 낮게 지급한다면? 당연히 수익률이 높은 어린 주식쟁이는 이직을 고민하는 시점이 온다. 어디로? 자신의 수익률에 비례해 성과급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자신의 펀드를 운용함에 있어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투자도 할 수 있는 헤지펀드/사모펀드 운용사로!

내 생각에는 위와같은 이유로 인해  30대 중반~ 40대 초반 공모펀드 주식쟁이들이 최근 다 경력을 쌓고 헤지펀드로 이동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굳이 능력이 있다면, 헤지펀드까지 갈 필요도 없다. 주식으로 개인계좌 자산을 관리하면 된다. (초기 버핏할아버지가 buffet association을 운영했던 것 처럼)

내가 이제껏 만나본 실력이 있는 투자운용사/자문사 대표들은 다 위와 같은 비슷한 이유들로 인해 이전 회사에서 나와 자신만의 투자운용사/자문사를 창업하셨었다

주식투자라는게 컴퓨터 단 한대만 있으면 되며 여러직원이 있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초기투자비용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버핏할아버지도 과거 여러 보험사를 M&A한 후 가장먼저 하셨었던 일이 많은 투자관련 부서 직원들을 집에 보냈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이러니 하게도 주식바닥에서 돈 줄을 꿰고 있는 능력있는 주식쟁이 직원은 '돈'만으로는 회사에 잡아둘 수가 없을 수도 있다. 그 외 능력있는 주식쟁이를 회사에 잡아둘 '무언가'가 중요할 수도 있다. (그게 무엇일까~?)

최근 낭만닥터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주인공 의사는 오로지 한가지 목표만을 가지고 있다 "살린다"

과거 자문사 인턴시절 팀장님이 했었던 말이 생각났었다 "우리가 하는일이 좋은 주식 고르는게 다 아니겠어요?"

펀드매니저로서의 고객과의 소통, 책임감, 도덕성, 주주로서의 권리, 사회적 책임 등이 중요하다는 멋들어진 말을 듣곤하는데 .. 다 중요한 말들이지만 그보다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펀드매니저의 존재가치가 수익성 아니겠는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것일 수도 ~

최근 아는 동생이 app으로 내 점괘(?)를 봐줬었는데 나는 주변환경에 이로움을 주는 존재로서 '나무'라고 한다. ㅋㅋ

투자자로서 실력을 갈고 닦아(?) 은퇴이후 나 뿐만아니라 내 주변 가족과 내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나무'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ㅋㅋ

며칠전에 누군가 나에게 "왜 블로그 하세요?"라고 물어봤었는데 대답을 잘 못했었다. 아마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일부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아직까지 명확한 답을 못찾겠다. or 그냥 관종일수도 .. ㅋㅋ